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발생되고 있는 악취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기업이 참석하는 악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해 송도주민대표들과 인천시, 구의원, 시의원, 가스안전공사, 국립환경연수원, 인천기상대, 인천소방본부, 가스안전공사, E1,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악취 발생과 그 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과 각 기관 전문가들의 조언들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과 해결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검토한 후 강력한 악취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기업이 악취문제 해결에 서로 협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또 송도지역에 악취포집기 12기를 추가로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며, 송도 주민들로 이루어진 악취개선모니터링 요원 양성해 송도악취 관리에 활용한다. . 아울러 상시 24시간 악취 대응반을 구성해 악취 감시활동과 더불어 주민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실버카’ 11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안전한 이용을 위한 실버카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버카를 조립해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4일 CN천년부페웨딩홀에서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치파오협회 절강성, 복건성, 광동성, 신장, 귀주성 분회 회원 40여 명이 참가해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구도 풍물공연, 진도북놀이, 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한복 모델로 무대에 섰다. 김 구청장은 “한복과 치파오가 얼마나 훌륭한 문화유산인지 다시금 깨닫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와 중국 치파오협회간 전통의상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패션쇼를 마친 중국 치파오협회 회원들은 주안시민지하도상가에서 관광 및 쇼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5월19일에도 중국 치파오협회 회원 200여 명과 한국 공연단 100여 명이 함께한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 페스티벌’을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고남석 구청장이 최근 문화공원과 부수지공원 물놀이장 2곳을 방문해 직접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전반적인 물놀이장 관리상태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날 고 구청장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대화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 구청장은 “물놀이장은 주 이용자가 어린이와 유아들임을 고려한 최적의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는 재밌고 즐거운 공원 환경을, 가족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는 오는 8월 19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일 자체 수질검사와 15일마다 1번씩 공인분석기관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종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가 가능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명사고 발생 시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최근 송도 해돋이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건강한 일자리와 착한 서비스를 나누는 2018 연수구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창업팀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 제품 홍보, 판매 및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체험비 전액을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를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연수구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제3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 대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일 동안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의 대표 여름 휴양지였던 옛 송도유원지 백사장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리고 도심에서 인천 섬 및 해변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천지역 대표적 축제 중 하나다. 올해도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6만 인파가 도심 속 여름 해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송도 달빛공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과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 대축제는 28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내내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전통문화 체험, 카누와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체험 등 문화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또 인공백사장 인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용으로 나뉜 물놀이 시설도 배치된다. 이밖에도 개막 첫 날부터 11일까지 어린이씨름대회와 닭싸움, 림보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천의 섬과 해양자원을 경험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 참여로 허기
인하대학교는 창업과 무역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의 협력을 돕기 위해 ‘한·중 청년창업, 무역진흥 교류회’를 20일부터 25일까지 대학과 인천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주관, 인하대 GTEP 사업단과 기업가센터가 참여한다. 교류회는 두 나라 학생들이 단순 교류를 넘어 무역·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중국 운남재경대 재학생 20명과 인하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20명 등 모두 4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중국시장진출 아이템 발굴을 위해 5명씩 8개 팀으로 나눠 송도신도시 트리플스트리트, G타워 등을 현장 방문해 창업아이템의 시장가격과 주요 유통망, 목표 고객층의 평가의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후 팀 별 발표와 평가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강연은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기업가센터 소속 연구원과 교수가 맡는다. 이준엽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원장은 ‘중국시장진출 아이템 발굴’을 강의하고 한하늘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전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강연한다. 이어 홍진영 정석물류통상연구
인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자치단체 공모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도자치단체는 소관 사업의 성과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타 지차체에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는 23일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 자원 봉사학교’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 행사는 재능 나눔 공연과 청소년 대표의 다짐선언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원봉사 강의와 ‘자원봉사 OX 골든벨’도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우범지대로 전락하던 인천 원도심 빈집들이 도심농장으로 새롭게 탄생된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슬럼화(Slum·주거환경 악화 현상)와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빈집 21채에 ‘도심농장(Urban Farm)’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심농장은 다음달 31일 개장과 함께 작물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농장이 조성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주택으로 임차인들이 주거·교육여건 악화로 이사를 가면서 빈집이 됐다. 미추홀구는 원도심 재개발 사업 부진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빈집 도심농장 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농장을 조성했다. 이어 별도로 마련한 빈집 1채에 시범농장을 만들고 주민 20명을 도심 농부로 선발해 농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조성된 도심농장은 실내에 책장 형태의 ‘수직형 텃밭’과 고휘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고 수경재배로 작물을 기르는 농장이다. 미추홀구는 도심농장의 첫 번째 작물로 고급 버섯인 ‘송이’와 ‘백화고’를 재배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도심농장은 유기농 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품성만 확보하면 기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