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덕적초·중·고등학교는 최근 ‘꿈을 키우며 슬기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선박사고 안전수칙 교육’과 ‘희망 염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학생 안전 내실화를 위한 ‘선박사고 안전수칙 교육’, 2부 ‘희망 염원 캠페인’ 활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바라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은 교사와 학생이 하나된 학교 공동체구성원의 의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선박사고 안전수칙 교육’에는 선박사고 발생시 비상대피 및 행동요령, 구명조끼의 사용법과 보관 위치 확인, 사망원인 1순위인 저 체온증 예방법, 선박 이용시 공공질서 지키기 및 안전한 선박운항에 대한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또한 2부 ‘희망 염원 캠페인’ 활동에는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할 가족들에게 &lsqu
6·4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 박우섭 남구청장과 박형우 계양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은 지난 5일 공천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이들 구청장이 각 지역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청장 자리를 놓고 박우섭 후보와 새누리당 최백규 남구의원이 경쟁하게 됐다. 박 계양구청장 후보는 새누리당 오성규 전 생활체육연합회 계양구 회장과 맞붙는다. 시당은 개혁 공천을 위해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20% 이상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용범(계양 3선거구), 김종호(연수 3선거구), 신은호(부평 1선거구), 이재병(부평 2선거구), 조광휘(중구 2선거구) 경선지역 5곳의 후보도 확정했다. /인천=윤용해·박창우기자 youn@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출마하기 위해 1일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민의날 기념식 전면 취소에 따라 구민상을 표창하는 일정으로 구청장 행정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어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4년간 구정을 무사히 마친 데 대한 감사를 올리고 곧바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2선에 도전하는 박 구청장은 “다시 구청장이 되면 착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를 경관단지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억2천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관조성사업은 진촌지구 간척지에 경관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업분야 소득 작목 시험재배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발굴하고 농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간척지구 34㏊에 밀, 보리와 함께 국화, 튤립, 금영화 등의 경관작물과 콩, 감자, 김장채소, 오미자, 호두나무, 엄나무 등의 소득작물을 시험재배 한다. 간척지 일대 9천533㎡에는 지난겨울 추위와 바람을 이겨낸 튤립이 이달 초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이 기간에 백령도를 찾는 여행객들은 간척지 일대에 장관을 이루며 피어 있는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6월에는 아름다운 푸른 밀밭을 볼 수 있으며, 9~10월부터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와 레드클로버, 세스바니아, 네마장황 등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북단 섬 아름다운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간척지에 경관작물과 화훼단지를 조성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간척지를 이용한 농작물 특화작목 생산으로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