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1일 지역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빵집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디자인 마케팅 개발을 지역 개인 제과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해에 이어 승기천의 생태계 회복 및 경관 조성을 추진해 구의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으로 승기천 조성 등 3개 분야에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아름다운 생태하천 길 조성을 위해 진입 계단 정비와 고사한 메타세콰이어 등 하천경계 느릅나무와 하천변 아카시아 등 잡목 정비에 나선다.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튤립과 핑크뮬리 등 테마원 조성과 선학체육관~선학교 구간 1㎞에 코스모스와 백일홍, 해바라기 등 계절별 꽃을 심어 초화류길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쉼터 조성, 하천지킴이 운영,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환경사랑 사진 공모전, 환경생태탐방교실 등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 승기천 살리기 원년 선포 이후 지난해 승기천변에 매일 깨끗한 물을 4만t씩 흘려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좋아졌다. 또 악취 차단을 위해 퇴적물 정비, 보행로.데크.목교 등을 신설 및 개선하고 가로등 100여 개를 설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하수구 취급받으며 버려졌던 승기천이 지난 해부터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친 뒤 수질 개선으로 악
인천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을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공모전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 이름은 주안2·4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이고 친근한 이름이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공모 홈페이지(www.juan24name.co.kr)에서 참여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주안2동과 4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 1명에겐 50만 원 상당, 우수상 1명에겐 30만 원 상당, 장려상 2명에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김대중(52·사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 오는 6.13 집아선거 인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으로 남구 재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출마선언에서 ▲원도심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경제실현 등을 4대 구정 기조로 잡았다. 그는 “모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재정자립도 향상 4개년 계획’도 발표했다. 또 “전문적 경험을 살려 정말 일 잘 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며 “인천의 중심 남구를 혁신해 변화하는 남구, 생동하는 남구, 살고싶은 남구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아동, 일자리 문제 등 현안들을 주민 토론회를 통해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수봉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구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장애영유아거주시설 동심원 아동 20명에게 수제 간식을 전달하는 ‘행복한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송도2동 자원봉사자 9명은 장애아동을 위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동심원에 과일음료수 20세트와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지난 20일 급식소를 운영하는 직원들에게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위생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차헬퍼 30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을 주차헬퍼 요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올바른 주차 유도, 인근 공영주차장 안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위촉된 주차헬퍼는 친절·직무교육과 정확한 법령 숙지 및 임무수행 요령을 습득한 후 교통체증 발생지역에서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불법 주차 문제 개선과 노인일자리 창출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차장 부족 및 주민들의 결여된 주차의식으로 불법 주차가 만연한 지역 특성을 감안, 지난 2007년 실버주차 도우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차헬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구협의회는 지난 19일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계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현황과 최근 북한 실상’이라는 주제로 윤여상 국민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이후 안명철 엔케이 워치 대표, 탈북 방송인 김미소씨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통일퀴즈,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0일 연수구 앵고개로 235에 위치한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만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미래 희망 진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연면적 650㎡ 규모로 신축 건립됐다. 센터는 앞으로 2개 분야, 15가지 진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진로 플랫폼(Platform)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해보거나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 미니특강을 듣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중·고교생과 대학생들 대상 기자단 운영 및 동아리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아울러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과 학교로 찾아가는 10개 직업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진로 관련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진로통합 및 대학탐방, 대학체험, MICE산업분야 역량개발 등 진로설계 과정도 진행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소년기의 진로교육은 현재 우리의 심각한 문제인 청년실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경험의 기회 등이
인천 남구가 추진 중인 구 명칭 변경 법률안이 20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구 명칭인 ‘미추홀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는 자치구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 구 명칭을 바꾸는 사례는 분구와 통합 등을 제외하고는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상황이 비슷한 자치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공포된 ‘인천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은 단순 방위식 명칭이 아닌 역사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미추홀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1968년 당시 중구에 위치했던 인천시청을 중심으로 단순한 행정편의에 의해 정해져 지금까지 사용됐다. 이후 인천시청이 이전하고 구에서 남동구와 연수구가 분리되면서 방위식 명칭인 남구는 더 이상 맞지 않게 됐다. 구의 새이름인 미추홀구는 이러한 시대적 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 지역 고유성과 정체성 등 의미가 담겨 있어 지방자치시대 도시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명칭 변경 법률 시행에 앞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명칭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산시스템, 각종 표지판 정비와 다양한 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