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18일 주안역 지상과 지하 개표구 앞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한국철도공사 주안역과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겨울철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자 추진했다.
인천남부소방서 숭의119안전센터는 최근 야간에 관내 숭의3동 고지대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남부소방서는 캠페인 외에도 소방차량 출동로 상 장애물 및 도로 무단점용한 곳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장애물을 제거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5일 연수구새마을금고협의회로부터 휴대용 소화기 240대를 전달받았다. 구와 연수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자활의지 제고와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원 4학년 학생 4명을 119구급대에 배치해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실습은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요령과 응급처치이론을 실제 응급환자에게 적용해 환자 상태별 응급처치와 이송 시 조치사항을 직접 배우기 위함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감백배 항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14년 인천신항 개항과 연계해 ‘국제여객터미널 및 인천신항시대 맞이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 구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청취와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신항 아암물류 2단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인천신항시대에 걸맞은 의료 관광 MICE 교육 등 지역경제 동반성장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인천대학교 무역학부의 김홍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 패널이 항만과 연계해 CCF 사무국이 위치한 송도의 의료 관광 고용 등 서비스 허브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신축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육지원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남구는 보육환경이 취약한 도화동 인천기계관리공단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함으로써 취업 여성의 육아부담이 줄어드는 등 보육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이 협약에 따라 전경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기부된 사업비와 시·구비 부담금으로 내년 말까지 (가칭)인천기계산업단지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신축 남구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전국의 산업단지 내 가장 좋은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문제 해결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여성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영세한 공단 운영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전국의 12개 지방자치단체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삼성 등 9개 기부기업 대표와 국회의원 등이 참석, 산업단지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