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대상경정 우승자 김종민 선수가 지난달 30일 미사리경정장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지난 3월 24일 제9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정 우승자 김종민 선수는 미사리경정장 1층 마린촌 투표소앞 고객 광장에서 400여명의 팬들에게 자필 사인과 함께 칫솔세트를 선물했다. 고객 명예심판 체험행사 2011년 2차 경정 명예심판 체험행사가 지난 30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정의 경주진행 및 심판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해 팬들이 참여하는 명예심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한 경정고객 6명은 관람동 경정마루에서 경정경주와 심판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판실을 비롯한 선수동과 보트동 등 경정장의 특수 시설을 견학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의 33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2011년 하수도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하수처리인구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공공하수도관리청의 하수도 정책분야, 하수도 서비스분야, 하수도 운영분야 등 하수도 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평가의 투명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공무원,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이 포함된 합동 평가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 각 그룹별로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 8곳을 선정, 포상금을 지급하고 인증패와 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하수도 정책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고, 대국민 하수도 서비스 % leedh@
하남시가 신장동 현안사업부지에 추진중인 명품아웃렛 유치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현안사업부지 2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안)’이 25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보상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지구 공공주택 사업에 이은 2지구 신장동 지역현안사업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7월 수도권광역도시계획에 반영돼 지난 2010년 도시계획변경에 의해 그린벨트를 해제한 곳으로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총사업비 5천724억원을 투입, 약 300개의 아웃렛매장 등 물류유통단지와 2천700가구의 공동주택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6월 행안부로부터 사채발행 안이 승인되면 3천억 원의 공사채를 발행해 직접 공사에 참여한다. 특히 명품아웃렛 부지는 물류유통단지 9만7천211㎡(2만9천평)와 지원시설 2만880㎡(8천700평) 등 모두 11만8천91㎡로 외자를 유치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행안부로부터 사채발행안이 승인되면, 하반기부터는 보상절차를 착수할 수 있다”며 “오는 2012년 공사를 시작해 2014년 준공할 예정
미사리경정장의 복합문화공간인 미사홀에서 오는 4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음달 7일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판타스틱의 비트서클’을 시작으로 21일 마술사 윤수현의 ‘매직쇼’ 공연이, 28일에는 트로트 가수 홍민이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일보배 대상경정이 열리는 14일에는 해외 댄스팀 ‘탭퍼스’의 흥겨운 탭댄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도 종합계획 하남설명회 경기도가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2020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시 발전에 대한 알맹이가 없는 보고서를 내놓아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실정에 알맞는 현안사업을 조기발굴하고, 이를 도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27일 경기도 및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 25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호겸 하남부시장을 비롯 국·실·과장,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종합계획 하남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개발연구원 이상대 박사는 하남시 전략계획을 담은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종합개발계획안 중 지역별 전략계획에 하남시 미래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이 전혀 없다며 부실한 보고서가 도마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원은 “친환경복합단지와 지하철 5호선 연장 등은 이미 사업을 추진중인 과제를 그대로 포장하는 등 전혀 새로운 사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개발연구원은 사업추진이 불확실한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유치와 지난해 사업성 결여를 이유로 시의회가 반대한 제2벤처센터 건립사업을 지역별 전략과제로 선정하는 등 시가 현재 추진중이거나 추진했던 사업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주는 장학금을 더 고맙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까지 매월 교사들이 성금을 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하남 남한중학교 정종민(사진) 교장은 장학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받는 기쁨을 이 같이 표현했다. 이 학교 교사들이 그동안 모아 전달한 장학금은 모두 1천400만원. 정종민 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할 때 마다 새로운 감회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작은 정성이 학교를 온통 사랑으로 달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장은 지난 2007년 이 학교에 부임한 이후 잘못된 인식의 학교 이미지를 바꾸고, 좋은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의 교회 등 종교단체를 상대로 설득과 호소에 나서 165명에게 무상급식 혜택을 주었고, 대신 교사들은 호주머니를 털어 장학금을 후원했다. 교사들의 장학열정이 소문으로 알려지자 동문회도 나섰다. 신용현 동문회장은 올해 1천만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발표한데 이어 이미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 학교는 동문회를 비롯 학교운영위원회가 지급하는 각종 장학금제도가 있다. 총동문회가 주는 성적향상 장학금, 운영위원회가 전달하는
구리시의회 진화자 부의장이 지난 1월 타계한 문단의 거목 고 박완서 선생의 역사적 조명을 위해 문학마을 건립을 주장, 문인협회 회원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진 부의장은 지난 22일 구리시의회 제21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완서 문학마을’을 건립해 후세들에게 선생님이 남긴 불후의 명작과 위대한 예술혼을 올바로 전달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 조명을 통해 박완서 선생이 남긴 문학의 향기와 정신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부의장은 “고 박완서 선생은 대한민국 문단의 어머니로서 서민들의 애환과 역사적 고뇌,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차별문제 등 여성문제를 예리한 필치로 대안을 제시한 작가”라며 “크기를 잴 수 없는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의 문학정신을 보존하는 것이 옳은 것 같아 이 같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진화자 부의장의 문학마을 건립에 대해 “구리시도 문학계와 시민들의 뜻을 듣고 있다”면서 “여건이 조성되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속보>하남시 감북지구주민대책위원회가 정부의 보금자리 지구지정 취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본보 21일자 21면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LH성남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23일 감북지구주민대책위원회(이라 감북대책위)에 따르면 LH성남본사 집회는 철야 농성으로 이어지며, 이지송 사장으로부터 철회약속을 받아내기 위한 대규모 2차 결의대회라고 밝혔다. 감북대책위측 관계자는 “지구지정 철회 이외에 어떠한 타협안도 있을 수 없다”면서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결의대회를 가진 뒤, 철야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감북대책위는 29일과 30일 천막농성에 이어 31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감북지구 지정철회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종교단체인 대순진리회를 비롯 감일·미사지구 주민들이 투쟁에 참여해 그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감북대책위는 결의대회 계획과 별도로 오는 28일 이지송사장과 면담을 추진하고, 감북지구에 대한 공사입장과 방침을 들을 예정이다. 또 감북대책위는 국토해양부장관을 상대로 ‘하남감북보금자리 주택지구지정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다. 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불법점유하며,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는 노점상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벌여 강제 철거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차장을 무단 점유해 미관을 해치고 각종 민원의 온상이 되고 있는 불법노점상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는 고소·고발, 강제 철거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지난 7일부터 고속도로 전 휴게소에서 ‘불법노점상 근절 백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들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노점상에 대해 자진철거를 최대한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불법사실에 대한 고소·고발과 강제 철거 등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국토해양부 및 경찰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노점상에 대한 단속법령 마련을 위해 국회 등 관계기관에 법률 제·개정도 건의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더욱 쾌적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불법노점상 근절 백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불법노점상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전국 167개 휴게소에는 모두 321개의
구리경찰서는 21일 귀가중인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한모(31) 씨와 방모(3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10시50분쯤 구리시 인창동에서 귀가하던 A(31·여) 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납치한 뒤 A 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378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5일부터 구리, 남양주에서 차량번호판 12개를 훔쳐 자신들의 차량에 부착해 범행 대상을 물색해 왔으며 A 씨를 납치한 뒤 A 씨의 눈을 가린 채 2시간동안 서울 중랑구와 구리, 남양주 일대를 돌며 현금지급기 3곳에서 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시간만에 풀려난 A 씨의 신고를 받고 지난 열흘동안 중랑구와 구리, 남양주 일대 CCTV를 분석한 끝에 도난 차량번호판을 부착한 자동차가 범행 동선과 일치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20일 오후 남양주에서 한 씨와 방 씨를 검거했다. 찰은 “한 씨와 방 씨는 친구사이로 ‘강원랜드에서 쓸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고 실제로 빼앗은 돈 전부를 강원랜드에서 쓴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납치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