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경정이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경주와 경주 사이에 수상 레이싱 이벤트를 펼친다. 남녀 레이서가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고난도의 묘기를 선보인다. 경정 관계자는 “긴장된 경주사이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위와 스트레스를 동시에 날려 보낼 것”이라며 “고객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남녀 2명의 레이서와 보트 드라이버 등 3명으로 운영된다. 사랑나눔봉사단 1사1촌 농촌봉사활동 영종도 논골마을서 볍씨뿌리기·못자리 미사리경정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 1사1촌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정 봉사단원 25명이 참가한 봉사단은 이날 인천 영종도 논골마을을 방문, 볍씨 뿌리기와 못자리 작업을 도왔다. 특별이벤트 경주 ‘DREAM RACE’개최 1기부터 6기까지 상위 6명 자존심 대결 미사리경정이 오는 27일 특별이벤트 경주 ‘DREAM RACE’를 연다. 1기부터 6기까지 성적 상위 6명이 출전해 기수별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특별경주는 27일 수요일 6경주에 열리며, 1기 강자 정용진과 2011 대상 경정 2연패를 달리고 있는 제2기 김종민선수가 출전한다. 또 평균착순점 9.25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영종도에 새로 건설한 경정훈련원의 개원식이 지난 22일 영종도 신훈련원에서 열렸다. 신축 훈련원은 완벽한 훈련 시설, 숙소와 강당 등 경정 후보생 양성 시설 수준을 넘어서는 최고의 인프라를 갖췄다. 지난 2008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WaterPark’ 계획부지인 영종도 남측 유수지 일대가 훈련원 부지로 결정된 이후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연건평 4천176평 규모의 교육 및 훈련시설과 2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숙박,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후보생과 경정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3개 수면은 모의경주와 스타트 훈련용, 개인 전술 훈련 등에 쓰인다. 수상시설, 심판 시설과 장비는 미사리경정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 밖에 4개의 강의실과 세미나실, 영상교육실은 타 기관이나 일반 시민들이 연수시설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호텔급 숙소. 후보생과 선수 숙소에 78명, 직원과 외부 교육인원 최대 126명까지 한번에 204명을 수용할 수 있다. KSPO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현재 이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고, 오는 8월 부지 내에 잔디축구장이 완공되면 훈련원은 여자축구단 전용 연습장 역할도 겸한다. 제반 시설
구리시 뉴타운 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시위가 도를 넘고 있다. 구리시청을 점거한 여성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알몸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현직시장을 향해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거침없이 퍼부었다. 특히 지난 22일 구리시는 시청대강당에서 시정자문위원들을 상대로 월드디자인센터 조성사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들의 기습시위로 포럼이 무산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24일 시 및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시 뉴타운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 시위가 구리시청에서 3차례 벌어졌다. 그러나 시위방법이 모두 거칠고 지나치게 혐오적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오전 10시40분 뉴타운사업을 반대하는 주민 18명이 구리시장실 앞 복도를 점거했다. 이들은 대부분 50~60대 여성들로 상의를 벗어 던지고 알몸시위에 들어갔다. 농성을 막기위해 나섰던 청원경찰들은 눈뜨고 볼 상황이 못되자 후퇴했고, 대신 여직원들이 에워 싸 바리케이드를 쳐 알몸시위를 방어했다. 또 지난 20일 오후 3시에는 80여 명이 시청사에 진입하려다 정문에서 직원들이 가로 막자, 직원 얼굴을 할퀴고 일부는 진입도로에 드러 누워 차량통행을 방해했으며 확성기를 통해 시장에게 입에 담기 힘든 각종 욕설
구리시의회가 산적한 지역현안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구리시의회 및 주민들에 따르면 별내선 노선문제와 뉴타운사업 추진 등 지역발전 및 주민생활안정과 직접 관련이 있는 시급한 현안이 당면해 있으나 시의회가 역할을 못하고 있다. 별내선 노선은 구리시 균형발전을 가늠할 중요한 현안으로 시는 원안 추진을 놓고 경기도와 수개월 째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으나 답보상태다. 신동화 의원은 지난 1월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별내선은 장차 지역발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교통사업으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었다. 별내선이 원안으로 확정될려면 오는 6월까지로 예정된 경기도 기본계획 용역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나 시의회는 지난 1월20일 별내선 원안추진 요구 결의문 채택외에는 이렇다 할 대책없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지하철문제를 결의문 한장으로 때우려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별내선 노선에 반발하고 있는 동구발전추진위원회가 주민 6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에 제출하고 원안추진을 요구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별내선 원안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 도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실시하는 수상레저체험교실이 다음달 14일부터 미사리경정장과 조정호수 수면에서 열린다. 미사리 수상레저체험교실은 시민들에게 수상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조정·카누 등 아마추어 종목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공단이 지난 2008년부터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는 수상이벤트다. 교실은 올 10월까지 매주(20주) 주말에 열리며, 가족 나들이로 미사리경정장과 조정호수를 찾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수상 스포츠 종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인승 노보트와 1인승 레저카누를 각각 15대, 레저 조정 6대와 아르고메타 등 장비 46대를 준비했다. 하루 최대 267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대 별로 교육인원과 탑승인원이 정해져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면 되며 부족 인원에 한해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스포츠서울배에 이어 문화일보배에서도 대상 경정 우승컵을 안은 김종민 선수가 오는 20일 수요일 미사리경정장에서 팬사인회를 연다. 3월 2일 개장 이후, 대상경정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제2기 김종민 선수가 미사리경정장 1층 고객 광장 마린존 투표소 앞에서 400여명의 팬들에게 자필 사인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영종도에 새로 건설한 경정훈련원 개원식이 오는 22일 오전10시에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인천국제공항 Water Park내에 건설한 신축 훈련원은 훈련용 수면이 3개를 보유하고 있다. 경정 선수와 직원 등 160여명이 한 번에 묵을 수 있는 숙소와 강당과 체육시설 등 최고의 훈련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천공항공사 관계자, 경정선수와 공단 임직원 등 200여명이 개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부터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카드의 미사용 잔액 337억원에 대해 환불조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3년 도입된 고속도로카드는 사용이 중지될 때까지 모두 3억매가 발행됐고 금액은 9조원에 달했다. 고속도로카드는 한때 주요 통행료 지불수단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하이패스 도입과 확대에 따른 지불수단의 다양화 추세로 감소하다 지난해 3월부터 완전 폐지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고속도로카드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해 주거나 선불하이패스카드에 충전해 주고 있다. 고속도로카드 잔액은 고속도로 전국 영업소에서 오는 2015년 3월 31일까지 24시간 환불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상사채권처리절차에 의거 소멸된다. 고속도로카드 잔액 환불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하면 된다.
□ 김종민·길현태 등 6명 출사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문화일보 대상경정이 오는 14일 목요일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두 번째 대상경주인 이번 대회에는 2010년도 대상경정에서 입상했던 미사리 최고스타 6명이 출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010년도 대상경정과 쿠리하라 특별경정, 연말 그랑프리경정에서 상위 1~3위에 입상한 선수들 중에서 대상경정 출전자 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다승왕 타이틀과 함께 작년 최고 성적을 기록한 김종민과 상금왕 길현태가 출사표를 던졌다. 연말 그랑프리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했던 제7기 배혜민 선수와 제8회 스포츠조선배 우승자 어선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6명은 14일 14경주에 출전해 대망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대상경정 결승전을 제외한 경주는 일반경정과 같은 각개대진 방식으로 편성된다. 시상식은 결승전 종료 후 관람동 야외 관람석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해외 탭댄스 팀 ‘탭퍼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정용 쾌속보트 타러 오세요 페어보트 운영 20일부터 실시 “미사리경정장으로 경정용 쾌속보트 타러 오세요.”
구리시가 토평동 일대에 대규모 월드디자인센터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일대 개발예정지에 높은 보상을 노리고 유실수 등 각종 묘목을 식재하는 투기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는 그린벨트지역이지만 나무를 심는 행위에 대해 단속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 이 때문에 행정기관은 단속의 손을 놓고, 법의 맹점을 비웃듯 나무를 심는 투기행위를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10일 구리시 및 토평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구리시가 토평동 한강변 일대 338만㎡에 월드디자인센터 유치계획을 발표한 이후 보상을 노린 묘목 식재가 활발하다. 토평동 420번지 밭 1천㎡를 소유한 A(56)씨는 지난해 파를 갈아 엎고, 조경용 소나무 1천 그루를 빼곡히 심었다. A씨는 “구리시가 추진하는 월드디자인센터가 계획대로 들어설 경우,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소나무가 효자로 변 할 것”이라며 “조경수는 보상가가 높아 엄청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농민 B(63)씨는 “구리시가 월드디자인센터 유치계획을 발표한 이후 조경수를 비롯 대추내무, 배나무, 매실나무 등 각종 유실수 식재가 늘고 있다”면서 “보상을 노리고 나무를 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