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최지만 선수가 지난 1~2월 스포츠재활센터에서 척추·관절 재활치료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래 거포로 주목 받고 있는 트리플A 최지만 선수는 워낙 타고난 근골격계와 근육이 발달해 있어 운동에 필요한 허리와 무릎에 심부근력강화를 중점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았다. 주치의를 맡은 이정준 병원장은 “최지만 선수는 무중력보행 운동 기구인 G-trainer를 이용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에서 재활치료를 진행했다”면서 “최 선수의 허리나 무릎 근육은 워낙 타고나서 심부근육강화를 통해 재활치료만 잘 받아도 결과는 높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지만 선수는 “올 시즌에는 부상 없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무중력보행 운동을 도입한 바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았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 선수의 재활치료에 이용한 G-Trainer는 기존에 물속에서 하던 관절 회복 운동을 무중력 상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기구로 관절이 중
인천시 남구는 박우섭 현 구청장이 오는 6월 치러질 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당선 후보다. 박 청장의 독주에 맞설 인물이 없어 최근까지만 해도 ‘재미 없는 한판’이 예상됐던 남구에 10일 현재 속속 대항마들이 출현하고 있다. 남구는 원도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노령층이 많은 곳으로,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다. 이 때문에 남구는 여당 후보가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 4~5대 지방선거에서는 잇따라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지역의 보수 성향은 여전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제3회 지방선거에서 박우섭 현 구청장이 50.8%(6만2천454표)의 과반 득표로 당선된 후 남구에서 배출한 당선자 모두 득표율이 과반을 기록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단일화로 8만7천여표(53.32%)를 얻으며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러나 이어진 남구지역 선거에서 민주당은 새누리당에 잇따라 밀려났다.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은 남구에서 54.92%의 지지율로, 민주당 지지율(44.
새누리당 이재호(사진) 인천시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 이 의원은 10일 오후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들었던 시의원직을 사직하고 연수구선관위에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혀. 이어 “의정활동 12년 동안 지지해주고 키워준 연수구 구민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고 감사를 표시. 또 “구청장이 되면 송도동과 연수구 도시역할, 원도심 리모델링, 인천공항과 인천항 부가가치 제고, 도시계획 확충 등 살맛나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 이와 함께 “주민과 소통하며 통합하는 리더십을 발휘, 생동감 넘치는 젊은 연수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 /인천=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 톡!톡! 전 경 애 인천시 남구의회 의원 전경애<사진> 인천시 남구의회 의원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일꾼이다. 의정 활동은 물론 지역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 의원이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발의한 안건은 모두 66건. 그 중 유기동물 처리,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 옥외광고물법안, 남구 중증장애인 지원방안 등은 상당히 의욕으로 발의해 구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했다. 전 의원은 “생명은 소중하기에 유기동물의 안락사가 아닌 유기동물 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유기동물 보호의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했다”면서 “동시에 홀몸노인과 유기견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기동물과 홀몸노인의 동거를 통해 홀몸노인에게 정서적 안정,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 유기동물 처리에 대한 예산문제에 대해 논의, ‘유기견과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홀몸노인과 유기견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진전시회 등을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지난 5일 봄을 맞아 새마을회와 함께 인천 주안동 일대의 거리를 청소하는 클린데이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바로병원 임직원과 새마을회 회원 100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인천 주안8동, 도화지역 등 남구지역을 돌며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 수거, 전단지 제거 등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바로병원의 ‘클린데이’는 인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바로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으로 만들고자 남구 새마을회와 함께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종환 기획실장은 “봄을 맞아 주변지역을 청소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천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바로나눔행사로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하며, 매년 연말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척추 관절 나눔검진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