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의왕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의왕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의 강소기업 19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취·창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가 주최한 ‘2018년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박소율 양(덕성초 3년)의 ‘생명지킴이 소방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달 개최한 2018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공모된 55작품 가운데 최우수작 등 우수작품 8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군포의왕교육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실시했다. 시상은 포스터 부문과 사생그리기 부문 별로 각각 의왕소방서장 훈격의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으로 총 8명이 선정됐으며, 의왕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성폭력, 가정폭력의 피해자를 보면 남의 일이라고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가 지난 29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의왕역 광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에는 시민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낮 2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폭력추방 선언문 낭독에 이어 성폭력·가정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퍼포먼스 (깨자·털자·용기내자)와 고시원거주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및 직장 성폭력 피해자의 생생한 증언(Me Too행사)을 듣는 등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이들은 의왕역 광장과 부곡도깨비시장 주변을 돌며 시민들에게 참여를 홍보하고 탄원서 및 성폭력 추방 선서문에 서명을 하는 등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임경숙 소장은 “의왕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을 모아 모든 폭력이 사라지는 살기 좋은 의왕시가
의왕소방서 최지원 소방장(사진 오른쪽)이 ‘제5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남부권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2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경기도내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의왕소방서 소속의 최 소방장이 남부권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남부권역 21개 소방관서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소방서 가운데 의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최 소방장은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강의 교안을 선보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과 청중을 끌어들이는 강의 기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소방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방안전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안전강사들에게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숙)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으로부터 배추 300포기를 기부받아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이틀동안 직접 절임부터 속 넣기까지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숙 위원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75가구에 전달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성과 경기 침체와 취업난 속에서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작은 도시에서 광대한 네트워킹 구축을 지향하며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들의 ‘플랫폼’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설립 4년여만에 이같은 쾌거를 달성한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 방향과 성과를 소개한다. 관·학 협력 운영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 곳은 국내 디자인전문대학교인 계원예술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창조기업들에게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디자인지원과 멘토의 역할을 담당한다. 동시에 철저한 수요조사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 지원과 함께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의왕시 여성회관등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파악에 들어갔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3일부터 고객 및 주민으로 이루어진 주민위원단과 함께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헌장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서비스헌장이란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것으로 올해는 4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평가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평가대상은 의왕시 여성회관,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 의왕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등 공사의 주요 사업장이다. 최욱 사장은 “고객 및 주민이 함께하는 경영활동을 통해 더욱 수준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단체가 김상돈 의왕시장의 학사비리 감사 결과 발표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의왕시민의소리(공동대표 김철수, 노선희)는 21일 “김 시장의 부정학위취득 논란에 대해 교육부가 지난 9월 감사를 실시했는데 아직까지 감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동신대 특별감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는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의왕에서 세종시까지 오는 것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300km 거리의 동신대까지 매일 주간대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면서 “교육부는 김상돈 의왕시장의 부정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동신대를 상대로 감사를 실시했음에도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 등 학사 비리가 이 땅의 수 많은 평범한 학부모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며 “교육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교육부가 감사결과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내년 봄부터 왕송호수가 맑은 물이 가득한 친환경 호수로 변신할 전망이다. 의왕시는 왕송호수에 물이 유입되는 금천천과 월암천 두 곳에 1일 최대 2만㎥의 팔당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팔당원수 유입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돼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입시설 설치사업은 경기도와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왕송호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올해 1월 시설공사에 들어가 최근 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20일 오후 금천천 유입지점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당원수 유입 통수식’을 갖고 다음 달 중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가뭄이 심한 여름이면 왕송호수가 하천 바닥을 드러내는 경우가 생겨 안타까웠는데, 이번 유입시설 설치를 통해 물이 가득찬 호수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하천과 왕송호수에 수질이 양호한 팔당원수를 공급함으로써 수질이 개선돼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더 강화
<속보>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노선희)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국가기밀 불법유출 혐의로 고발된 신창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에 대한 수사 촉구를 위한 진정서 제출에 이어 19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의왕시민의 소리는 이날 “신 의원에 대한 수사촉구를 위해 지난 8일 의왕시민들(1천500여명)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여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하는 수사인 만큼 수사가 제대로 될지 우려돼 검찰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수원지검 안양지청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방태정씨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갑질 공천’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선거기간 내내 불법·부당한 지나친 선거 개입으로 고소된 신 의원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검찰이 수사 해줄 것을 기대하며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5일 전국의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의 미발표 신규 택지 개발 후보지인 경기 과천·안산(2곳)·광명·의정부·시흥·의왕·성남 등 8곳을 보도 자료로 언론에 배포해 국민적 혼란과 부동산 투기 논란을 일으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국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