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그동안 남동구와 관할권 분쟁이 있었던 클린 연수구 조성 및 송도매립지 11-1 공구의 연수구 귀속결정을 기념하는 클린업 데이 행사를 실시,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공단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2년의 임기 동안 공단의 주요추진사업 및 행정운영 전반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부정·부패요인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등의 반부패 청렴활동을 진행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와 인하대병원이 최근 LA올림픽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각막을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로 수술하지 못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수술을 지원했다.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향후 진행될 각막이식 수술은 한진그룹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2015년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일자리종합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역의 책임 있고 창의적인 일자리 대책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평가제도다. 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종합센터운영 등으로 일자리창출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맞춤형 직업훈련 및 공동훈련을 통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기울였다. 인천시는 2015년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목표인 7만3천650개보다 15.3% 초과한 8만4천9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일자리가 많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54건의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통해 MICE 산업의 활성화와 인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62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투자유치 전담기구 신설, 마스터플랜 수립, 국제교류네
로컬푸드, 생활협동조합 등 소비자 참여형으로 직거래되는 인천지역 농산물은 잔류농약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직거래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로는 생산자가 자신의 농산물을 근거리 소비자에게 당일 수확·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생활협동조합 등이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5월 말까지 관내 1호 로컬푸드 직매장인 계양 로컬푸드에서 64건, 두레 생협 등 생활협동조합 6개 지점에서 52건 등 모두 116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전국 광역망 유통농산물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관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직거래매장에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출하 농가 방문 및 적정 농약 살포 등을 지도했으며, 로컬푸드 매장 출하농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적인 보수교육에도 참여하는 등 우수농산물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성모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직거래매장 유통농산물에 대한 꾸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농가에는 경제적 이익을
인천시가 우리나라 3대 참조기 파시(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시장)중 하나였던 연평도 파시의 부활을 꿈꾼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질병검사를 마친 7cm 내외의 우량 참조기 치어 35만미를 연평도 연안에 방류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그 동안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 23만미, 2014년 33만미, 2015년 34만미 등 모두 90만미의 우량 참조기 치어를 연평도를 비롯한 인천 연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조기 치어는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돼 있는 어패류양식장에서 부화시켜 성장시킨 것들이다. 강종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그동안 무분별한 남획으로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원 회복과 제2의 연평도 파시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상수도 공촌정수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미추홀 참물’을 생산하기 ‘여과지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효준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최상 품질의 미추홀 참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수처리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0일 동구와 남구에 소재한 뿌리기술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동구에 소재한 ㈜월드웰과 남구에 소재한 ㈜케이피일렉트릭을 차례로 방문해 기술개발과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첫번째 방문기업인 월드웰은 2014년 1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용접기 전문 제조회사다. 인버터아크스터드 용접기와 인버터직류티그용접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에너지효율 향상 및 기존 미국 고가 수입품을 대체하고, 국내 용접기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공장 내에 PCB(인쇄회로기판) 설계·제작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제50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기능훈련 실습 기자재인 교류직류 티그 용접기 등을 인천기계공고, 부평공업고등학교,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에 기증해 우수한 산업인력 배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어 방문한 케이피일렉트릭은 전력용 변압기와 배전 변압기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인천시가 중증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두루美(미)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다른 시·도에는 없는 인천시만의 특색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30일 자원봉사자, 담당 공무원,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모여 두루미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두루미사업은 재가 장애인에게 밑반찬, 심리정서, 생필품, 사례관리 등 생활 전반을 두루 나누어 美(아름답게) 지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두루미는 인천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로 시 고유의 특성을 살린 사업명을 갖고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자립의지와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민·관 협력의 복지모델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에서 소외되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루미사업단은 재가 장애인 가정를 방문해 주 1회 밑반찬, 월 1회 생필품(5만원 상당)을 지원해 줄 뿐만 아니라 말벗 및 가사서비스 지원, 심부름 같은 심리·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시 남구가 뷰티산업 활성화를 통해 다문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남구는 지난 27일 인천벤처협회,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과 ‘뷰티산업 활성화 및 다문화 해외마케팅 창업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남구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 해외마케팅 창업센터 운영 지원과 해외마케팅을 위한 뷰티산업기업의 협업에 관한 사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 여성들의 해외마케팅 창업교육이 실시되고 다문화가정의 모국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여러 국가에 남구 뷰티관련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게 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남구 뷰티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남구 주민들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