남구 도화1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부터 한 달 동안 도화1동 관내 쓰레기 봉투판매소를 대상으로 쓰레기 문전수거 정착을 위한 1:1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내 통반장 및 동 주민센터의 홍보로 인해 종량제봉투를 미사용, 배출하는 경향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나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위반 시에도 과태료대상이라는 것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위반사항이 많이 적발되고 있다. 주민센터는 전입인구가 한 달 평균 300가구로 기존에 살던 곳과의 쓰레기 배출방법의 괴리감으로 인해 무단투기(배출방법, 시간위반)가 많고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사항이 가장 많은 맞벌이 가구 및 오피스텔 등에 혼자 사는 가구의 귀가시간이 늦어 주민홍보를 할 시간이 없는 문제점을 보완, 주민에게 다가 갈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옹진군은 오는 8일 군청사 효심관에서 ‘제35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군민 축제을 벌인다. 첫 날인 8일은 축하공연 행사로 군 계발계획과장 외 6명이 ‘연안부두’ 외 10여곡을 주민들에게 들려주며, 농업기술센터 전인근 소장의 섹스폰 연주 등을 선보인다. 군청내 테스장에서는 ‘2008 옹진군수배 테니스대회’를 개최, 7개면 28명(남자 14명, 여자 14명)이 각 면의 명예를 걸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를 벌인다. 특히 행사 기간중 옹진군 각 섬에서 출품되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직거래장터엔 군 대표 수산물인 다시마를 이용한 가공품(액기스, 다시마 차, 세절다시마)을 비롯해 연평꽃게, 영흥포도, 백령·대청까나리액젓, 청정소금, 생 바지락 등 섬 특유의 신선하고 맛좋은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 군청사 앞 파도광장에서는 7개 도서지역에서 건너온 향토음식 먹거리장터가 각 면 부녀회 중심으로 열려 북도의 뽕잎칼국수와 도토리묵무침, 연평도의 꽃게찜, 백령도의 짠지떡, 대청도의 홍어무침, 덕적도의 굴회, 자월도의 간 재미 무침, 영흥도의 수수 부 꿈,
인천시 남구 주안5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손길로 석정로변을 아름다운 사루비아 꽃길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회 39명의 회원들은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일환으로 석정로 도로변에 사루비아 2천500여본을 식재, 꽃길조성에 나선 바 있다. 비교적 낙후지역으로 평가된 주안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변 환경개선을 통한 역세권의 지리적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그 동안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 자율 회에서는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이외에도 야간 쓰레기무단투기 단속과 기초질서 지키기 켐 페인을 전개하는 등 동네가꾸기에 고심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 자율회는 구정시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꾸준한 환경개선에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 대로변에 꽃길을 단장함으로써 동네 분위기가 한창 밝아져 상가를 찾는 손님들은 물론 상인들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라며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이응길 주안5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꽃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통장자율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동 행정 최일선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통장들에게 앞으로 개최될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옹진군 농업경영인 16명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농업경쟁국인 대만에서 현지농업현장을 견학했다. 군은 이번 대만농업 현장연수는 한미 FTA체결 핵심쟁점인 농업시장 개방에 대비한 옹진농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군은 외국과의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만의 관광농업, 유통시설, 농업연구소 등을 방문해 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신속한 대응방안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배영민 옹진군농업경영인회장은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 현실에서 옹진농업경영인회는 농촌과 지역사회의 미래 비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현장교육 참가를 계기로 더욱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농업인경영인회는 2차 선진현장교육으로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쌀, 고구마 작목반 농가를 대상으로 일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26일 향토브랜드 음식점을 지정 신청한 업소에 대해 권역별 한정식 상차림 평가를 위한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 평가회는 옹진군 전체 380개 업소 중 참가 신청한 13개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회가 열렸으며, 이 중 10개 업소를 향토브랜드 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주요 농·수·특산물을 이용해 군 대표 향토음식으로 ‘맛과 멋 그리고 영양’ 메뉴를 개발하고, 웰빙을 추구하는 여행객의 소비패턴 변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향토브랜드 음식점을 지정해 관광객들에게 표준화·계량화된 지역브랜드 음식을 보급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농·수·특산물 생산 지역주민과 음식업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관광객들에게 표준화·계량화된 지역브랜드 음식을 보급함으로써 대외적인 지역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성 장애인을 위한 ‘한울디딤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울디딤터’는 인천시 남구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울디딤터’는 급격한 사회변화와 경제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장애인을 위해 1:1 맞춤형 경제교육으로 전화사기 대처법, 집 계약시 유의점, 노후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매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점자 교육교재를 발간해 시각장애인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울디딤터는 다음달부터 직장에 다니거나 주중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 및 휴일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김모씨는 “평소 경제뉴스는 나와 전혀 상관없는 재미없는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강사의 알찬 강의를 듣고 난 후 경제뉴스를 듣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며 “열심히 경제 공부를 해 노후대책을 스스로 설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2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관교중 김선욱(1학년) 군이 이영수 남구청장을 예방했다. 김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COEX 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절약형 신호등’을 출품해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군이 발명한 절약형 신호등은 신호등 안쪽에 깔대기 모양의 반사경을 설치하고 그 위에 LED를 계단식으로 배열해 안쪽의 빛이 밖으로 나올 때 빛이 모아져 멀리서도 더욱 잘 보이게 하였다. 특히 태양전지가 부착된 차광판을 신호등 위에 설치해 낮에는 태양광에 의한 빛의 산란을 막아주고, 밤에는 차광판이 열려 먼 곳에서도 신호등의 색을 분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로 전력을 충전할 수 있어 반영구적 신호등이며, 신호등 하단부에는 신호의 남은 시간을 표시해 운전자나 보행자가 안전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큰 호평을 받았다. 김 군은 “1년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신호등의 에너지 소모가 많다고 생각해 이같은 발명품을 고안했으며, 기존 180개나 되는 LED를 85개로 줄여 전력소모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영수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24, 25일 양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의 참된 의미와 방법 등 올바른 가치관형성 및 공동체의식과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은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인 최 진숙(선불교 원주)·윤 희 숙 (인천국학운동 시민연합 사무국장) 위원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학교의 취지 설명과 함께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 8개소를 직접 찾아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경로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남구 용현5동 소재 음식점 ‘돈타’(대표 박진희)는 23일 한양A 경로당 회원 30여명에게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중식지원을 위한 ‘용현5동 경로당 자매결연 지원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06년 9월 원조 설악추어탕에서 첫 출발해 2008년 5월 일품당이 동참하고 이어 돈타에서도 릴레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용현5동 경로당 중식지원 행사는 관내 16개 경로당 회원 609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실시되고 있다. 첫째 주 화요일은 일품당에서 뼈 해장국을, 둘째와 셋째 주는 원조설악추어탕에서 추어탕을, 넷째 주는 돈타에서 잔치국수와 떡· 과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금빛어린이집의 차량지원과 용현5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서빙 봉사도 함께 펼쳐졌다. 용현5동 박영기 동장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릴레이 대행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가 자리싸움으로 혈안이 된 남구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시민단체는 남구의회가 정상화 촉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의회불신임 및 의회 해산투쟁을 펼치겠다고 경고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남지부 지부장 윤덕준·이하 인천연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의회가 사회도시위원회 간사선임 문제로 8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다 정기회의 회기를 파행으로 끝마쳤다”고 비난했다. 인천연대는 특히 “남구의회가 동료의원이 뇌물사건에 연루되었을 당시 시민사회의 윤리위원회 소집 요구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자리싸움에는 인정사정도 없이 혈안이 돼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구의회가 명분없는 자리싸움으로 ‘아암물류 해상경계 의견 청취건’, ‘남구청사 건립추진위 관련 조례안’, ‘남구 행정기구 설치 개정조례(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굵직굵직한 주요 안건을 외면하고 말았다”고 지적하고 “구민의 편익은 뒷전으로 밀어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