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새누리당 이천 예비후보가 맞춤형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종합병원 유치를 우선순위로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자주 발생되는 의료사고 소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중앙경제부처 및 청와대 행정관 근무경력, 민선 3선 시장의 일선 행 CEO로서의 경험과 대학에서의 정부 개혁연구를 토대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수도권 규제에 대한 특별법 제정과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반드시 기여하겠다”며 “중리·마장지구 택지, 증포·가좌·남이천IC 조기 개발과 이천 역세권의 조기 가시화를 우선 순위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 때가 제일 행복하고 보람을 느껴요.” 입가에 환한 미소를 머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이천시 백사면 ‘백사사랑봉사회’ 남광분 회장이 전하는 말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8명이 의기투합해 시작한 백사사랑봉사회의 반찬봉사가 어느덧 4년째. 지금은 봉사자도 13명으로 늘어 그 규모도 커졌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작물을 재배하고 거기서 얻은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은 자금으로 반찬을 만들어 백사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5세대에게 제공해 드렸어요. 많이 부족했죠.” 지난해부터 시에서 연 200만원의 보조금을 받기 시작해 형편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 봉사회원들은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주물럭 등의 고기반찬을 올해부터 한 달에 2번 제공하기로 계획했으나 자금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형편이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봉사회는 좀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대상을 30세대로 늘려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3가지 종류의 반찬을 한 달에 한번 꼴로 제공하는데,
이천시에서는 시민의 문화향유와 평생학습 공간으로서 가족과 이웃,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최신 시설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 중인 이천시 신하도서관(가칭)은 총 사업비 95억원으로 부발읍 신하리 4천959㎡ 부지에 연면적 3천400㎡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친환경 열린 도서관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문헌정보실, 가족열람실, 멀티미디어자료실, 자유열람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천시립도서관과 청미도서관, 어린이도서관에 이어 이천시에 네 번째로 건립되는 신하도서관이 개관되면, 부발읍과 대월면 주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며,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도서관 건립을 위해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했다. 23개 업체가 설계공모에 접수·등록한 가운데 60여 일간의 현상 설계기간을 거쳐 8개 건축사로부터 응모작을 접수받아 당선작 및 입선작을 최종 확정했다.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용미)가 출품한 ‘우리 동네, 책이 있는 공원 만들기’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디자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란 주제로 오는 4월28일부터 5월20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입장 및 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는 축제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일부 금액을 상품권으로 환원함으로써 관람객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관람객들이 상품권을 이용한 상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고질적인 주차공간부족 및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설봉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주차료를 징수해 주차 공간 확보 및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축제 입장료는 일반인 현장구매 기준으로 5천원이며, 입장료 중 일정금액은 행사장내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방문객에게 환원한다. 주차료는 기본 30분에 400원이지만, 주차를 무료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입장권을 제시하거나 축제 인근 이천시 행정타운의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추진위는 행정타운과 설봉공원사이를 수시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배차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측은 “축제의 내실 있는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시행하는 국내 100대 스타팜(Star Farm)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농업과 GAP(농산물우수관리)농업을 실천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100개 농장(사업자)을 선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스타팜(Star Farm)은 도시민에게 농촌 어메니티(Amenity)를 제공하고 친환경 GAP농업이 무엇인지를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익히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시는 우수한 농산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스타팜에 선정되면 농촌 현장체험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와 농산물안전성검사 무료 서비스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천시 지역농협을 대표해 이태용 조합장은 “국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자랑하는 이천쌀이 스타팜에 선정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체험거리, 문화를 제공하는 선도적 농업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팜 선정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천·용인출장소는 29일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에서 스타팜 지정서를 이태용 조합장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기 동부권의 가장 주목받는 도·농 복합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여주군은 올해 민선 5기 3년째를 맞이해 시 승격을 본격 추진하고, 한강살리기사업 완공에 따른 문화 관광사업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우선 주요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한강살리기사업 완공에 뒤이은 구체적 사업 전개, 교통인프라의 확충에 따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조기 완공 촉구, 제2영동고속도로사업의 추진, 평창 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여주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한·미 FTA에 따른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전개키로 했다. 김춘석 군수는 “2012년 한 해도 불굴의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여주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핵심 동력으로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군민들이 염원하는 ‘행복도시 여주’ 건설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책들을 살펴본다.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민원24, 어디서나 민원창구’ 등 전자민원창구운영, 무인민
장석일 새누리당 이천·여주 예비후보는 21일 맞춤형 실용정책으로 새로운 지역발전의 지평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민심탐방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역발전 정체의 근원인 사랑방·지연의존 구태정치 청산이 유권자의 뜻”이라며 “바이오밸리 조성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대체한 특별법 입법 등 맞춤형 실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의 공천은 지역 정치성향의 반전과 지속성을 가늠하는 매우 큰 의미를 내재하고 있다”며 “인물혁신이 그 해답이며 구태정치오염 제로, 정직한 정치와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겸비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역발전 과제와 해법으로 자립형 산학도시 구축과 종합병원 유치, 미래경제의 동력인 바이오밸리 조성과 수정법에 따른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대체 특별지원법 제정을 제안했다.
지난 17일 충북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25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주여자중학교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양궁지도자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SBS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등 120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중등부에서 이은아(3학년), 정원희·김미현(2학년), 김희주·이수라(1학년) 선수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이은아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서 여주가 전국여자양궁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군은 매년 학교체육 및 엘리트 체육 지원을 통해 여자양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여흥초, 여중, 여강고와 여주군청 양궁부로 이어지는 여자양궁의 체계화를 완성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군은 점동면 당진리 농어촌도로 점동202호선에 대한 보상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확·포장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진리 진입도로는 ‘농어촌도로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도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된 지역으로 지난 2008년 도로 확·포장을 위해 총길이 1.6㎞의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도로확장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로부터 수차례 확장이 요구됐던 지역이다. 군은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는 37필지 1만9천295㎡로 군은 당진리 마을회관 앞까지 600m는 마을버스 진입을 위해 도로 폭을 10.5m로 확장하고, 이후 구간은 도로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도로 폭 6m로 조정해 최소의 토지면적이 편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열람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열람내용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여주군청 건설과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보상협의는 보상계획열람공고 이후 감정평가를 시행해 현금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주군 관계자는 “도로확장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및 기반시설 발전과 더불어 오갑산 진입로 정비로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익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군은 2012년도 주택개량사업을 예년에 비해 크게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2010년도에 47동, 2011년에는 46동의 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올해는 예년의 170%가 넘는 79동의 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함으로써 4대강 사업 마무리에 맞춰 주변지역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가 본격 착공되면서 고속도로 신설 구간에 편입돼 주택이 철거될 예정에 있는 주민들이 새로운 주거지 확보와 건축비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에 11동을 특별 배정함으로써 주민들의 고충 해소는 물론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주택개량사업은 개량주택의 규모가 100㎡로 제한됐으나 올해부터는 전용면적이 100㎡에서 150㎡으로 대폭 확대된다. 한편 주택개량에 따른 융자금도 예년에는 준공 후 주택을 담보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건축공정에 따라 총 대출금액의 50%까지 융자가 가능해져 자금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주군 관계자는 “3월중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중 모든 대상자 건축을 착공해 3/4분기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