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오는 17일을 자동차 무료 점검 정비 서비스 날로 지정, 동절기 차량정비를 실시한다. 남구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남구청 부설 공영주차장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와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가 지원, 추가정비를 원할 경우 정비업체에서 공임의 10%를 할인해 준다. 리프트, 튠업기 등 전문 장비로 자동차 천장부터 바퀴까지 점검하는 한편, 엔진,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부터 시동, 충전장치 등 전기장치까지 점검한다. 배출가스와 간단한 고장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수리 교환해 준다.
인천시 남구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193회 인천시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전면 개정됐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인천시 최초로 의결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는 인천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김금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의결됐다. 사회적기업은 물론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여타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모두 포괄, 지원하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뿌리를 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 소관의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제정된 이번 조례를 근거로 남구는 2012년에 502명, 2013년에 476명 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취약계층 3만여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자활기업 안전행정부 소관의 마을기업, 기타 중간지원조직 등 여타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이 조례에 의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된 조례에서는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여타 사회적경제 조직들에 대한 지원을 함께 담아냄으로써 폭넓은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별도로 제정, 운영되던 인천시 남구 사
인천 주안산업단지가 산업부에서 실시하는 구조고도화 확산단지로 지정됐다. 6일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에 따르면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확산단지에 주안 산업단지가 전국 산단 가운데 종합 평가 1위를 받아 선정됐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직접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유지·보수·개량·확충 등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주안산업단지가 이번에 확산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예산과 지자체, 민간투자 등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지원시설 설립 복지·편의시설 확충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주안산단의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지정은 인천의 구도심에 위치한 노후 산업단지를 수도권의 산업 허브 기지로 구축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안산단의 근로환경이 개선됨으로써 그 동안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청년취업자를 비롯한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주간보호센터와 정신보건센터의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정신보건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운영 적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이다. 이날 적격심사는 위탁운영능력·전문성·견실성·사후관리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한태일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보건소는 위탁기관과 협력 취약계층인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업과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돌봄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