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내달 1일 제17회 남구 구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7 미추홀 축전(2007 Michuhol Festival) ’로 이름 붙여진 구민의 날 축제는 남구청 옆 옛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2년만에 부활한 이번 축전은 숭의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전통 길놀이와 퓨전 길놀이의 2개 진으로 구민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을 펴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막을 연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의수)가 2006년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인천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6, 27일 이틀간 보건복지부 주최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된 ‘2007년 모자모건사업 평가대회 및 출산지원정책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기관의 선정은 모자보건사업의 분야별 평가에서 대상자관리, 모유수유사업, 선천성대사이상검사사업, 각종 특화사업 등의 서면 및 현지 확인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모유사랑교실 운영 및 영유아 성장발달스크린 실시 등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통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과 인구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됐다.
인천시 연수경찰서는 26일 히로뽕과 대마초 등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홍모(2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해 11월 인천 용유도 야산에서 대마 잎을 채취해 인천지역에서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피웠으며 지난 3월부터는 히로뽕을 서로 나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히로뽕 3.67g과 대마초 10.52g을 압수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승봉도를 시범 금연마을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승봉도 주민 3명을 금연지킴이로 위촉하고 마을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금연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흡연자들을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도록 하고 맞춤식 금연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1월께 흡연자들이 100% 금연에 성공할 경우 승봉도를 금연마을로 선포하고 금연마을비를 세울 예정이다.
인천 연수구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재 상공업체를 대상으로 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금액은 총 4억6천200만원으로 업체당 최고 2천만원이며 창업자금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5월4일까지로 특례보증지원신청서 제출 후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상담과 현지실사를 거친 후 발급된 신용보증서를 금융기관(시중은행)에 제출하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지엠대우배 미들스타리그 새달 1일 킥오프 축구팀 없는 64개학교 참여 “너무 신나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중학생축구대회인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7’이 다음달 1일 개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인천 중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꾸준히 참가팀이 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게임에 빠져있던 아이들을 컴퓨터 앞에서 운동장으로 끌어내 학부모의 엄청난 성원을 받고 있다. 2004년 초대 대회는 40개 팀으로 시작했지만 2005년 44개, 지난해 58개에 이어 올해는 64개 팀으로 늘었다. 인천의 남녀 공학 및 남자 중학교 75개 가운데 64개 학교가 참여하니 참가율이 85%에 이른다.대회가 홈앤드어웨이 방식이어서 시내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강화군, 옹진군, 중구 문서동 지역의 학교는 제외했다. 1개 학교에 1개 팀만 출전할 수 있는데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1종(학원축구) 및 2종(클럽축구) 선수는 출전 자격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대부분 학교들은 대회가 꾸준히 인기를 끌자 학기 초에 미리 선수를 선발한다. 정원이 18명으로 제한돼 있어 선발
인천시 옹진군은 북도면을 시작으로 관내 7개면을 순회하며 제3차 도서종합 10개년 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5일 군에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제2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이 금년에 마무리됨에 따라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계획지침과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한 제3차 도서종합 10개년 개발계획은 제1, 2차 도서종합개발시 시행했던 소규모 분산투자방식에서 성에 맞는 유형별 종합계획 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순회일정은 ▲26일 백령면 ▲27일 대청면 ▲5월2일 자월면 ▲5월3일 영흥면 ▲5월4일 연평면 순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07년 상반기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는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시행하고 40여개의 업체는 모집공고문을 통해 간접참여를 하게 된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하면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의 면접은 물론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제공하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실업급여, 고용보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위치 이전 촉구… 고위급 관계자·주민 만남 주선 계획 수인선 연수역사 위치변경 이전과 관련해 연수구가 철도시설공단측이 사전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은 해당 지자체를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원위치 이전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남부교 연수구청장은 24일 구청장실에서 연수역사 원위치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모임(이하 연사추)과의 면담에서 “더 이상 구민들이 겪는 고통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해결의지를 분명히 했다. 남 구청장은 “철도시설공단이 말 바꾸기로 일관하며 지자체를 무시하고 있다”며 “버스정류장 하나를 이전해도 해당 지자체와 이를 논의하는 것이 당연한 데 공단 측은 이를 무시하고 제 멋대로 연수역사를 이전한 것부터 문제다”라고 비난했다. 또 “문제의 해결을 위해 건설교통부장관 및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철도공사 사장 등 책임 있는 관계자와의 접촉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 구청장은 우선 재보궐 선거가 끝나는 오는 26일 지역 국회의원인 황우여 의원(한나라당.연수구)과 함께
인천시 남구 학익1동 및 주안5동 일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결정이 확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남구 학익1동과 주안5동 지역에 대해 일부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일반공업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주안5동 주안역 일대 6만8천㎡(2만여평)에 대해 당초 주거지역 용도를 전체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주변에 비해 낙후됐다는 지적이 일던 곳으로 이번에 재래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을 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하고 용적률은 기준안 400%에 820% 허용, 1천% 상한선을 적용했다. 남구 학익시장 주변지역인 학익1동 15만여㎡(4만5천여평)은 당초 1만7천여㎡에 달하는 공업지역을 대신해 상업지역 1만3천㎡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