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6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인천가정법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영길 인천가정법원장을 비롯해 가정법원 내 직원들로 조직된 ‘누리봄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5상자(1상자 10kg)와 라면 15상자를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내년에도 미래 먹거리인 8대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4일 ‘2016년 하반기 8대 전략산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추진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산업별 클러스터 구축, R&D 및 마케팅 지원, 첨단과 기존산단의 균형발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대 전략산업은 첨단자동차, 뷰티, 로봇, 바이오, 항공, 물류, 관광, 녹색기후금융 등으로 지난 2014년 10월 유정복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선정한 핵심과제 중 하나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과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기업의 생산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우선 첨단자동차 산업 분야는 청라지구 로봇랜드에 건설되고 있는 로봇산업지원센터와 항공안전기술원 및 드론인증센터 등에 기계, 전자, 제어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앵커기업들을 입주시켜 미래기술 경쟁시대의 로봇산업의 발전 전략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 분야는 최근 매립이 완료된 송도11공구 20만㎡를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로 지정,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항공산업 분야는 세계
인하대학교는 최순자 총장이 지난 13일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야식 선물을 깜짝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총장은 이날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에이플러스(A+)야식당’을 마련했다. ‘에이플러스(A+) 야식당’ 행사는 지난 2015년 중간고사 기간 최 총장의 피자 배달과 지난 4월 19일 학생 대상 설문 조사를 통해 햄버거로 야식메뉴를 선정해 전달한 것에 이어 진행된 학생 격려 행사이다. 최 총장은 인하대 교무위원 및 총대의원회 관계자들과 학생회관내 학생식당을 찾아 지난 1954년 개교 년도에 맞춰 1천954인분의 꼬치어묵탕과 커피, 샌드위치를 학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 총장은 “날씨가 추움에도 밤늦게까지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따뜻한 야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하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공동주택 중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 아파트에 인증패가 부착됐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더샵 그린워크1차 아파트에서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의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제도는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에 해소하며 이웃간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도입됐다. 지난 해에는 청천푸르지오 아파트가 전국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바 있다 송도 더샵그린워크1차 아파트는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임에도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4계절 내내 개설해 운영하면서 ‘이웃과 함께 어울림’이란 주제로 입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해 아파트 관리의 모범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3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내용이 강화된 ‘서민용 뉴스테이’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13일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의 절충형인 ‘사회임대주택’을 도입·확산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민간임대주택의 범위에 사회임대주택을 추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공급촉진에 나서도록 하는 것을 담고 있다. 정부는 공급택지 발굴, 주택도시기금 지원, 보증상품 개발,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포함한 사회임대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해 주거종합계획에 포함토록 했다. 사회임대주택사업자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에게 토지 등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고 임대주택 건설, 공급 시 세제감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 규제 특례도 부여된다. 또 촉진지구 외에 지역에서 수의계약 방법으로 사회임대주택사업자에게 국유재산 또는 공유재산을 매각·대부하고,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돼 사회임대주택이 활성화되면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80% 이하 수준에서 공급될 전망이다. 임대료 인상률도 공공임대와 마찬가지로 연 5%로 제한되며, 최대 3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인천~기타큐슈 간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 인천을 방문한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기타큐슈 시장과 만나 양도시의 경제·문화·관광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인천-기타큐슈간 직항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양시가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며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광 인프라 정비 등을 통해 매력적인 방문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기타하시 시장은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 공항과 기타큐슈 공항간 직항노선이 만들어져 규슈지역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돼 기쁘다”며 “기타큐슈공항의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 증대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큐슈시장 일행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과 인천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유 시장이 주최한 환영만찬에서 두 도시 협력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市 상수도본부, 주요 업무보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미추홀참물’의 365일 중단없는 공급을 약속했다. 시 상수도본부는 13일 유정복 시장에게 2016년도 업무성과와 2017년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본부는 올해 주요성과로 무단수 급수체계 구축, 강화군 일원의 송수관로 매설 완료 등 깨끗한 미추홀참물의 안정적인 상시 공급을 통한 수돗물 자주권 확보를 꼽았다. 또 도서지역의 해수담수화사업 추진과 인천의 섬 브랜드화 사업 기반 구축, 지난 6월 부평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 노후수도관 정비계획 확대 수립 등 예산을 공격적으로 편성해 경영 개선 및 맑은 물을 공급한 것을 주요실적으로 들었다. 본부는 또 내년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유해물질 출현, 각종 개발로 인한 인구증가 및 급수지역 확대로 인한 시설확충,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 상승에 따라 앞으로도 상수도에 대한 행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본부는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임용, 노후관 정비공사 확대 추진, 지속적인 불록간 비상공급관 설치, 도서지역의 안전하고 풍부한 식수 공급, 4개
인천 남구는 지난 9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SK와이번스 프로야구 선수단이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SK와이번스 치어리더와 도화초등학교 빅토리응원단의 공연을 비롯, 인천주니어클럽 ASOME의 재능나눔 공연, 레크리에이션과 향초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선학먹자거리 간판 교체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지난 해 9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39개 점포의 기존 간판 644개를 철거하고 가로형 간판 261개와 돌출형 간판 235개를 설치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의 새로운 이름 찾기가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부터 9일까지 주민 1천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 명칭 찬·반 재설문 조사’에서 주민 56%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36%, ‘잘모른다’는 의견은 8%로 집계됐으며 찬성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11.7% 높았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017년 1월중 구 명칭을 공모한 뒤 명칭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선호도를 조사한 뒤 내년 1월말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구 명칭은 내년 2월 중 남구의회에 제출, 의견을 청취한 뒤 ‘명칭 변경 대상지역 실태 보고서’로 작성돼 인천시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행자부와 국회를 거쳐 내년말 최종 결정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말 구 명칭 변경을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조사 결과 주민 1천37명 중 38.7%만 찬성했으며 대부분이 구 명칭 변경과 관련된 사항을 인식하지 못해 제대로 된 설문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재설문을 진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