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장애인보호시설 ‘기쁨의 집’에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인천병무지청은 2016년부터 매년 명절에 기쁨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위문하고 있다. 이번 위문 활동의 위문금과 위문품은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의 기부금 및 봉사활동 동호회 나눔우리의 후원금을 모아 추진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9회 인하공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인하공학페스티벌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한 공대 학생들이 매년 실력을 겨루고 성과를 나누는 공학도들의 큰 잔치다. 행사 기간 펼쳐지는 경진대회들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인하대학교 대표로 외부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공과대학 20개 학생팀이 참가한 ‘인하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공대생이라면 필수로 이수하는 종합설계 교과목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Labelution-식용색소를 활용한 잉크와 생분해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라벨 포장재’ 프로젝트로 출전한 ‘랩랩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거점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및 ‘전국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인하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총 7개의 작품도 전시됐다. 선발작들은 지난 8월 진행된 ‘거점대학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 1팀, 우수상 3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점대회 은상 수상자는 1분야의 기계공학과 김현탁 학생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의 ‘전국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각각 출전한
인천 공단소방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 화재 안전을 위해 연수경찰서 협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관련 법률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공단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거주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화재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제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외국인 근로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이웃사랑 나눔 사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는 15일 동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들에게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빵굼터에서 직접 제작한 빵(머핀) 500개와 음료 12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현장근무자들을 위해 동구지구협의회 봉사회원들이 아침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빵굼터에서 직접 빵(머핀) 500개를 만들어 마련했다. 박양근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지만 의미있는 것을 준비해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증축사업과 공립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대한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4억 1200만 원을 확보했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2024년까지 국비 약 38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1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증축돼 박물관을 방문하는 연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동구 문화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공립 작은도서관은 2022년 신축되는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 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동구 주민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국비 확보로 우리 구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구 구민을 위한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친환경 생활 실천을 통해 의미있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구청 방문 민원인에게 저탄소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운전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등을 통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21일 2021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미추홀구 치매북스’ 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30일까지 구청과 숭의보건지소, 가치함께 치매극복도서관으로 지정돼 있는 주안도서관, 두뇌 톡톡! 뇌건강학교, 아트애비뉴27 문화창작지대 등 5곳에서 미추홀구 치매북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구 치매북스(우리동네 치매북스)는 작은 치매도서 코너로 치매 정보 및 예방법, 치매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 등 다양한 치매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으며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은 2011년에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지역주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http://pf.kakao.com/_pPtxl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관계 맺기’라는 주제의 원예 교실을 운영한다. 원예교실은 식물과 교감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 2회차에는 공중습도에서 자라는 식물과 성질이 같은 식물을 작은 화기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반려식물, 꽃바구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원예작품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지내는 마을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교수 5명이 202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공학 분야’에서 ▲김의종 교수(건축학부) ▲박재형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이기안 교수(신소재공학과) ▲원종훈 교수(전기공학과) ‘종합 분야’에서 ▲박노욱 교수(공간정보공학과)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학회당 단 1편의 논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심사한 후 선정한다. 김의종 건축학부 교수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추천을 받아 ‘현장측정 창-벽체 접합부 선형열관류율 도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초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재형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Implement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optical-see-through Maxwellian near-eye display prototype using three-dimensional printing’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기안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한국소성가공학회의 추천 논문 ‘개량 Al-6.5 Si 합금의 미세조직, 인장 및 충격 인성
인천시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명절과 관련해 금지하고 있는 주요 사례는 ▲입후보예정자가 명절 인사를 빙자해 특정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히면서 지지를 부탁하는 등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명절 인사 명목으로 과일·선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합실 등에서 다과·음료 등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이 명절을 맞아 직·성명을 밝혀 귀성 환영 현수막을 의원사무소 외벽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명절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의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