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인천병무지청장은 20일 보훈공단 인천보훈병원을 방문, 김영찬 원장을 만나 지난 2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권익보호 등 복무환경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과 만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개인정보보호,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 인권감수성 등 복무 중 준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또 “공무수행자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예우를 다해 성실히 복무해 달라”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0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고 컴퓨터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된 뒤 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430점, 모니터 100점 등 총 650여 점의 전산장비를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9일 관내 화재경계지구인 신기시장에서 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통로가 협소한 전통시장에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상인들의 상품 진열 등으로 인한 통로장애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신기시장 의용소방대가 보유중인 꼬마소방차 등을 활용한 전통시장 내부 진입 등 ▲현지적응훈련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터주기 홍보 및 가두캠페인 ▲화재발생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소방훈련 등이다. 손세일 현장대응단장은 “시장 바닥에 그려진 선을 지킨다면 보다 안전한 시장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시장 상인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공단소방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화재진압대원 및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 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현장활동 시 의심환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에 따른 감염 방지 및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고잔119안전센터 등 6개 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접촉 시 출동대원 현장 대응지침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초기 조치사항 교육 ▲감염방지 보호복 착 ‧ 탈의법 교육 및 폐기방법 교육 ▲출동 차량별 감염방지 보호복 및 의료폐기물 봉투 적재 관리 등이다. 김준태 장은 “현장활동 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표준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감염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송도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송도동 208-1에서 송도동 150일대까지 이어지는 도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퍼레이드 및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와 합동으로 지휘차, 신송펌프차 등 소방차량 5대 및 인원 15명을 동원해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퍼레이드하며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 길터주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소방차 길터주기 집중 캠페인을 열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전단지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에 대해 널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공유·소통하는 비대면 안전체험 행사 및 각종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를 포함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연수구 공유카페에서 (유)에코페스트콘트롤 인천과 경로당 등 공중위생 시설 무료소독 봉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에코페스트콘트롤 인천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방역과 소독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동에 사업체를 둔 이 회사는 국민건강을 위한 친환경 안전성 방역소독약품 연구개발을 하는 소독 전문업체로 현재 세종본부, 경인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강희정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평생교육 실천가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세계시민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회에 앞서 지난 13일 프로그램 취지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의 개념, 학교교육에서의 세계시민교육 등 실시간 온라인 사전연수와 토론도 진행했다. 구는 그동안 컨퍼런스 개최 등 국내 공공기관 평생교육 실천가들의 시민교육 실천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키우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시민교육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2~13일에는 5개월 간 온라인 회의를 거쳐 유네스코 평생학습교육원(UIL), 그리스 라리사시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GNLC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시민교육 강화’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세계 각지 500여 명이 실시간 중계에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시민교육 증진 방
인천시 미추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예방 등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대한노인회,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구의원, 신경과 전문의, 실무자 등 치매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치매예방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안심마을 사업,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과 미추홀구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치매예방교육을 위해 ‘언택트 온라인 건강강좌’를 제작하는 등 사회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인 김인수 보건소장은 “치매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 연계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미추홀구 역시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주민 200여 명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장난감은 일부 부속품 분실 등으로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사용이 가능한 것들로 선별된 것이며, 전문가의 작동 방법 설명을 듣고 직접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며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두리하나어린이집 및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2층에 새롭게 자리잡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은 고가에 사용기간이 짧은 바운서, 점퍼루, 쏘서 등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일 청사 본관 앞에서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구는 직원들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홍보 뱃지와 리플렛을 나눠주었다. 구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자 적극행정 면책제도, 우수공무원 선발, 사전컨설팅제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적극적인 협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공원부지 내 복지관 건립 사례’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 인정사례로 선정되는 등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적극행정 실천은 구민들의 편의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