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22일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제4회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이상 구직자들에게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취업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대승주택㈜ 김종성 대표는 지난 22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남구청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3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회에는 ‘어울’ 전속모델인 배우 경수진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사, 국내외 바이어 등 각계 각층의 축하와 함께 신제품 체험,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어울’은 지난 4월부터 오는 2017년을 겨냥해 개발한 톤업크림, 스노우 모이스쳐크림, 아이에센스, 유아용품 세트 등 20개 품목을 이번에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의 우수 인터넷 쇼핑업체인 ‘Qoo10’과 온라인 판매 MOU를 체결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된다. 또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드라마 MD상품 개발 등 ‘어울’의 한류마케팅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방송 스튜디오인 아라엔터테인먼트와 MOU 체결도 진행했
인천시가 장기적인 교통안전 정책 과제와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3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안)’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인천의 도시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정책 수립, 초·중·고 교통안전 교육 강화, 장애유형에 맞는 차량탑승 안내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도심 속도 하향조정 추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책 추진 등을 제언했다. 앞서 시는 오는 2017~2021년까지 ‘사람이 우선인 첨단 교통 안전한 도시’, ‘누구나 어디든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고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정책과 교통사고 원인해소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객시설 및 보행
인천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수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가 추진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포구 자전거도로(10.5㎞) 중 장수천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장수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올해 설계 발주 후 내년 중 기존 자전거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 확장 및 횡단 교량 설치 등을 추진,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장수천 구간은 하천변이라는 공간상의 제약으로 자전거도로 및 보도 폭이 협소해 자전거 이용자 상호간, 보행자와 충돌 사고가 잦은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인천대공원 수현교부터 서창119안전센터까지 1.9㎞ 구간중 도로폭이 협소한 구간은 확장된다. 또 양방향 폭이 1.2~1.8m인 것을 단방향 1.5m, 양방향 2.4m로 넓힐 예정이며 우회로 확보, 교량하부 통과구간 경사로 완화 및 시야확보 등을 위한 개선공사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공사구간과 연계해 인천 전체의 자전거 순환길(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송도해안도로~청라지구~아라자전거길~굴포천~인천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포구 구간은 행자부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파예보에 따라 ‘수도미터의 동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 지역사업소는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1만1천여 개의 동파예방 보온재를 배부·설치하는 등 보온시행 및 긴급복구반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동파를 방지할 수 있는 동파방지용 수도미터 4천300여 개를 구입해 취약 계층의 수용가 등에서 집중적으로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본부는 수도미터 보호통의 틈새 및 뚜껑을 보온재로 덮고 비닐 커버 등으로 밀폐해 찬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 줄 것과 보호통 내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젖지 않도록 비닐로 감싼 헌옷 등으로 채우거나 지역사업소에 동파방지팩 설치를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또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커버 등으로 밀폐할 것, 영하의 날씨가 예보되면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해 동파를 방지할 것 등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도미터나 배관에 직접 불을 대면 뜨거운 열로 인해 파열되거나 화재의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도미터의 동파, 파손 또는 고장났거나 외부에 설치된 보호통이 불량한 경우에는 미추홀콜센터(☎032-120)나 관할 수도사업
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노·사 평화선언문’을 채택·공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평화선언문에는 노·사 갈등 발생시 평화적 해결, 공단 서비스 수준과 생산성 향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노·사간 신뢰 향상을 위해 투명경영·윤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도 명시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서북부 검단 지역의 하수처리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하수처리장 일일 처리용량을 현재 4만t에서 2023년 13만2천t으로 약 3.3배 늘리기 위한 증설 공사를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발주한다. 2021년까지 우선 1단계 6만9천t의 시설 용량을 증설하고 2023년 2만3천t 용량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천670억원은 검단새빛도시 공동시행기관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한다. 인천시는 서구 원당·당하·오류지구 개발에 따라 인구 유입이 늘고 있고 검단새빛도시 택지지구 개발사업도 본격화하는 상황을 고려,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시는 악취방지와 주민친화시설 등을 고려해 현재 지상에 노출돼 있는 검단하수처리장과는 달리 증설시설은 전면 지하에 조성한다. 또 지역주민 편의 및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 및 다목적 공간을 지상에 조성해 기존 하수처리장의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래 확장성 등을 대비한 집약적 시설 설치, 기능적 구역화 등을 통해 하수처리의 효용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검단하수처리장이 증설되면 검단 일대 하수 통합처리가 가능해져 방류 하천의 수질과 주민 보건환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구 의회 시정연설에서 분야별 주요시책 설명과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2017년 예산안에 대한 시 의회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2017년 주요 시책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재정주권 실현 ▲돌봄과 배려의 따뜻한 복지 ▲출산과 보육을 바탕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체육도시 ▲창의적 인재육성 교육도시 조성 ▲환경·보건·위생·식품분야 ▲안전한 연수구 조성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등 9개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승기하수처리장 이전문제와 송도석산과 송도유원지 개발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언급하며 “구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이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청소년문화기획단은 지난 19일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에서 ‘느낌표 문화학교-왁자지껄 수업시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교실과 노래·댄스 경연, 밴드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