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구현구(4기·사진)가 선정됐다. 제19회차 금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힌바 있는 구현구는 고객투표에 의해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구현구는 2005년 신인왕전 2위, 2007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A2급으로 승률 25.6 %, 연대율 53.5%로 지난해 평균기록보다 다소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제26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이응석(1기·사진)이 선정됐다. 4번정 이응석은 착순점 4.33점의 하위급 모터를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질주하며 1주 1턴에서 안쪽 2번 손동민과 바깥쪽 1번정 강창효 사이의 좁은 공간을 휘감아 찌르는 고난도 전법으로 선두로 나가 우승했다. 역대 대상경주 트로피를 가장 많이 여섯 번이나 움켜잡은 이응석은 ‘라이벌’ 김종민을 제치고 지난 연말 상금왕, 다승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는 28일 목요일 낮 12시부터 부산 서면스피존에서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시즌 부쩍 향상된 기량으로 제2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주 준우승을 차지한 주은석(5기)과 미녀 레이서로 많은 고객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이미라(3기)가 팬사인회를 통해 고객과의 대화시간 및 기념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남·녀 마술사 2명이 도구를 이용해 펼치는 깜짝 마술쇼와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매직 기술 배우기가 진행된다.
하남시가 시승격 20주년과 중앙대 유치확정을 기념해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종합운동장 특설무대 등에서 ‘2008 하남이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문화예술회관, 중앙대학교 등이 주관하는 이성문화 축제는 8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시는 축제기간 동안 신장초교 사거리에서 구시가지 사거리까지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 축제의 시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중앙대 유치와 관련 축제기간 중 ‘중앙대의 밤’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시는 또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하남학생미술대전, 하남팝스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가곡의 밤, 미사모 및 통기타 가수 공연, 하남 이성무용제 및 국악공연, 하남 백일장, 클래식기타 연주회, 품바, 클래식, 비보이 공연 등을 시청앞 미관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의날 행사는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비롯 중앙대의 밤이 열리고 시민걷기대회, KBS 가요무대 녹화방송, IFBA 여자세계챔피언 4차 방어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하남시가 중앙대 유치에 이어 지역경제효과가 기대되는 국내 유망기업과 협약을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22일 김황식 시장과 ㈜세종텔레콤 김형진 대표이사가 ㈜세종텔레콤의 본사를 하남시로 이전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종텔레콤은 하남풍산지구내에 들어 설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텔레콤은 현재 서울시 역삼동에 있는 본사를 하남시로 이전하고 하남시에 IDC구축과 투자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세수증대 등 연간 2천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전국에 1만5천219km의 광통신망과 65개의 전송국사를 구축하고 있으며 IDC와 부산해저통신국을 보유하고 있다. 하남 풍산지구내 건설예정인 아파트형공장은 2만7천701㎡부지에 건축연면적 19만6천910㎡로 약500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하고 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들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유입효과 및 부가가치창출, 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
광대들의 신명나는 놀이가 하남에서 펼쳐진다. 하남문화예술회관 다음달 6일 3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대극장에서 ‘동방의 빛’ 동춘서커스를 공연한다. 약 10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5~16장으로 구성돼있으며, 종목당 주연이 바뀌는 형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테마의 서커스로 감동과 스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방의 빛’ 동춘서커스는 공중서커스와 대마술, 그리고 중국 광서성 기예단의 합동공연이다. 이 공연은 이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문화관광부가 심의한 지방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그 진가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동방의 신기’와 ‘광대의 깃발’을 서커스 퍼포먼스에 음악과 춤, 마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구성과 기획 연출로 예술적이며 한국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약 23명의 곡예사가 출연하여 접시춤부터 자전거묘기, 아크로바틱, 비보이 체조 무술에 이르기까지 현대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입장료도 1만5천원(1층 기준)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하남 남한고출신 국가대표 남자핸드볼 선수들이 하남 도시브랜드를 반짝 반짝 빛내고 있다. 올림픽에서 대표팀 주전으로 뛰며 한국을 8강으로 이끈 강일구, 백원철, 박찬용, 정수영이 바로 그들. 4명 모두 하남 동부초, 남한중, 남한고를 졸업한 뒤 대학을 거쳐 국가대표팀의 주전을 꿰 차고 있다. 원광대를 졸업, 인천도시개발공사 소속인 강일구(32)는 한국 최고의 골키퍼로 오랜 국가대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일본 실업팀 다이도스틸에서 활약중인 백원철(32)은 강일구와 동창으로 한체대를 졸업한 뒤 일본에 진출, 2006년 일본 핸드볼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핸드볼 천재다. 남한고 출신 대표팀 막내둥이 정수영(24)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현재 경남코로사에서 활약중이며 고교 3학년때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기량이 뛰어났다. 이밖에도 인천도시개발공사 소속 188㎝ 장신의 박찬용(30)도 올림픽에 출전, 피봇맨으로 활약했다. 이처럼 남한고가 핸브볼 메카로 성장하기 까지는 시의 적극적인 선수지원 및 지역인사와 동문들의 관심, 지도자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가능했다. 그동안 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초·중·고에 연간 수천만원씩의 훈련비를 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한강수변구역 매수계획을 수정, 집단매수·생태벨트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강청에 따르면 생태복원 필요성이 높고 기존 매수지역과의 연결성 등을 고려해 가평삼회지구 및 용인 운학지구 등 2개소(43만3천52㎡)를 선정, 오는 2010년 12월까지 테마가 있는 생태복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협의매수방식으로 인한 산발적인 수변 토지매수가 이뤄져 수질개선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선 생태복원 계획, 후 토지매수’ 원칙에 따른 수변구역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한 토지매수제도의 모델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개선과 주민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생태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수변구역을 핵심구역(50m이내), 완충구역(50∼250m), 배후구역(250m 이상) 등으로 구분해 생태복원 기능의 다변화를 도모하는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수변녹지조성사업의 틀을 벗어나 지역주민, NGO, 지자체가 참여하는 생태복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강청 류공수 상수원관리과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해당지역 특성을 감안해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범
하남시는 벤처집적시설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벤처집적시설은 창우동 일원 4천987㎡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7층(연면적 8천785㎡)의 건물로 세미나실과 전시실 등의 부대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102대의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벤처집적시설에 입주가 가능한 기업은 신청일 현재 벤처인증 업체로 CT·IT·BIT·NT·지식정보 통신업종, 영상미디어 관련업종 등이며, 회사설립 후 5년이상이 경과한 기업이면 된다 그러나 금융기관과 불법거래를 하거나 휴·폐업 중인 기업, 환경오염·소음·진동 유발업체, 심사결과 입주가 부적합하다고 판정하는 업체는 입주가 제한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기업의 사업성, 성장성, 기술성, 지역기여도 등의 요소를 평가해 선정하게 되며, 지난해 신청업체 중 올해 예상매출액 30억이상 업체중에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입주신청 방법은 입주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하남시청 산업경제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입주와 관련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구리시와 시민단체의 반대로 노선 결정에 난항을 겪어 온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명칭이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변경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명칭 변경안을 최근 입법 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속도로 이름을 최종 결정키로 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포천’이라는 명칭은 제3자 제안공고 당시 서울과의 접근성을 강조하기 위해 민간 업체에 의해 정해져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 시작지점이 구리시인데다 관계 기관의 건의가 잇따라 이름 변경안을 입법 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제안자 입장에서 도로이름이 정해져 편의상 계속 사용하고 있다"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사업 추진단계에서 시작지점이 서울이었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1조7천720억원을 들여 구리-남양주-포천을 연결하는 53㎞ 구간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지난해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노선 결정을 앞두고 구리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교문IC 구간이 고구려 역사공원 부지를 가로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