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원, 시 관련 부서장 및 민간 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도 57호선 정체구간 해소방안, 봉담~과천 고속화도로 청계IC 수원방향 진입 램프 추가 설치, 오전~청계간 도로개설 등 주요 도로건설 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습정체구간 해소방안과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차량 증가를 반영한 현재 및 미래의 교통 수요에 대한 문제점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 양적인 도로 확충에서 벗어나 장래의 도시계획과 연계해 환경과 안전, 투자 효율성 제고 등의 검토를 통해 새로운 도로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의 도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상습정체구간 해소 방안과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도로망을 구상해 더욱 체계적인 도로건설 계획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3일 의왕테크노파크 건설 현장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A씨 등 2명이 “우리 조합원을 고용하라”며 30m 높이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날 오전 5시 40분쯤 타워크레인에 올랐다. 이들은 사측에 소속 조합원 15명가량을 고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경력 2개 중대 140여명을 배치했다. 건설노조 조합원 30여명은 매일 오전 5시~8시 이곳 공사 현장 인근에서 ‘조합원 고용’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18일 관내 스쿨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초·중 15개교 교장, 교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쿨팜은 학교 내에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능력이 향상과 생명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스쿨팜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과 함께 8월 말에 심게 될 김장채소 재배 교육과 허브를 이용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덕장중학교 최정민 학생은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하는 과정에서 농부들의 고통을 알았고, 스쿨팜을 통해 얻은 쌈채소를 전교생들과 나누어 먹으니 너무 좋았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스쿨팜에서 수확한 김장채소로 김장을 하여 불우이웃을 도울 생각이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내손초 오수현 선생님은 “돌봄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팜을 진행하고 있는데 멀리가지 않고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체험이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좋았고, 학생들에게는 씨앗부터 수확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
의왕시청과 의왕경찰서, 의왕가정성상담소가 성폭력 등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지원을 위해 함께 나선다. 의왕시청 이윤주 아동복지과장과 의왕경찰서 이명신 여성청소년과장, 정선경 의왕가정성상담소 소장은 18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의왕시청은 취약 계층 복지지원을 위한 현장방문시 1차 상담을 진행하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가정을 발굴 및 수사 필요시 경찰에 연계하고 경찰에서는 취약가정 청소년 대상 청소년경찰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미술치료, 역할극, 경찰체험 및 범죄피해 신고 방법 교육키로 했다. 또 의왕가정성상담소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심층상담을 통해 범죄 피해 여부를 확인시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명신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세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박석윤 구리시의장 의회 모범적으로 이끈 공로 인정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보답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윤미근 의왕시의장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 “민생 살피고 해결하는 것 할 일 눈·발 되어 시민 행복에 매진”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과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장이 16일 성남시의회에 열린 ‘제220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적극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박석윤 의장은 ‘소통의정! 화합의정! 섬김의정!’을 구리시의회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한 후 집행기관과는 소통하고 의원 간에는 화합하며 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를 모범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석윤 의장은 “구리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
윤송이 샵미니미(헬로미니미) 대표가 지난 14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김상용 고천동장에게 유아용품 454만원 상당의 낮잠이불 138채를 기탁했다. 윤 대표가 전달한 이불은 어린이 전용 낮잠이불로 요와 이불의 탈부착이 가능한 일체형 이불로써 아이들이 집에서 낮잠을 자거나 놀러갈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이다. 고천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들은 관내 6개 동에 배부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의왕시에 이사온지 2년정도 됐는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불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샵미니미(헬로미니미)는 설립한지 5년정도 된 아기이불 전문브랜드 벤처기업으로, 최근 아기이불에서 다양한 유아용품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상돈 시장, 민선7기 1주년 ‘시정 주요 현안’ 설명회 “올해 서른 살을 맞은 청년도시 의왕은 인구 20만의 중견도시, 문화와 복지,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시정 주요현안 설명회’로 열렸으며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의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미래비전 등도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의왕시청 제1별관 리모델링 ▲포일커뮤니티센터 건립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오전주민돌봄하우스 개소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의왕역 환승주차장 및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시민광장 조성 등 민선7기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중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시민감시단 운영, 의왕미래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현대위아㈜(대표이사 김경배)가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에 모닝차량 1대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12일 의왕시청 광장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현대위아 장세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갖고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에 모닝차량 1대를 기증했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등 특정 대상자 위주로 제공된 서비스를 일반시민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상담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이 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대위아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사내 공헌 프로그램인 ‘1%의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2013년부터 의왕시에 총 12대(승합차 10대, 리프트카 2대)의 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의왕=이상
의왕도시공사가 2018년도 결산 및 감사 결과 당기순이익 136억 9천417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도에 7억 137만원의 첫 흑자를 기록한 의왕도시공사는 다음해인 2016년도에도 13억 5천500만 원, 2017년은 101억 3천605만 원을 달성하는 등 4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순이익 증가는 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의왕백운밸리 개발사업과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와 도시공사가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의 수익발생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는 김원양 의왕역장과 이홍모 의왕레일바이크 대표이사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이건화 의왕경찰서은 최근 의왕역을 방문해 김원양 의왕역장과 이홍모 의왕레일바이크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의왕경찰서 4·5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 검거 또는 범죄 예방 등 경찰활동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앞서 의왕경찰서는 장애인의 집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조관연·이진열씨 등 3명을 각각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한 바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