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17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소방안전협의회로부터 심폐소생 평가용 마네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심폐소생술 평가용 마네킹은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역량을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한 장비이며, 소방서는 전달받은 기증품을 수호천사 의용소방대 대시민 안전교육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태 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평가용 마네킹을 기증해주신 소방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증품을 바탕으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7일 기관장과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자·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활성화 운영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월1일 설립돼 총 78명 회원이 가입,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향후 소방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협의회 주요 안건 논의 ▲직원 내부만족도 향상 위한 협의 ▲소방조직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등이다. 서상철 서장은 “직장협의회를 통해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권익 대변 창구 역할을 열정적으로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축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백령면에 사는 65세 이상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댁을 방문해 롤케이크와 위원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해 드리는 것이다. 올해는 홀몸노인 146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일에 찾아뵙고 생신축하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신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날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케이크도 선물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줘서 고맙다”며 “올해들어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대정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쓸쓸하게 생신을 맞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생신축하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생산축하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오면서 파리바게트 백령도점과 MOU 체결로 롤케이크를 할인가로 구입, 전달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7일 제22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2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된다. 또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 및 2021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장정민 옹진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18일부터 12월1일까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12월2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희)를 통해 조례안, 공유재산, 동의안, 2021년도 본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17일 군정질문을 거쳐 18일 본회의를 열어 심의 안건들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7일 제5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영상공모전은 지난 9월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총 78개팀, 79건 영상작품이 응모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미추홀구 골목, 매력, 걷고 싶은 길, 집콕, 일상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영상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주안역, 인하대 문화의 거리, 미추홀구 맛집 등이 미추홀로 이어져있다는 느낌을 빠른 전개로 표현한 ‘미추홀구로 이어져있으니까’를 출품한 김수빈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혜지씨(인천 속 쉼표, 미추홀) 외 2명이 수상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잘 표현해줘서 감사하다”며 “영화공간 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을 잘 운영해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영상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구 유튜브 채널, 남인천방송, 옛 시민회관 쉼터 전광판 등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형 마을복지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14개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에 본격적으로 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복지역량 강화와 공동체 가치 확립을 목적으로 내년 단계별 지원체계 실행을 위한 사전 과정으로 지난해 지원단을 구성, 추진해 왔다. 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연수구 지역사회 보장계획에 반영 실행하고 14개 모든 동에서 마을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구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21일 연수아트홀에서 연수 마을복지계획 비전선포식을 열고 사례집 발간, 지원단 성과보고 등을 통해 그간의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구는 동별 컨설팅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어 주민욕구조사와 지역사회조사를 거쳐 14개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주민주체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동 협의체와 2인 1조로 동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마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식당 등 음식점이 전혀 없는 소연평도 주민 및 군인 등 150여 명을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다같이 모여 행사를 여는 대신 최소한의 인력으로 자장면을 직접 집까지 배달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행복한 점심식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7일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건립 결사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조성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조철수 의장은 성명을 통해 “영흥화력발전소로 피해를 겪고 있는 영흥도에 혐오시설인 자체쓰레기매립지를 건설하려는 인천시는 즉시 그 계획을 철회하고 주민들 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사태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사사례가 거론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아울러 촉구했다. 군의회는 옹진군민을 대표해 성명서를 시에 전달, 의지를 강력하게 밝히고 모든 군민과 함께 매립지 후보지 지정이 철회될 때까지 의회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7일 겨울철 대형 화재 및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재난상황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요원의 대응능력,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월 1회 불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메시지 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수행(훈련자가 직접 판단하고 정답을 찾아가는 훈련) ▲응급상황 복구·수습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홍성규 현장재난대응단장은 “불시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로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 옹진군지회는 16일 덕적면 서포리 에코아일랜드 홍보관에서 일반인, 유관기관, 연맹가족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김기철 교수가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건전한 공동체와 민주시민 의식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게 하고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황경연 지회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연맹가족을 격려하며,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내고 앞으로 연맹활동에 더욱 열성적으로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