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밝았다. 이제 유권자들의 심판만 남았다. 6·4재보궐 선거가 시작되면서 13일간 울려대던 유세차의 확성기 소리가 4일 0시를 기점으로 모두 꺼졌다. 각당 경기도당과 인천시당, 후보자 등은 그동안의 선거운동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권자의 심판에 대한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고 있다. 통합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번 보궐선거 분위기는 좋은데 투표율이 걱정이 된다”며 “하지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심판에 수긍하겠다”며 “투표율이 관건이다. 투표율이 보궐선거 역대 최저로 나온다는 말까지 있어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2명의 후보를 낸 자유선진당은 “열심히 했다. 유권자들이 심판할 것”이라며 “단지 아무리 좋은 후보가 나와도 정당 지지도가 오르지 않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청장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15∼2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저조한 투표율 때문에 누가 당선될지 가늠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나라당 강범석 후보는 쇠고기 파동과 저조한 투표율로 선거구 판세가 불리하게 돌아서고 있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강
6·4 보궐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11개 시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2008년도 상반기 보궐선거가 포천과 수원, 의정부, 안양, 안산, 시흥, 안성, 광주, 남양주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표일에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자격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 해당 지역 투표장에 제출하면 된다. 또 관공소 등에서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중 1개를 가져가야 하고 투표 안내문에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 재번호를 알고 가면 투표를 보다 신속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선거 당일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는 자는 투표할 수 없으나 이의신청과 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에 대해 사유가 있을 시 결정통지서를 가지고 온 자는 투표할 수 있다. 이밖에 6·4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3일 24시 이후부터 선거 당일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8시까지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투표율에 대해 “유권자는 법에서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행사에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정부의 획일적인 감축계획에 따라 총인건비 기준 정원의 5% 감축은 매년 20∼30만명의 인구증가와 뉴타운, 신도시 건설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의 서비스 제공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도민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홍규(한·동두천1)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3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이번 회기에 상정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의 행정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도의 실정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정원감축과 조직개편안은 정부의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도와 시·군의 조직정비와 함께 1천715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돼 있다. 김 의원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 저비용 고효율의 조직을 만들어 예산을 절감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을 진단하면 충분히 이해된다”며 “그리고 도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방의 행정조직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일부 시·군의 경우도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경시하고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앙의 획일적 감축 지시로 졸속으로 폐지할 경우 불편은 1천100만 도민에게
한미 FTA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합의에 따라 축산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경기도가 적극 나서서 축산업 진흥대책을 마련해야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림수산위원회 최지용(한·화성2)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3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위기에 처한 축산업 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도민들의 광우병에 대한 불안감은 식품 안정성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닭, 오리 등이 도민들에게 홀대받고 있다”며 “이는 물론이고 국내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들은 손님 발길이 뚝 끊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이끌어 갈 일차적 책임을 지고있는 주체로서 얼마나 책임을 가지고 아파하고 있냐”며 “중앙정부의 처분만 기다리면서 손 놓고 있을 것이냐”고 비난했다. 최 의원은 안심하고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8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G마크 인증을 받은 우수 축산물에 대한 홍보 및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완화 정책을 도가 적극 나서서 기획단을 구성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는 3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고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제1회 경기도 교육비 추경 예산(안) 심의와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교육감 표창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도립정신병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가족여성개발원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안) ▲경기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다뤄지게 된다. 또 경기도 재난체험센터 조례(안)와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기획위원회 조선미 (한·고양2)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김문수 지사와 김진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해 질의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 현장방문은 국립과학관 건립센터, 경기국제보트쇼, 양평 영어마을, 송포∼인천간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6·4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광역의원 5개 지역구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한나라당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1개 지역구와 광역의원 3개 지역구에서 강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당과 후보캠프의 자체조사에 의하면 인천 서구청장은 한나라당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고, 포천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양호식 후보와 무소속 서장원 후보가 백중 우세로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3일 각 당과 지역별 여론조사 및 자체 판세 분석결과 통합민주당은 의정부 제2·3선거구와 안산 제2·6선거구, 시흥 제2선거구 등 광역의원 5개 지역구가 상대후보 보다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광역의원 수원 제5선거구와 안양 제3선거구, 안성 제2선거구, 광주 제1선거구 등 4개 지역구와 기초의원은 남양주 다선거구와 안양 라선거구에서 ‘경합’을 보였다. 반면 기초 단체장인 포천 시장과 인천 서구청장 2개 지역구는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포천시장과 인천 서구청장 기
경기도팔당수질본부가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저정화에 발벗고 나섰다. 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1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사단법인 대한민국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경기도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저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도팔달수질개선본부는 이날 전곡항과 탄도항간 해저 일원 2km구간에 걸쳐 해저속에 매몰돼 있는 폐어망, 폐그물 등 대형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모터보트 43대와 제트스키 2대, 바지선 및 기타 안전장구를 투입, 폐어망, 폐그물 등 총 10여톤의 해저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정화활동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는 구급차 및 안전 잠수요원들도 투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정화활동 격려사를 통해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전곡항 해저에 매몰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두 모여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환경을 보존하지 않고서는 발전도 없다”고 말했다. 강세훈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저에 매몰된 폐어망, 폐그물 등을 민간단체와 함께 수거해 보다
오는 6·4 보궐선거 운동기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정치권 지도부들의 지원 유세도 뜨겁다. 광역의원 수원 제5선거구(행궁,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에 출마하는 통합민주당 이완모 후보 지원 유세에 지난 25일 김진표 의원이 29일 정세균 의원, 30일 정대철 상임고문 등 중진 지도부가 적극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선거운동 10일째인 지난 30일 추미애 의원까지 이 후보 지원유세에 발벗고 나섰다. 추 의원은 이날 수원 지동시장과 영동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추 의원은 유세에서 “수원은 조선 정조대왕의 개혁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이번 만큼은 민주당 이완모 후보를 꼭 당선시켜 경기도의회의 한나라당 1당 독재를 막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11일째인 1일 오전 팔달산공원과 연무대 활터, 광교산 종교시설 등을 찾아 이용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김효석 전 통합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후보와 함께 인계동 상가지역을 돌며 거리유세를 펼쳤다.
쇠고기 파동과 정치 불신으로 6·4 보궐선거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 선관위는 도내 13개 보궐선거지역에 대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주민들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다음달 1일 자전거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포천시 사이클 경기연맹과 포천MTB 동호회 회원 등 아파트 밀집 지역과 포천시 주요 도로(약 30㎞)를 ‘정책선거 좋아! 흑색선전 싫어!’가 새겨진 깃발을 달고 자전거를 타며 홍보한다. 포천 사이클연맹은 회원 및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여명이 투표일인 다음달 4일 유권자들이 신성한 투표권을 빠짐없이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보궐선거는 휴일이 아닌 평일 치뤄지는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동남아시아의 빈곤국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레쉬마니아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다. 도는 지방과학기술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비 및 건축비를 지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레쉬마니아 관련 질환의 치료제 개발 연구프로젝트를 국제기구(DNDi)로부터 유치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프로젝트 유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첨단 생명공학 중개연구 역량인 ‘초고속 대용량 시각화검색기술’을 활용해 레쉬마니아(편모충) 관련 질환(편모충질환, 샤가스병, 아프리카수면병)의 치료를 위한 신약화합물 발굴이다. 이를 위해 DNDi는 2년간 미화 61만달러의 연구비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제공해 연구수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연구프로젝트의 유치로 레쉬마니아 관련 질환의 연구기반 구축 및 국내예방과 치료, 빈곤국가의 감염자 구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