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음식의 맛과 위생시설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옹진군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위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심사대상은 토속음식점, 모범음식점, 청정옹진 7미(味)음식점 등 30개소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1명, 군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업소별 점검을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영업장 시설 및 위생관리 상태, 종업원의 친절도 및 서비스, 음식의 맛과, 음식문화개선 실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토속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지정을 취소해 우수음식점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심사를 통해 우수음식점의 수준을 높여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실현과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는 옹진만의 토속·향토음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8일 오후 연수구 문화의집(이마트연수점 뒤)에서 ‘2015 연수구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6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자살률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문화콘텐츠’ 공모작 중 포스터, UCC제작 등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 활동 사례발표, 연극공연 ‘생명비추미들이 전하는 생명사랑이야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11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물량 40㎏들이 14만1천541포 매입에 들어간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중 산물벼는 이미 백령면에서 지난 2일부터 매입해 1만3천500포를 마쳤으며 이번에 건조벼에 대해 12만8천41포를 매입한다는 것. 매입 대상품목은 화성, 새누리 2개 품종으로 이외 품종은 매입에 응할 수 없으며 포장 단량이 알속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포대로 건조한 벼에 한해 매입한다. 또 올해부터는 농산물검사기준 및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요강에 따라 변경된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만 출하가 가능하다. 군은 수매원료곡 적재를 위한 작업을 마쳤으며 매입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조곡용 포장재, 톤백저울, 지게발 등을 지원했다. 검사시 합격수분은 13.0~15.0%이나 가급적 15.0%를 맞춰 출하해 줄것과 13.0% 미만일 경우에는 출하 농업인이 원할 경우 2등급으로 낮춰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이 가마당 특등품 5만3천710원, 1등품 5만2천원, 2등품 4만9천690원, 3등품이 4만4천230원이다. 최종 확정 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인하대가 재능기부로 시각장애인 부부 두 쌍의 합동 결혼식 행사인 ‘작은 결혼식’을 오는 15일 대학 본관 중강당에서 연다. 1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생으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 프로젝트팀 ’March’는 대학의 사회 공헌과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들을 위한 결혼식을 기획했다.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인하대 학생들과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결혼식 주례는 권오규 인하대 부총장이 맡을 예정이며 인하대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인하오케스트라와 인하대 밴드 ’꼬망스’가 각각 재능기부를 통해 축하공연을 맡는다. 또한 인하대의 ‘인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임’인 ‘인하서포터즈’와 사회봉사단 ’인하랑’, KT&G의 봉사단 ’상상발룬티어’가 행사 스태프로 참여하며 결혼식에 필요한 웨딩촬영과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헤어, 부케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를 기획한 인하대 봉사 프로젝트팀 ’March’의 김지혜 학생(경영학과·3)은 “인하대 봉사팀으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를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를 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학익동에 위치한 푸른마을아동복지종합센터는 11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48호점 학익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신세계와 사회복지법인 일현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장난감 전달식 및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48호점(학익관)은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9천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169.20㎡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수유실, 세척실 등 시설을 갖춘 이 희망장난감도서관은 향후 장난감 및 교구대여, 부모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심리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역의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놀이 공간과 양질의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LNG 인천송도기지 인천기지건설단은 지난 10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불우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의 봉사단체 KOGAS는 이미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노인들에게 준비한 떡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봉사활동에 함께한 전문미용사들은 노인들의 머리를 단장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노인들은 봉사단원 및 전문미용사들에게 환한 미소룰 띄우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라 119지름길’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찾아라 119지름길’은 군·구의 CCTV와 연계,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사고 현장까지의 최적 경로정보를 소방출동차량 단말기에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출동경로상의 교통상황이나 사고현장 진입로 상황파악을 위해 119상황실과 출동차량 간 양방향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대회에서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시간을 단축시켜 시민의 재산·인명피해를 방지코자 이 시스템을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설치 중에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사업’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욱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두 사업은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육성 가치가 높은 ‘집중 육성형 사업’에 선정,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학산성(인천시기념물 제1호)과 도호부청사(인천시유형문화재 제1호)를 활용,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활용하는 역사문화체험 사업이다. 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은 인천향교(인천시유형문화재 제11호)를 활용해 ‘인천향교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이라는 주제로 엄숙하고 굳게 닫힌 공간으로 인식된 향교를 사람과 함께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제 문
인천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해피 브릿지(Happy Bridge) 프로젝트’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구는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해피 브릿지 프로젝트’를 소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구가 소개한 ‘해피 브릿지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인 인하대 후문가를 주변 전통시장과 연계, 다문화 공동체가 주축이 돼 일자리창출과 전통음식거리, 문화체험 등 특화지역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지역과 하나되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9일 군청 효심관에서 농업인 350명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격려와 풍년농사 자축과 우수농업인을 포상 등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음 대회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단 축하공연과 백령도 연꽃마을 김진일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우수농업인 7명 표창, 축사, 풍년을 자축하는 시루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