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발표력 함양 및 논리력 향상을 위한 ‘제2회 의왕시 초·중학생 스피치·토론대회’가 오는 21일 의왕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스피치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우리고장 의왕시’, ‘나의 꿈’, ‘환경’, ‘왕따에 대하여’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발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중학생 토론대회는 ‘학교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3인1팀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찬반토론을 벌이게 된다. 시는 이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의왕시가 최근 추위로 인해 옥외에 설치된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사전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 보온조치를 마무리 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시 응급조치요령에 대한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4일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등 공공요금 안정관리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 가격업소 지정과 홍보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예리(의왕시 포일초등학교 5년)양이 2012년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예리양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차분히 이뤄가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면이 높이 평가됐다. 안예리 양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는데 장관상까지 받게 돼 너무 즐겁다”라며 “항상 도움을 주시는 어른들에게 이다음에 멋진 의왕시민이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의왕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세대수가 늘어나는 등 일부 변경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등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의왕시는 백운지식문화밸리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위해 당초 가구 수 보다 1천가구를 늘린 도시관리계획 일부 변경안이 지난 29일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추진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자족기능과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등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국토행양부로부터 승인 받은 변경안은 당초 사업계획에 비해 사업성과 공공성을 보완한 것으로 기존의 2천400가구에서 3천400가구로 1천가구 늘어났다. 또한 부족한 자족기능 확충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상업 및 준주거지역 면적과 지원시설 용지의 위치를 일부 변경하고 교통량 증가를 감안, 중심도로를 왕복 4차선에서 6∼8차선으로 확장했다. 이번 심의통과로 백운호수 일대에는 오는 2015년까지 단독, 공동주택 3천400가구와 호텔, 의료, 업무, 교육문화, 비즈니스센터, 복합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
이남식(57·사진) 전 전주대 총장이 오는 12월3일 계원예술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이남식 신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산업공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시간대 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KAIST 겸직교수, 한성대 산업시스템공학부장,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대학원 부총장, 전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의왕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의왕세상’이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28일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사보, 홍보영상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행사이다. ‘의왕세상’은 의왕 지역내 기업과 생활현장 곳곳에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유용하고 알찬 주요시정과 의회소식 정보를 매월 제공해 해마다 구독자가 늘고 있는 등 시정홍보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상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상”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의왕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28일 의왕시 월암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한 의왕시, 경찰서 등 15개 기관에서 차량 36대, 인원 295명이 참가했으며 테러,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공조대응 및 수습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테러범에 의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및 자체 수습활동과 초기 인명검색 및 구조,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자전거 인프라 확충 의왕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천국이다.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자전거로 인한 불시의 사고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의왕시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힘찬 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 2009년 자전거 업무 전담팀 그린웨이팀을 신설한 시는 4여년 동안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기초 조사를 비롯한 정비계획 수립등 연차별 집행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이뤄 놓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발빠른 보험사업 추진 대표적인 성과는 시민 개개인의 자전거보험과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이다. 시는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빠른 보험사업을 추진 이미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자전거를 타는 의왕시민이라면 별도의 신고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IG 손해보험과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의왕시민들은 자전거 사고 사망시(만15세 미만자 제외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꿈누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2012년 전국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전국 184개소 청소년수련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꿈누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의왕지역 4·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와 우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푸른 꿈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분을 인정받았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의왕시와 운영기관인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 그리고 실무자들의 노력과 강사들의 열정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신뢰를 전달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