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태 청계포럼 대표가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기금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난 7일 의왕시청 시장실에서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부금 1천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정 대표는 “민주화운동 보상금인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고 지속성을 지닐 수 있는 단체를 찾던 중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연결됐다”면서 “비록 작지만 앞으로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책읽는 소리로 가득한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강좌, 독서교실,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중앙도서관은 열람실을 연중무휴 개방하고 도서와 디지털 자료를 확충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의왕지역사회의 정보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정보센터로서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의왕시민들의 향상된 지적수준과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을 연 중앙도서관. 의왕중앙도서관이 의왕시민들의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사업을 들여다 본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 및 열람실 연중무휴 운영 책마루 중앙도서관은 2개의 열람실(304석)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해 연간 54만여명의 취업준비생, 주부, 학생 등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외부난간 도색, 화장실 출입문 설치, 지하 예다움실 1인용 노트북 책상을 설치하고 개인별로 멀티탭을 부착해 도서관 이용
성폭력, 학교폭력, 골목조폭 등 강력범죄 추방 범시민 합동캠페인이 6일 의왕역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초·중·고 23개교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의왕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김희규 경찰서장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해 출근 및 등교하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홍보형 명함 2만매를 배부했다. 이와함께 의왕경찰서는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 치안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1개월간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으로 선포하고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과 합께 지역 내 범죄분위기 제압 및 범죄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김희규 경찰서장은 “강력범죄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범죄신고 및 제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동원)와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5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이원희(왕곡동)씨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 20여명은 이날 태풍으로 찢긴 비닐제거와 하우스 철거작업 등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는 등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김동원 지부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농민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피해농가의 조기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금체불로 인한 지역건설근로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왕시의회가 발벗고 나섰다. 의왕시의회는 지역건설근로자들의 임금체불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의왕시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오는 10일까지 임금체불 방지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21일부터 열리는 제200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규홍·김상돈 시의원 공동발의에 의해 추진되는 이 조례안은 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지역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및 임금체불 방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근로자의 임금체불 방지와 기본적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조례안 적용대상은 시에서 발주하는 종합공사 5천만원 이상 공사, 전문공사 2천만원 이상 공사, 전기 통신 소방시설 공사 및 물품제조 구매 용역 2천만원 이상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 사업주는 불안정 고용 및 체불임금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 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서을 체결토록 하고, 시장은 관급공사의 대가를 지급하기 전에 하수급인과 건설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예고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의 방법으로 대가지급 사실을 예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내년 1월중으로 창단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만들어 9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올해 말까지 창단에 따른 제반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 창단될 의왕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단장은 부시장으로 하고 지휘자 이하 단원은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공개전형의 방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합창단원으로는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하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는 한편,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의왕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을 흡수해 지휘자, 반주자, 트레이너, 단무장을 포함 70명 이내로 확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합창단이 창단하게 되면 지방문화예술의 창달과 미래도시 의왕의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에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소방서는 29일 태풍 덴빈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태풍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키로 하는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30일부터 재난상황에 준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의왕소방서는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는 지난 28일에도 새벽 3시부터 119명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강풍으로 낙하위험이 있는 의왕시 내손동 주공아파트 옥상 빗물받이 제거하는등 모두 78건의 소방활동을 펼쳐 지역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봉춘 서장은 “볼라벤에 이어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덴빈’도 철저히 준비해 의왕지역 주민들에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민원업무처리의 신뢰도 및 소방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해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민원해소위원회는 의왕소방서 현장지휘과장을 위원장으로 소방공무원 2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돼 소방분야 질의회신 등 유사 사례가 없고 복수 해석의 여지가 있는 법령에 대한 민원신청 건등을 관계법령의 공정하고 투명한 해석으로 소방민원업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봉춘 서장은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처리로 민원인과의 이견을 좁혀나가며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민원해소위원회의 외부전문가로는 제일모직 정승화 그룹장(화공기술사), 대림대학교 강정봉 교수(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신화에프엔지 허신영 차장(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이다.
지난 4월 개관한 의왕시 조류생태과학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 왕송호수변(월암동 525-10)에 위치한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을 연계하는 테마과학관으로 개관이래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4월 854명이 찾은 과학관은 5월 3천958명, 6월 4천857명, 7월 5천12명이 찾아 총 1만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주로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조류생태과학관은 대지 1천888㎡, 건축연면적 1천980㎡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졌다. 과학관은 조류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수족관을 통해 어류생태를 관찰하고 다양한 조류박제를 볼 수 있는 기획전시실 외에도 관람객을 위해 음료와 차를 마실 수 있는 휴게실이 완비돼 있다. 또한 조류화석 전시관도 있어 청소년들의 화석을 통한 지질 기초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용환 시 녹색환경과장은 “왕송호수는 연간 130여종의 철새와 30여종의 텃새가 찾는 수도권의 휴양지로서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들의 자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