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제2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한국 인터넷진흥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최 ‘대한민국 SNS 대상 2012’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참여하는 시민 중심도시’를 표방한 의왕시는 2010년 9월부터 트위터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공식 오픈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시책과 행정서비스, 주변의 각종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의왕시는 전체 온라인 민원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트위터 등 SNS 접수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 빠른 민원처리로 SNS를 통한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에게 한발 다가가 소통하려는 노력이 시민과 네티즌에게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SNS가 단순한 시정홍보수단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는 최일선 창구로써
의왕시는 관내 39개 노선에 식재된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책임자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보도블럭과 보호대 등으로 인해 가로수 성장이 방해되거나 기형적으로 자라나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가로수 생육공간 확보 차원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정기적으로 가로수를 점검하는 산림직 및 녹색환경과 직원들을 구간별 가로수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유지관리 및 훼손 행위단속과 병충해 방제 등 생육환경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해 성장에 지장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가로수 생태보존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책임자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의왕서방서(서장 이봉춘)는 9일 내손동 동안양변전소와 고천동 의왕변전소에서 전력공급시설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변압기 시설 화재가 발생 하는 등 전력공급시설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화재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현장대응력강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대원 38명과 소방차량 13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에서는 전기화재 적응 소화약재를 활용한 화재진압, 화재위험성 확인 및 변전소 전기 안전차단 방법 숙지등 현지적응 순으로 진행됐다. 이봉춘 서장은 “전력공급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시 많은 위험요인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안전 및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 의왕시와 국제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방문단 일행이 의왕시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이들은 의왕시를 떠나기에 앞서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가 마련한 환송회에 참석 10박11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지난달 23일부터 8월1일까지 의왕시를 방문한 교류단은 한국과 미국 두나라의 청소년들에게 이질적인 문화체험과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그동안 의왕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등 의왕시 투어를 시작으로 떡볶이 만들기 등 한국 전통음식 체험을 비롯 풍물놀이, 난타공연 관람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환송회에서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단 일행인 그랜트 스트로밸(17)군은 “한국 친구들의 친절과 한국의 문화를 직접체험하게 해준 의왕시에 감사한다”면서 “내년에는 미국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노쓰리틀락시와의 홈스테이 교류는 두 도시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유사시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소년 응급처치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마네킹 체험실습 △기도폐쇄 대처법 △여름철 폭염관련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연기·피난체험 △지진체험 등이다. 의왕소방서 3층 회의실과 백운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vo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등 재난상황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주말119체험아카데미, 열린소방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2016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백운지식문화밸리 내에 쇼핑과 여가를 접목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31일 ㈜신세계와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쇼핑과 인터테인먼트, 문화, 레저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용락 도시공사 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의왕시·신세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신세계는 백운호수 일대에 조성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10만㎡ 규모의 부지에 2016년쯤 쇼핑과 여가를 접목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하게 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복합쇼핑몰 개관시 의왕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관내 기업을 최대한 활용하며 신세계의 공헌 및 기부활동을 통해 의왕시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시와 도시공사는 앞으로 백운지식문화밸리 지구가 조성된 후 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화 되면 투자 규모는 5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지역 주민 4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중국, 일본인 관광객 등 연간 1천만명의 방문객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왕시는 학교 주변과 주유소 등 8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연구역은 학교 절대정화구역 44곳, 주유소ㆍ가스충전소 33곳, 문화재보호구역 3곳, 공원 4곳 등이며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했다. 금연구역은 의왕시 홈페이지(http://www.uw21.net)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소방서(서장·이봉춘)는 지난 27일 의왕시 내손동 소재 캠퍼스 프라자 복합건물에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건물 지하층 화재로 인해 구조자 4명이 발생한 것을 가상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45명과 자위소방대원 10여명, 소방차량 13대가 화재현장으로 출동,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 에어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초기 현장대응 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인명검색 및 구조, 연소확대 방지 및 화재 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이봉춘 서장은 “복합건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많은 인원이 상주하는 건물의 특성상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관서의 대응능력을 키워 대형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전반적인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 대부분의 민원인들이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민원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시민편의가 증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공사 및 용역·인허가와 관련한 민원인 186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4%가 ‘친절하고 신속하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의 업무처리 시 친절하였는가’의 질문에 응답자의 99.5%가 ‘양호하다’고 대답했으며, ‘업무를 신속히 처리했는가’의 질문에도 99.5%가 ‘양호하다’고 응답, 시를 방문한 민원인들 대부분이 담당 공무원들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친절도에 크게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업무처리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금품 및 향응 요구가 있었는지’의 질문에는 응답자 모두가 ‘전혀 없었다’고 응답했다. 이와관련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외부청렴도 전국 4위, 경기도 1위라는 성적을 거둔 의왕시 청렴도의 현주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24일 의왕시를 방문,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홈스테이 참여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번에 의왕시를 방문한 노쓰리틀락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은 학생 12명과 인솔자 1명등 모두 13명으로 24일부터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주간에는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야간에는 호스트 가정에서 지내며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노쓰리틀락시와의 홈스테이 교류에서 의왕시는 이번 교류단을 위해 의왕관내 철도박물관 과 조류생태과학관 등의 의왕시 투어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체험, 난타 공연 관람, 창경궁 관람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미국 청소년과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