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원스톱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2013년 상반기 연수일자리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청 상징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도스마트밸리 입주기업을 포함한 125개 일반기업과 NC큐브 커넬원크점 등 대형쇼핑몰 5곳이 참가했으며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노인일자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수품앗이 등에서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풍성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3천여명의 구직자가 몰린 가운데 45개 직접 참여 기업체가 제공하는 일자리를 놓고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현장면접을 치렀으며 80개 간접 참여기업체의 취업정보를 통해 226건의 이력서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이력서사진 무료촬영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곧바로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하직업전문학교의 미용기술 시연 등 직업훈련기관의 훈련과목시연과 인천고용센터의 고용보험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각종 직업훈련학교의 유망자격증 취득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남구가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남구 맛있는 집 및 외국인 선호음식 경연대회 및 품평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의 대표 맛있는 집 및 외국인 선호음식을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지원·육성하고 음식문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증진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의 맛집을 찾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라는 주제로 본선에 진출한 20개 음식점은 전문심사위원 및 주민평가단의 심사로 최종 10개 업소가 선정됐다. 심사기준은 작품성·전문성·상품성·독창성을 고려했으며, 작품성에서는 맛·향·외관·음식궁합으로 음식을 담아내는 담음새와 그릇, 사이드 메뉴 등을, 전문성에서는 음식고유의 특성을 잘 살렸는지 조리 방법의 적절성과 식재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상품성으로는 남구 특색음식으로 개발 가능 여부와 상품화 됐을 때 소비가 많이 이뤄 질 수 있는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식재료의 특성을 잘 살렸는지가 채점됐다. 더불어 지난해 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의 음식 품평회도 함께 열려 남구제과협회에서 제공한 노트랜스, 노중금속, 무방부제로 만든 빵을 소개하고 남구가 제작해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