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를 실시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교육과 정책제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청년정책 교육에선 전국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인 윤정성 강사가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한 몇가지 이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는 사전 비대면 온라인 회의 플랫폼(zoom 등)을 활용해 분과별 비대면 회의를 실시하고 여기에서 제안된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날 백승훈 위원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사업’과 박소정 위원의 ‘육아청년 모여라’ 등 5개 정책제안을 결정하고 정책팀을 구성해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청년정책네트워크답게 창의적이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모아진 의견들을 청년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7일 본서 회의실에서 신속한 현장대응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송도동에서 공장 화재가 발생, 연소가 확대되고 농연으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각 (반)별 현장 대응조치 전반에 대한 발표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등 특성을 고려한 각 반·팀별 조치내용 발표 ▲개인별 통제단 기능의 완벽한 임무숙지를 목표로 했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재난·재해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러 상황을 부여해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관교동 공적비 경로당 일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내음 골목길’ 조성을 마무리했다. 꽃내음 골목길은 구가 추진 중인 ‘마을 골목 특성화사업’을 벽화조성과 대형 화분설치 등 관교동 지역 특성에 맞게 반영한 사업이다. 사업 구간인 공적비 경로당 일대는 불법주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지역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신임 부구청장에 권혁철(59)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부구청장은 지난 1987년 10월 공직에 입문,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 주거재생과장을 거쳐 주택녹지국 건축계획과장, 주택녹지국장 등 33년 간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및 예비군육성발전유공 장관급기관장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부구청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어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명이 모여 농가 돕기 위한 옥수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농작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지역주민들에게 따스한 나눔의 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옥수수 2천 개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및 수급자 100세대에 전달했다. 고미선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옥수수 나눔 행사가 옥수수 농가와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와 연수1동 주민자치회는 연수1동 함박마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는 함박마을 일대에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커뮤니티공간 조성, 마을밥상·탐방·교육 프로그램 등 ‘어서와 함박마을은 처음이지’ 함박마을 글로벌 공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10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는 것이다. 함박마을은 올해 국토교통부 광역공모인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한 상태로, 구는 이번 주민제안 사업이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개관과 함께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와 주민자치회는 올해 함박마을 내·외국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어서와 함박마을은 처음이지?-함박마을 글로벌 공생 프로젝트’를 신청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5일 연수1동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남석 구청장과 연수1동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함박마을의 현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 자원봉사단체 ‘짬짬이’가 파자마를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짬짬이는 지난해 7월부터 파자마를 손수 만들어 노인들에게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매월 15명에게 파자마를 전달하고 있다. 안인숙 짬짬이 회장은 “좋은 원단을 골라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파자마를 받고 좋아하는 노인들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재능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사학비리에 대한 혁신을 위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사학혁신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민·인천연수구갑)은 최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안’과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사립학교는 우리나라 교육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매년 발생하는 각종 채용비리와 설립자·이사장의 비위행위로 많은 국민들의 지탄과 원천적 제도개선 방안이 요구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는 사학혁신 추진방안을 5개 분야, 26개 추진과제로 구성하고 ‘교육 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의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안’은 사립학교의 실질적인 교육과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학교 교직원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에 를 중점을 뒀다. 법안은 사립학교 교원의 비위행위에 대해 국·공립 교원에 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대부분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초·중등 사립학교 사무직의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립 초등학교의 교원인사위원회 설치 ▲신규채용 시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15일 서장실에서 이건산업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건산업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380세트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소방서로 지정 기탁했다.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 세트는 미추홀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김현 소방서장은 “화재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이건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물품이 정확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해외직구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입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1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공항으로 반입된 해외직구 물품은 1천837만8천 건으로 지난해보다 7.7% 늘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이 603만6천 건이 반입, 가장 많았다. 화장품(75만1천 건), 커피·차(56만7천건), 의약품(47만1천 건), 사탕·껌류(39만9천 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세청이 마스크 등에 대한 해외직구 절차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예년에 비해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제 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한편 다양한 취미용품이 새로운 해외직구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캠핑용품과 오락용구, 커피머신, 운동용품 등 ‘집콕’을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 반입량이 대폭 증가했다.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이 일상화하면서 비대면 여가 문화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골드바, 고가 명품가방, 조선 백자, 100년 이상된 바이올린, 유명작가 미술품 등 직구족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품목의 반입도 과거에 비해 늘고 있다. 정호창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