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의 안전을 상시 점검하는 ‘상설안전점검단’이 출범한다. 인천 연수구는 16일 한국가스공사와 인천 LNG기지 상설안전점검단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점검단 구성에 착수했다. 점검단은 학계 전문가 2명, 주민 5명, 연수구 공무원 1명, 인천소방본부 관계자 1명,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이달 출범할 예정이다. 주민 5명은 공모절차를 거쳐 안전분야 관련 경력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분기별로 1차례씩 매년 총 4번의 정기점검을 하고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시기에 수시점검을 벌여 기지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점검 내용은 모두 기록되며 점검결과는 인천시와 구에 보고한 뒤 인천 LNG기지에 문서로 보관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인천 LNG기지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고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지 사고에 대응한다. 알림시스템은 기지에 사고가 발생하면 연수구청 앞, 문학경기장 사거리, 청학사거리 전광판, 관내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 56곳 등에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파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또 휴대전화 긴급재난문자도 구민에게 전파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기지에서 발생한 LNG 누출사고는 한국가스공사
인천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선학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관내 20개 장애인재활시설 이용자와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뽑기 위한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예방·점검 방안을 담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다각적인 감시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구는 먼저 지방보조금 관리·운영실태와 부정수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중점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차년도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주민대표기구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주요사례 및 제보방법을 안내해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대폭 강화를 위해 포괄적인 성과평가기준을 세분화하고 중간평가를 시행하는 등 평가를 강화하고 사업완료 후 정산에 따른 보조금 확정액을 점검 후 미환수액이 있을 시 분기별 환수노력을 하는 등 환류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이 지나치게 간소해 보조사업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보조사업자들에게 지방보조금 관리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계비리 발생을 막기 위해 보조사업자와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인천시가 최근 ‘연수구 문화의 집’으로 사용 중인 시유지를 매각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연수구가 강력하게 반대하며 매각 보류를 재요구하고 나섰다. 구는 최근 시에 동춘동 926-8번지와 926-16·17번지 등에 대한 매각 보류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시에 문화의 집에 대한 다른 대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매각을 보류할 것과 매각 시 구와 사전 협의할 것 등을 요구했다. 시는 최근 이 부지(1만9천162㎡·공시지가 325억원) 매각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인천시의회에 상정, 매각이 결정됐다. 하지만 문화의 집은 현재 동춘·연수·선학·송도동 지역주민의 거점형 커뮤니티 공간과 생활문화예술 창작활동 공간인데다 18억 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어 고작 4년간 활용하고 폐기처분 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부지가 매각될 경우 승기천 생태하천 살리기 사업 중심축이 단절되며 연수구민의 힘으로 이루어 낸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도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할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시가 당장 부지를 매각해서 얻게 되는 이익도 크겠지만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는 인천시민들이 이곳에서 많은 문화·예술 활동
인천 남부경찰서는 3일 (구)시민회관 사거리에서 인천교통장애인협회와 ‘사람우선 교통문화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신호준수, 과속금지 등 안전운전 중에도 가장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킬 것을 적극 홍보했으며 정지선 준수를 위한 손 피켓 홍보도 실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530여 명의 지역시민 및 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하대와 함께 하는 과학나들이’ 강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학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위해 시행하는 과학나들이는 지난 2009년 첫 시행한 이후 올해로 행사 10주년을 맞이했다. 과학나들이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 기술에 대해 인하대 교수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젝트다. 이번에 개최된 첫 번째 과학나들이는 이근형 화학공학과 교수의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전자소자편’을 주제로 했다. 강연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딱딱한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기기가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와 사람과 사물이 하나로 연결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우리 피부나 몸에 직접 부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전자소자의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하대와 함께 하는 과학나들이 강연은 ▲옹달샘 맑은 물 보물을 만드는 사람들 ▲물과 미래, 그리고 우리 ▲그것이 알고 싶다 ▲자율중행차와 게임 등 총 4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2일 제14대 서장으로 추현만(55)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 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관할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스쿨폴리스맘’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스쿨폴리스맘’은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놀이터, 통학로 주변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순찰을 진행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각종 캠페인에 참여, 지역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학일자리센터는 다른 기관과는 차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계적인 진로·취업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경력개발시스템을 구축했고 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과 연계해 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 경력개발시스템은 상담관리와 취업프로그램, 채용정보, 취업통계조사, 온라인 멘토관리, 취업역량진단검사로 진행된다. 또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기업, 인문사회, 해외취업 등 취업스터디를 운영,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만 210명이 취업스터디를 거쳤고 1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대기업 취업스터디는 참여 학생 중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학과별로 취업지도교수제도 시행도 눈에 띈다. 이 제도는 취업을 담당하는 전담 교수를 두고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상담을 담당한다. 현재 참여 교수는 59명으로,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샵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2015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인천 남구는 오는 6월 2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13개 복지사업 수급자다.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4개 기관, 77종의 소득, 재산, 인적 정보를 연계해 최신화된 자료로 확인 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급자의 공적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확인, 수급자에게 적합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적정 수급자격을 재검토해 복지 재정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