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기업지원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 사진 = 인천세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6/art_15990107931185_052c14.jpg)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코로나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함께 수출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통한 수출기업 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2일 세관에 따르면 그동안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및 해외통관 절차 교육, 현장 사후관리를 비대면으로 전환, 지자체와 함께 지원활동을 일부 시행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모든 지원활동을 정부통합 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를 위해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 사용 매뉴얼을 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웹캠 등 화상회의 장비가 없는 업체에는 휴대폰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FTA 활용방법, 수출입통관 절차, 해외통관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4)로 연락, 상담일정 등을 정한 뒤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