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소득 한부모 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꽃바구니와 후원금 지원 등 977만 원 상당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행복꽃바구니는 저소득 한부모 45가정에 10만 원 상당 물품을 노인인력개발센터 실버택배단을 통해 배송했다. 후원금 지원사업은 생계곤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사항을 겪는 취약계층 10세대를 발굴해 5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을 지원했다.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위한 건강음료 전달, 사랑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준 지역 사회복지 생활시설 시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가 확산 속에 사회복지시설이 방역물품 확보,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 체크, 시설 소독, 종사자 이동 제한 등 단계별 운영수칙을 준수하며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동참해 준 데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정민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의 철저한 방역과 협조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의 든든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어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온라인 및 전화로 지역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020년 옹진군 섬 농·수·특산물 비대면 장터(옹진자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9월29일까지 옹진자연 홈페이지(www.ongjinmall.co.kr)에서 온라인 또는 전화(☎070-1735-3169) 주문 시 택배비가 무료다. 판매 상품은 농산물은 ▲버섯(생표고, 건표고, 송화버섯) ▲나물(고사리,부지갱이,눈개승마), 수산물은 ▲김(파래,지주식 재래김) ▲전복 ▲생 해삼 ▲돌미역&돌미역귀 ▲돌 다시마, 건강식품은 ▲민들레 환·진액 ▲하수오 ▲생·건조 굼뱅이 등이다. 이밖에도 옹진자연 비대면 직거래장터에선 건 우럭과 건 놀래미가 5kg에 각각 5만5천원, 천일염 20kg 1만7천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비대면 장터(옹진자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옹진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032-899-2572)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온라인을 통한 창립기념 영상을 제작하고, 지역상권 살리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3주년 창립기념식을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립기념식 영상을 비대면 형식으로 공개하고 3주년을 맞이하는 이사장 기념사 및 그간 공단의 발자취 등을 알렸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오는 22일 옥련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26일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는 관내 사회공헌 협의체인 품안愛연수(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심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마을기업지회,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Hand In Hand 협의체(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테크노파크,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동참함으로써 지역사랑 실천의 의의가 크다. 방종설 이사장은 “지난 3년 간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간다는 일념으로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가정에 1대 1 맞춤형 부모교육 ‘양육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코칭 서비스는 맘&맘 코칭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양육자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아동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상반기 10가정에 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0가정에서 20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코칭대상으로는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중 양육 태도의 개선이 필요한 양육자들을 선정했고, 9월부터 가정 당 주 1회, 총 12회의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양육자의 역할이 더욱 커진 요즘 양육자들이 본인에게 적합하고 자녀에게 가장 효율적인 양육방법을 이번 코칭을 통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항막걸리'가 소비자들에게 '믿고 마셔도 되는 제품'이라고 인식되는 날까지 직원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전영석(58) 동네방네 숭의동 양조장 대표의 말에서 2년 전 첫 생산을 시작한 인천항막걸리에 대한 애정이 진하게 배어나왔다. 2018년 9월16일 출시 이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시민들이 진정성을 알아주고 성원해 주는데 힘입어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는 전 대표는 "진짜 양심을 담은 술을 한번 직접 공급해 보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30년 간 전통주 도매업을 하면서 언제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생각을 실현하게 된 계기는 우연찮게 찾아왔다. 굴지의 한 주류회사로부터 기술제휴와 재료 납품 등의 의뢰를 받은 뒤 시제품을 마셔본 전 대표는 "이 정도면 내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계약을 진행했다. 특히 전 대표가 끌린 부분은 막걸리 제조기법이었다. 그는 "대부분의 막걸리는 쌀을 쪄서 누룩하고 버무린 뒤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이 막걸리는 생쌀가루를 효모와 함께 발효시킨다"면서 "더욱이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든다는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막걸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술인데,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연수구가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평생교육 유튜브 채널 ‘연수구평생교육센터’를 개설해 온라인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와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평생교육센터 유튜브는 코로나19로 각종 현장 강의, 교육 등이 중단되거나 축소됨에 따라 평생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배움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평생교육 전문채널로서 구의 평생교육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평생교육 행사와 특강 등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섹션으로는 연수구평생학습센터 관련 소식을 수록한 연수 평생학습 TV, 유용한 평생교육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평생교육 이야기, 시민성 함양으로 실천적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e-연수민주시민대학, 성인문해교육 동영상 학습자료를 수록한 e-연수문해학교 등이다. 연수구 학습자원활동가 활동 동영상을 게시한 학습자원 활동가, 평생학습 오디오 채널 낭만 헤르쯔,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와 클러스터 도시들의 평생교육 소식을 함께 공유하는 GNLC 소식,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연수마을 TV 등도
인천본부세관은 16일 수입통관 보류된 일회용 마스크 9만3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개인들이 해외직구사이트에서 구매했으나 배송지연에 따른 구매취소로 통관이 어려워 보세구역에 보관 중인 물품으로, 반송할 경우 해외에서 폐기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유권을 포기하고 국내 어려운 곳에 지원해 달라는 화주의 요청에 따라 기탁이 이뤄졌다. 이에 인천세관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내부 심의(국고귀속) 절차를 거쳐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게 된 것. 인천세관은 지난 2월1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해외로 불법 반출하려다 몰수된 보건용 등 마스크 6만322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인천세관은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 어려운 사회취약계층 및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은 16일 오전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학의 등록금 반환, 면제·감액과 학생지원을 위한 적립금 활용근거를 마련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강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대학생들이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초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며 등록금 반환 및 원격교육 질 향상을 위한 대학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대학에 총 1천억 원의 간접지원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교육위의 예산반영에 이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교육위 법안소위는 재난상황시 대학등록금 반환 관련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특히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포함된 ▲재난 및 감염병 상황에서 대학이 등록금심사위원회(등심위)를 통해 등록금 환급 및 감액 논의 명시 ▲등심위 위원 중 특정 구성원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도록 하고, 전문가 위원 선정시 학교와 학생대표 협의 ▲등록금 심의를 위한 관련 자료 제출기한 설정 등 내용이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지역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100인 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난 여름 무더위로 지쳐있는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김청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우리 주민들이 조금이나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