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송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2013 SMCOP)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사전교육은 총회 공동주관 기관인 인하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부 등 총 2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1부 교육과 각 분과별 2부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교육은 총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의사진행, 규칙설명, 포지션, 페이퍼 작성법, 총회 시뮬레이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으며 2부 교육은 각 분과별 어젠다에 대한 설명과 서로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은 인하대학교에서 의장단으로 선발된 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회의 세부진행에 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으며, 총회 전날인 오는 11월1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2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과 지식’이란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새로운 발표를 통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라젠드라 파차우리(Rajendra Pachauri)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3일 2013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최근 3년간 지방세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이자 금년도 지방세 납세액이 5만 원 이상인 자에 대해 지방세 표준정보시스템의 전산 추첨프로그램을 활용,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당첨자 명단을 개별통지와 함께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으며, 선정된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과 함께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알코올중독자 관리를 위한 연수구알코올상담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소재 정신의료기관 또는 학교법인 정신보건 관련 비영리법인 등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오는 11월6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당뇨교실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 영양사가 강사로 참여해 ▲당뇨 올바른 약물관리법 ▲당뇨 합병증 예방법 ▲당뇨 식이요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주간 수요일(오후 2~3시)마다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 남구 학산소극장에서 어린이극 시리즈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 절씨구’가 오는 11월4일부터 9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극단 마네트 상사화는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와 정서를 녹인 인형극에 무용, 전통연희, 마임 등을 융합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은 할아버지 인형의 구수한 입담으로 극과 극을 이어가며 신명나는 설장구놀이, 흥겨운 한판 사자춤, 꽃의 요정들의 화려한 부채춤 등 다채로운 요소로 꾸며진다. 극단 측은 “전통적인 우리 정서를 인형무용극으로 접근, 어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