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라사랑 작은 나눔으로 실천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고 미약하나마 꾸준한 노력이 태산을 옮기 듯 작은 봉사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노력을 하는 등 지역의 궂은 일을 찾아다니는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 서구지부의 활동상황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지회장 강신덕)는 과거 인천광역시 북구에서 서구로 분구 되면서 1989년 4월 3일 인천서구지회를 결성, 17개동으로 분류해 각동별 분회와 여성회 그리고 청년회로 구분되어 있으며 2,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전개로 매년 5월에는 자유 수호 웅변대회를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관내의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참혹했던 당시를 상기, 재현시키고 국가안보의식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6.25당시 음식시식회를
인천 서구는 지난해 구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찾을 만한 지역축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폐지한 길거리 축제인 ‘랑랑축제’를 민간주도로 부활하기로 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관내 모음식점에서 역대 랑랑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25명과 이학재 국회의원(한나라당. 서구강화갑)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랑랑축제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 9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부터 지자체의 예산지원이 막히면서 랑랑축제가 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내년부터는 지자체가 못하면 민간주도로 축제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랑랑축제는 지난해 인천, 서울, 경기, 충남 등 전국에서 60여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여 4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외국인들이 자국의 춤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점과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 길거리 종합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책임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한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역대 랑랑축제 위원들은 제6대 위원장을 역임한 권오창 위원장을 준비위원장에 선출하고 랑랑축제를 민간 주도로 인천의 대표적 거리축제로 만드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결의했다. 권오창 위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대학은 소외계층 여성가장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희망의 날개를 달고’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중이라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의 여성가장 뿐 아니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업능력 개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의 날개를 달고 프로젝트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 보다 건강한 한국가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소외계층 여성들이 안정적인 사회인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3일(금)까지이며 교육기간은 16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8시간에 걸쳐 강의 하며 모집정원은 15명이다. 교육 장소는 문화회관 E강의실이며 교육과목은 압화 스케치(Pressed flower)로 수강료가 무료이고, 재료비까지 지원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회관팀 ☏ 580~115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선진국형 시스템, 시민안전 지킨다 인천시에서는 지난 8월 5일자로 전국 최초 안전관리담당관을 신설했다. 안전관리전담관은 인천시가 추구하는 안전한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선진국형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서 소방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의 각종 안전체험에 이르기 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재난현장으로 달려가는 서부소방서 직원들... 그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고 있는 서부소방서 안전담당관 및 팀원들’에 대해 조명한다. <편집자 주>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활동하는 서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의 하루일과는 근무교대시간부터 시작된다. 우선 근무 교대시에는 당일 출동대가 갖추어야 할 공기호흡기 등 개인장비 및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셔터절단기등 기본적인 장비에 대한 정비점검을 하게 되며 출동준비가 완료된 후에는 전 직원이 스트레칭 및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현장안전점검관을 지정하여 당일 출동대에 대한 각종 장비점검을 실시하며 미비점을 보완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출동체계확립을
인천시의 신종플루 확산 차단 대응 방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인텔리서치에 의뢰,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한 인천시의 대책'에 대해 인천시 만19세 이상 남녀 1천54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에서 64.1%가 불만을 나타냈으며 14.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신종플루 예방 대책이 불만스럽다는 응답자가 정부의 예방 대책에 대한 불만자(53.4%)보다 10.7%P 높은 점은 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 지난 2일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밝힌 신종플루 관련 휴업 중인 학교수(유·초·중·고)는 총 380개교 중 인천은 55개교로 경기, 대전에 이어 전국 3위로 조사 됐으며, 학교수 대비 휴업 학교수로는 전국 2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은 유치원과 중학교 휴업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비의 일부 금액을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37.4%로 나타났으며 '
인천 서구는 신종플루 단계가 심각(Red)으로 격상됨에 따라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는 내용의 신종플루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은 예방접종 조기완료,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선제적 투약, 중환자 등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학교 등 집단발병 예방 및 대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5개 실무추진반(20병)으로 구성돼 현장상황을 총괄하는 동시에 예방접종 업무와 거점병원 및 약국관리, 취약 계층 보호, 집단시설 방역대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신종플루 수습시점까지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정부방침의 신속한 전파 및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다. 이훈국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기 쉽고 돌봄이 소홀할 수 있는 저소득층과 노인계층에 대해 경제적인 지원책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이 관심있게 보살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인천 서구와 (주)인광환경(회장 김상문)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메세나사업)사업 일환으로 서구 불로동 게이트볼 경기장 내 관리동 준공 및 기증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광환경이 서구 불로동 25블럭 3롯트에 신축한 관리동은 연면적 204.4㎡의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됐다. 인광환경은 그동안 10년 이상 서구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거둔 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5월 서구청과 협약을 맺고 관리동을 준공해 무상으로 기증했다. 김상문 회장은 “서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이번 게이트볼장 관리동을 신축해 기증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과 구의 도움이 큰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가장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 인천본부는 관리동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1천500여만원의 각종 생활집기비품을 기증해 메세나 사업에 동참했다.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 가중으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장기 결석을 하는 원아들이 늘고 있다. 3일 인천지역 유치원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하루 환자 발생건수가 4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플루 대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갑작스런 추위까지 겹치자 학부모들이 아동들을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있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 여기다 국내 확진 환자 가운데 80%가 넘는 4만1천500여 명이 학생으로, 대다수가 학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일부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휴교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특히 A구의 경우 관내 소재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8일 현재 18명이었던 신종플루 환자가 5일만(2일 현재)에 4배가 넘는 56명으로 늘어나 감염확산 추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B어린이집에는 3~5살된 원생들이 지난 22일부터 집단 결석하고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원생은 한 명도 없지만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부모들의 심리가 이 같은 현상을 만들었다. B어린이집 김 모(여. 45) 원장은 “최근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녀를 보내지 않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rd
인천 서구는 자연과 레저가 함께하는 21세기 희망찬 꿈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서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편의를 도모하고자 구의 현재, 미래의 관광자원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된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어와 중국어를 병기해 제작한 이번 서구 관광안내책자는 구의 기본문화·교육·레저&스포츠·쇼핑·교통·숙박시설·모범음식점 등 일반현황은 물론 세계 최고(最古)의 도요지인 경서동 ‘녹청자도요지’(국가사적 제211호) 및 사료관,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조성될 청라지구 로봇랜드 등 미래 서구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 서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 관광안내책자는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관광진흥팀 ☎560-5932)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받을수 있다.
인천 서구는 폐수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등 환경오염 행위를 줄이기 위해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범시민 감시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환경오염 신고포상금 지급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신고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 하고 있다.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은 폐수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행위, 자동차매연 배출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으로, 포상금액은 최저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부터 최고 3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구는 조례 제정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6건에 8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서구지역은 환경적으로 취약업종이 많은데다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행정기관의 행정력만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이 신고정신을 갖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