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지난 11월 중순 5.9명을 시작으로 지난 3일에는 13.5명(잠정치)으로 집계돼 유행기준인 8.9명을 넘어섰다. 이에 본부는 인플루엔자의 빠른 확산에 따른 유행주의보 발령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보건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유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친절한 전화상담으로 전국 1위 친절 기관으로 이름을 높였다. 8일 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221개 조사대상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는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 등의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2016년 전국 종합평점은 93.3점이며 시는 97.5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평가점수 100점으로 전국 1위에 오른 바 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소방본부는 화재의 과학적 원인 규명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화재조사관과 합동으로 특별조사팀(SFSI)을 발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조사팀은 최근 화재가 신소재의 출현이나 건물용도의 복잡화, 기계의 소형화, 다기능화 등으로 인해 원인 규명이 매우 어렵다는 평가에 따라 발족됐다. 특히 전기·기계·화학 등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의 경력채용을 통해 각 분야별 박사학위 소지자를 임용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 또 국내 최고수준의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위해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 비파괴X-선 검사기, 금속현미경 등 최신 감정 장비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여건의 변화에 맞춰 소방과학연구센터 신설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을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성공!! 멋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기본 양식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공략한 맞춤형 작성 방법 ▲항목별 작성 시 주의사항 ▲사례를 통한 효과적인 작성법 등에 대해 교육을 들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인터넷방송국 시민리포터들이 7일 ‘온마을학교 토크콘서트’ 녹화방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오는 12월 말 남구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namgu.incheon.kr/inn)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시민리포터 30여 명이 MC, 카메라, 기술, 스튜디오 진행 등 역할을 분담해 제작했으며 남구 평생학습관 온마을학교 마을강사 3명과 담당자가 출연했다. 방송에는 올해 ‘교육혁신 정착의 해’를 맞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슬로건 아래 1년간 진행된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출연자들과 그 동안의 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겼다. 특히 마을강사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경험들을 소개하면서 온마을학교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새누리당 홍일표 국회의원(남구갑)이 경인고속도로의 인천시 이관에 따른 원활한 도로관리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홍 의원은 7일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서인천IC 10.45㎞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017년 3월 이후 경인고속도로 구간의 시설물(관리권)을 시로 이관하게 된다. 그러나 도로의 개량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정부의 예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도심단절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할 수 있으며 국토부장관은 지자체장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국고보조금이 포함된 연도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가 연간 100억 원이 넘는 경인일반화 도로 관리비를 해결하는 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홍 의원은 “경인고속도로가 인천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면서 인천이 둘로 단절됐고 고속도로 주변 지역은 심각한 슬럼화에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과 SK와이번스 팬클럽연합회는 최근 팬클럽 회원들의 건강과 척추관절 지정병원 및 협약을 맺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 팬클럽연합회 임직원 및 등록된 팬 가족들에게 다양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희망데이트’의 세 번째 데이트를 결혼이민자와 함께 했다. 시는 유 시장이 군·구 다문화가족센터에 근무하는 결혼이민자 20여 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시민희망데이트’는 인천의 희망과 비전을 테마별로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 데이트다. 이번 ‘시민희망데이트’는 지역에서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거주자와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 및 가족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유 시장과 결혼이민자들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인천에 대해 현실과 바람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으로 건너와 결혼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낸 결혼이민자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 자랑스런 인천의 시민이다”며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게 경험의 길라잡이를 지원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희망데이트는 300만 시대 인천의 가치재창조,
인천 연수구는 지난 5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주최로 과천시에서 열린 ‘2016년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그 동안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설치, 우수한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상담전문요원 배치로 영·유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열린어린이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사업’을 추진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리구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 예산에 686억원을 편성해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시스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정훈(51·사진) 인천지방경찰청 3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3기 출신으로 경찰대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등을 나왔다. 연 내정자는 서울청 인사교육과,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음성서장, 서울청 기동본부 4기동단, 서울청 남대문서장, 경찰청 경비2과장, 경찰청 경비1과장, 서울청 송파서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