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맞이해 오는 9월 4일 관내 설봉공원 일대에서 ‘제2회 이천시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오리엔티어링 경기도연맹이 주관는 이번 대회는 축제장인 인근의 공원과 산 등 곳곳에 설치해 놓은 목표물을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찾아다니며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능력에 맞춰 2~4㎞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다음달 29일까지 전국평생학습축제 홈페이지 (festival.illl.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초·중·고등부는 대한도시가스㈜에서 지원, 일반은 1만원이다.
지난 22일 이천시 소재 기업인 ㈜진로(공장장 김영운)가 이천시민장학회(이사장 박의협)에 장학기금 1천6만7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2/4분기 이천시 관내에서 판매된 참이슬소주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진로는 지난 1998년 11월부터 이천시와 제휴를 맺고 소주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분기별로 장학기금을 출연해 왔으며 현재까지 5억8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이천시민장학회에 출연했다.
이천시는 관내 72개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정 및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으로 무한돌봄센터와 72개 기관은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지원과 봉사활동 및 성금·성품 후원, 법률상담 및 자문, 복지서비스 제공,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개입과 상담,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일시·장기적인 보호, 입원·외래 치료에 대한 의료지원 등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에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위기가정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이어 경기도 무한돌보센터 연구원의 무한돌봄센터 소개와 협력기관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는 쌀 10kg(150포) 성품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내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눔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실질적인 복지서
이천시건설중기연합회 최상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20일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천시건설중기연합회는 15년 전 이천건설기계연합회에서 출발해 지난해 11월 현 명칭으로 개정해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회원들의 권익보호 및 친목도모, 지역사회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서 최상배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지난 15년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건설중기연합회는 우리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한 숨은 공로자들을 정부 차원에서 포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민추천포상제’의 심사 결과 이천시 부발읍에 거주하는 박종월, 안효숙 부부가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종월, 안효숙 부부는 만학의 열정으로 2002년 김천대 안경공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5월부터 미니버스를 구입해 간이 안경점으로 개조한 후 전국을 돌며 무료 안경봉사를 해오고 있다. 봉사를 받은 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에 무료 안경봉사를 결심하게 된 부부는 200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약 300여 곳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불우청소년, 노인, 재소자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이웃 약 2만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줬다. 이처럼 안경봉사를 꾸준하게 해오던 이들 부부는 본격적인 안경봉사를 결심하고 2006년 이천으로 전입하게 되었다. 부발읍 아미리에 ‘큰빛부부안경 희망나눔센터’를 개소한 부부는 1층에 안경제작실을 만들어 안경봉사 대상자들에게 안경을 제작해 보내주고 있다. 현재 부부는 서울 소재 테크노마트 상가에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경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은 안경점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 안경봉사에 감동을 받은 한 봉사대상자의 추천으로 국민
김춘석 여주군수가 여주읍 우만리 뜰에서 열린 첫 벼베기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벼를 들어보이고 있다. 여주군은 여주읍 우만리 뜰에서 올해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수확된 여주쌀은 조생종 진부올벼로 지난 4월 7일 모내기를 가진 후 비닐하우스 1천㎡(300평)에 길러져 지난 18일 약 3개월 만에 수확하게 됐다. 수확된 정곡 360kg은 전량 신세계백화점으로 납품, 여주쌀 홍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당일 벼베기 행사에는 김춘석 군수를 비롯해 엄우현 농협여주지부장, 이광수 여주농협조합장, 신세계백화점 및 경성미가 관계자 등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손 벼베기 및 기계타작을 함께 했다. 김 군수는 “품질 좋은 친환경 여주쌀을 생산해 신세계백화점 등 유명백화점과 지속적인 연계 및 확대는 물론 세계속의 명품 여주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왕님표 여주쌀이 올해도 풍년이 돼 소비자에게 전국 최고의 쌀로 보답하겠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능서면 왕대리(왕터)지역 70ha의 왕실진상답에서 생산된 여주 자채쌀도 여주군이 품질을 보증함은 물론, 유명 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판촉해
이천시는 오는 23일 이천중학교에서 ‘2011년 제4회 이천시 영어·수학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시대회에 초등학교 185명, 중학교 187명, 고등학교 186명 등 총 558명이 접수했다. 시는 문제의 객관성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경시대회의 모든 문제는 (사)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출제하며, 경시대회의 참가자격을 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로 선발했다. 경시대회 결과는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epelt.co.kr/icheon)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이천시장상 30명(중등18, 고등12) ▲이천교육장상 12명(초등12) ▲이천시의회의장상 30명(중등18, 고등12) ▲이천시민장학회이사장상 12명(초등12) 및 한국외국어평가원장상 14명 등 총 98명에게 상장이 주어지는 시상식은 오는 8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여주군은 지역 내 골프장의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위법·부당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내 건설, 운영중인 19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재해방지’ 및 ‘관련법 위반 행위’에 대해 관련기관(경기도) 및 부서 합동으로 수차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7개 골프장에 행정조치와 시정조치를 내렸다. 사전에 변경절차 없이 골프장 내 임의 시설물을 설치한 S·K·B골프장 등 3개 업체에 대해 원상복구 및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저류지 유지관리가 미흡한 A골프장, S골프장에 대해 현장 시정 및 개선계획서를 제출토록 해 시설물 관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또한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미흡으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J골프장 등 일부 공사 중인 골프장은 우기 전에 침사지 및 배수로 설치를 마치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 많은 골프장이 입지하고 있어 관리 감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대부분의 골프장이 잘 이행하고 있지만 일부 골프장에서 이를 지키지 않아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건설, 운영중인 골프장에 대해 불법 사항이 일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올해 재배할 보리보급종 종자를 신청 받고 있다. 14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보급되는 종자는 새찰쌀보리이며, 공급가격은 20kg에 2만350원이다. 이번 공급되는 새찰쌀보리는 알이 굵고 밥맛이 좋으며 수확기가 빠르고 내재해성이 강한 다수성 찹쌀보리로 경기북부, 충북,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쌀보리 재배지대의 장려품종이다. 필요한 농가는 해당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된 종자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찰쌀보리는 알이 굵고 무거운 대신 이삭수가 다소 적은 품종이므로 충분한 입모수의 확보가 요구 된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는 시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지후보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 부발읍 죽당1리(4만3천91㎡), 설성면 자석2리(6만1천69㎡), 중리동 단월1통(12만6천645㎡) 등 3개 지역을 입지후보지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2015년 완공 목표로 5만㎡ 부지에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갖춘 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후보지를 공모했고 6개 마을이 응모했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에서 접근성 및 도로교통망, 경제성 등 평가항목에 따라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3개 지역을 입지 후보지로 압축한 것. 위원회는 입지 선정에 앞서 입지후보지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청주 목련공원, 세종시 은하수공원 등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시립장사시설 건립지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장례식장과 식당, 매점 등의 운영권이 주어지고 향후 5년 동안 30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이 지원된다. 박의협 위원장은 “최종 후보지 결정은 관련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1차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에 대한 면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중 선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