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홍보교육팀은 29일 진흥유치원 교사 및 원생 60여명을 초청하여 소·소·심 바로알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소화전의 사용법을 알고, 연기소화기 및 교육용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이번 교육으로 유치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및 유아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을 배웠다. 특히, 이날 아이들은 소방차 탑승체험을 통해 여러가지 화재출동 장비를 구경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교육담당직원은 “어려서부터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조기에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자료 발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28일 옹진군청에서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동푸드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푸드마켓 서비스는 지역적 지리적인 이유로 기부식품제공 서비스가 부족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반 기부자와 CJ나눔재단에서 기부하는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배송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다. 군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기관인 인천광역푸드뱅크와 협의를 통해 2013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동푸드마켓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7개면 5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4천500여개 물품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식품 확보와 기타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업무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푸드마켓 서비스 대상은 옹진군 관내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거주지 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장비에 LED 조명등을 설치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RFID기반 종량제 전면시행으로 야간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주민편의를 위해 조명등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설치대상은 지난 2012년 RFID종량제 시범운영한 관내 11개 아파트단지이며, 다음달 20일까지 약 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80대의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방법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장비 상부에 LED 조명등을 부착하는 것이며, 조명등은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야간 배출시 자동 ON/OFF 센서기능이 작동하게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24일 주안5동 노인문화센터내에 건강증진 120주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춘석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장, 김태환 사랑병원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120주안센터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폐활량 측정, 콜레스테롤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전문검사를 실시한다. 또 주민들의 신체나이를 알려주는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수치를 DB화 함으로써 자가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양, 구강, 치매예방사업도 전문기관과 연계, 지역보건센터의 역할도 수행한다. 박우섭 구청장은 축사에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정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