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31일까지 ‘나만의 작은 결혼식 사진 및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과도한 결혼 비용 등 결혼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내가 꿈꾸는 작은 결혼식이나 내가 했던 작은 결혼식에 대한 사진과 웹툰을 공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사진분야에서 대상1명(50만원), 우수상1명(20만원), 장려상3명(10만원), ▲웹툰분야에서 대상1명(70만원), 우수상1명(50만원), 장려상3명(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구 홈페이지, SNS, 전시 등 출산과 결혼 친화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 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허례허식을 없앤 작지만 합리적이고 행복한 결혼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수봉공원 인근에 어린이와 주민 안전을 위한 보행자 통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숭의4동 독정안길 수봉공원 입구에서 용정초까지 70m 구간에 총 사업비 1억5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 구간은 용정초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수봉공원 이용객을 위한 안전한 보행 통로가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또 현지 여건상 인근 기존 주택지와 지형 고저차로 경사가 심해 보행자 통로 개설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보행자통로에 안전난간 손잡이,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보행환경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미추홀구는 민선7기 미션으로 내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같이 잘 사는’, ‘진짜 잘 사는’, ‘다시 잘 사는’, ‘말이 통하는’, ‘더할 나위 없는’ 미추홀구 조성을 위한 5대 전략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일자리 ▲교육 ▲복지 ▲안전 ▲건강 ▲주거·교통 ▲문화 ▲경제 ▲환경 ▲행정 ▲자치 등 11대 분야, 57개 실천공약 등 총 139개의 세부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구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20명을 구성, 공약사항에 대해 구민과의 공감과 소통과정을 통해 공약을 확정하고 공약추진 세부계획서를 완성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성과를 위해 지속적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겠다”며 &ldquo
인하대학교가 문과대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 완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하대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인하대 5호관 문과대학 건물에서 ‘2019 문과대학 커리어 페스티벌’을 열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 전문 상담사와의 1대 1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직업흥미검사, 진로적성상담, 해외취업 상담 등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동영상, SNS 등을 활용, 행사를 홍보 하고 전담지도교수 집중 상담 주간을 같이 운영하는 등 문과대학 전체 구성원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일에는 이상훈 한국 HR연구소 대표가 ‘공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을 준비해 학생들을 만나고, 2일에는 홍보콘텐츠, 동영상 시상식과 문과대학 동문회가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멘토링 행사 ‘인문사랑 동행’이 마련된다. 백은희 문과대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과대학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가장 적합한 진
인천 미추홀구가 건축분야 규제개혁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규제혁신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건축분야 제도개선 동아리를 운영해, 1사분기 총 6건의 과제를 발굴에 인천시 등 소관부서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발굴된 과제는 ▲주거복합건축물 하자담보책임 개선 ▲건축물 철거멸실신고 법령 개선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업무 개선 ▲공동주택 단지 내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 ▲공개공지 안내판 설치기준 개정 ▲요양병원 등 시설의 대피 공간 개선에 대한 내용이다. 시 건축계획과는 검토 결과 공동주택 단지 내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만 중장기 검토하고 나머지는 수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분권에 걸맞은 행정제도를 견인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윈윈할 수 있도록 규제환경을 조성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건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2010년부터 141건의 건축분야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 27건의 법령이 개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제4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단 위촉식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단은 향후 2년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5월1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민의 날은 지난해 미추홀구로 구 명칭이 변경된 이후 처음 맞는 행사로 경축공연은 물론 다양한 연계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1일 구청 대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민에 대한 표창과 명예구민증을 수여하는 구민상 시상식에 이어 미추홀구 책 선포식이 열린다. 이어 대운동장에서는 구민노래자랑, 도전 골든벨, 주민자치어울마당 등 다양한 공연과 주민참여 행사가 개최된다. 또 주민자치어울마당은 21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경연으로 춤과 노래, 연주 등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무대 주변에서는 꽃과 나무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고 평생학습관 동아리 학산학연구회와 교육혁신지구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새인천전문정비조합 미추홀구지회 소속 6개 정비업체에서는 5월1일부터 5월3일까지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공임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연계행사로 학산문화원은 ‘미추홀학산문화포럼’을, 미추홀구미술인협회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
인천 연수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9년 보육 멘토와 부모 모니터링 단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육 멘토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지도·점검 시 우수한 실력을 보인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로 선정해 신규 어린이집과 운영 멘토링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한 팀으로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및 위생관리 등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촉장을 받은 보육 멘토 10명과 부모 모니터링 단원 8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위촉기간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올 한해 연수구 모든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누리며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방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하대는 기계공학과 강성욱(22)·권소연(20) 학부생과 김준영(24) 대학원생이 전기전자 전문기업 레몬랩스와 함께 버스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BIBUTA(BIg BUs daTA)’을 제안해 ‘2019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3명의 학생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발돼 이달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창업지원금 8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현재 설치돼 있는 미세먼지 측정소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일부는 잘못 들어서 있어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구석구석 이동하는 버스를 미세먼지 측정장치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들은 제안에서 버스에 부착한 가로 80㎜, 세로 50㎜, 높이 40㎜ 크기의 모듈과 버스 네트워크 망을 활용한다. 실시간으로 위치와 미세먼지 정보를 알리고 각 장소에서 생겨나는 미세먼지, 온.습도, 강우량 등 날씨와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렇게 모은 자료와 미세먼지의 상관관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날씨 예보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지역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개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부족한 도서관과 주차장, 주민들의 체육공간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추진 배경과 방향 ▲학교 도서관과 부설주차장(야간) 및 대강당 주민 개방에 대한 사업부서의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 학교장들은 지역과 학교의 여러 여건 등을 종합해 시설개방을 추진할 것과 시설 개방시 가장 우려되는 학생 안전문제, 수업방해, 시설훼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구는 학생 안전문제에 대해 사업 부서별로 ▲도서관 사서 도우미 ▲무인주차관제센터 자동차 입·출차 관리 ▲미추홀경찰서 야간 방범코스 지정 순찰 ▲대강당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매니저 배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간대 시설 개방을 제시하고, 시설 훼손에 대해서는 추후 구청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는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5월 3일까지 1차 신청접수를 받은 후, 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 구청이 함께 사업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