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감독이 이끄는 경정 마라톤 선수단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몽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테를지, 울란바타르 등 해발 1천600m 고산지대에 30도를 웃도는 기후속에서 치를 이번 훈련은 여름철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감독과 김민우 코치, 제인모, 이명기, 오세정, 김병선 등 6명의 선수단은 몽골 마라톤 국가대표선수들과 합동훈련 등 몽골과의 체육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8일 시청회의실에서 친환경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한라산업개발㈜과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황식 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 김병대 시의장, 권형기 한라산업개발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하남시 신장동 198 일원에 하수중계펌프장, 분뇨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장, 대형폐기물파쇄시설, 생활쓰레기 압축시설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국·도비 등 총 1천500억원이 투자된다. 한라산업개발㈜측이 하남시에 제안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현 환경기초시설 부지 5만3천580㎡에 총 1천500억원 투입, 2012년까지 완전 지하형 현대시설을 설치한다. 김황식 시장은 “시민 정서상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환경시설인 만큼 이 사업을 통해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과 체육시설을 설치할 것”이라며 시공사측의 성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한라산업개발㈜은 환경오염방지시설, 대체에너지, 토목건축 사업에 있어 설계로부터 시공·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 정수 등 36건의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
5일 오후 2시30분쯤 하남시 광암동 초광삼거리 춘궁동에서 감북동 방향으로 시내버스가 영업용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기사 고모(38) 씨와 택시기사 김모(52) 씨, 버스승객 11명 등 1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는 버스기사 고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경정운영본부 김태근 사장이 직접 발로 뛰며 현장경영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근 사장은 최근 각 지점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생생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생생간담회는 지난 5월 장안지점을 시작으로 6월 유성지점과, 천안지점을 거쳐 다시 수도권 지점으로 돌아오는 투어식 현장간담회다. 생생간담회는 올시즌 경영목표인 건전레저와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일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정보교환, 창의적인 의견 수집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장 북카페 도서 지점 대여 및 특성화된 지점별 문화교실 운영, 사이클 동호인들의 미사리 경정장 투어 등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 김 사장은 직접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고객들의 항의와 거친 입담을 겪는 투표소 종사원들의 고민과 토로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경정운영본부는 본장과 지점간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 고객서비스를 위한 조직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주종사원들의 미사리 본장 견학과 수상스포츠 교실 수강, 직원들의 투표소, 민원상담실, 경주운영 부서 1일 체험
“김황식 시장을 모시고 부시장 직책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살려 하남시가 지향하는 교통·교육·환경·부자의 4대명품도시 도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에서 제14대 하남시 부시장에 취임한 권혁운 부시장의 각오다. 권 부시장은 지난 4일 시청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권혁운 부시장은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지난 1973년 화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평택군 수산계장, 옹진군 증식계장, 화성군 수산과장 등 주로 수산업무를 맡아 이 분야에서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특히 도 해양수산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최근 경기도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메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3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2007년 12월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미래 하남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교통·교육·환경·부자의 4대 명품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론과 실물을 겸비한 경제전문가인 김황식 하남시장은 “덕풍천 기공식을 시발점으로 그동안 시가 추진해왔던 4대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쳐 시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시장은 특히 4대 현안사업인 중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유치, 덕풍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복합단지 개발사업, 공영사~한솔아파트 간 도로개설공사에 집중돼 있으며 이밖에도 종합운동장과 마루공원 준공, 제2시립도서관과 영어체험학습관 착공 등 열정을 담아 내고 있다. -민선4기 출범 이후 2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살고싶은 하남’으로 정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 ‘환경친화 도시건설’, ‘믿음주는 열린행정’, ‘함께하는 문화복지’를
경정운영본부가 추진하는 수자원 보호를 위한 환경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단체 공모, 심사 결과 대학연합 봉사동아리인 ‘M.S.P'와 삼육대학교 봉사동아리인 ’사랑앓이‘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봉사단은 오는 7월 10일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 견학한 뒤 올 12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M.S.P는 Mind Share People의 약자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M.S.P는 ‘순 우리말로 물이라는 뜻의 ’아리’와 나눔이라는 모토를 결합한 ‘아리나누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주변의 물줄기를 탐방과 물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랑않이’팀은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제작해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무료 제공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회심리극을 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물사랑은 나라사랑”, “환경을 깨끗하게, 자연을 아름답게”란 슬로건으로 국민생활 속에서의 실천적인 환경캠페인을 준비중이다. 경정운영본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물사랑’ 실천과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불우이웃 돕기에 기여하는 한편 건전레저를 지향하는 경정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학 선수(2기)가 최근 7경주 연속 1~2위를 기록함에 따라 규정에 따라 B1급에서 A2급으로 특별 승급했다. 대상경주 결승전에 3회 진출한 이재학 선수는 그 중 2회 2~3위에 그쳤으나, 2006년에는 쿠리하라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착실한 노력형으로 안정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이재학선수는 줄곳 A1급을 유지하다 지난해 부진으로 B1급으로 강등되었으나 현재 승률 39.3%, 연내율 57.1%, 삼연대율 75.%로 지난해보다 월등히 향상된 기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권오현 선수(1기)는 최근 7경주 연속 5~6착을 기록함에 따라 B1급에서 B2급으로 특별 강급했다.
오는 3일(목) 부산지역 광복, 서면스피존 고객들이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한다. 원거리 지역으로 미사리를 찾기가 어려웠던 부산지역 고객들은 직접 레이스를 관람하며 경정의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기회를 맞게 된 셈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되어 호평을 받은 지점고객 초청은 경주 현장 체험을 통해 경정사업에 대한 고객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고객들은 선수동, 보트동 등 경주운영시설과 심판판정실, 회원전용실 등을 견학하고 직접 페어보트를 시승할 기회도 갖는다. 참여고객은 지점에서 선발, 경정운영본부의 버스로 이동하며 3경주 체험구매권과 점심, 기념품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하남시는 30일 푸른교육공동체와 합동으로 덕풍천에 200㎏의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덕풍천 미꾸라지 방류는 최근들어 기온이 상승하면서 하천 바닥에서 서식하는 모기, 하루살이 등의 유충 개체수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꾸라지는 하루 1천여 마리의 유충을 포식, 모기 발생을 억제하고 큰 물고기에게 먹이가 되는 등 자연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꾸라지는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와 하루살이로 인한 알레르기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푸른교육공동체 관계자는 “미꾸라지는 자연생태계를 지키고 모기 유충을 감소시키는 환경지킴이”라며 “미꾸라지 방류로 시민들의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