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오는 30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점에서 최대 규모 ‘No.1 아웃도어 대전’ 행사를 연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남성·여성 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0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5만원 균일가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32개 점포 식품 판매장에서는 오는 30일 단 하루 동안 ‘올리타리아 오일세트’, ‘샘표 요리 에센스 세트’, ‘CJ 식자재 세트’ 등 식자재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하는 ‘럭키 백’(Lucky Bag) 행사를 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점 와인 매장에서는 100만 병 규모로 ‘와인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뮤지컬 ‘드림걸즈’의 초대권(1인 2매)을 선착순으로 주며 해외명품, 가전·가구, 모피, 주얼리·시계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8일 동안 9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봄 정기세일을 한다. 외국 유명 브랜드를 비롯
CJ푸드빌은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와 한식뷔페 ‘계절밥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제 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이하 K-BP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 파워는 KMAC가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서 대한민국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빕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6년 연속, 계절밥상은 한식프랜차이즈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빕스의 경우 2위와의 점수 격차가 컸고, 외국브랜드가 대부분이었던 서양식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토종 브랜드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의미있는 결과라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계절밥상은 국내 제철 건강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우리 농가와 상생을 적극 도모하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CJ푸드빌은 덧붙였다. 빕스와 계절밥상은 브랜드파워 1위 선정을 기념해 내달 2일까지 각 브랜드의 페이스북 계정에 축하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훈기자 lsh@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상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 ‘우체국 계약고객전용시스템’(biz.epost.go.kr)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액티브X는 사용자가 웹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기술이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13년부터 대국민서비스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단계적으로 제거해왔는데 이번 계약고객 전용시스템 개편으로 우정본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액티브X 설치 없는 웹사이트 운영으로 웹 표준 확산과 안정적인 웹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환경과 기술트렌드 변화에 맞춘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평택(안성)웨딩박람회가 오는 4월 23일 단 하루 동안 T웨딩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부부들의 최대 고민인 ‘예산’적인 부분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웨딩플래너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예산에 맞는 지역 내 웨딩홀 견적은 물론 전국 예식장에 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에 관해 5~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정보 전달, 혜택 등을 동시에 받아볼 수 있어 예비부부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T웨딩홀의 2017년 상·하반기 프로모션도 행사 기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예물, 한복, 허니문, 가전제품, 피부관리, 예단, 맞춤정장 등 혼수 품목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평택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엄선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혼수 업체들만이 박람회에 참석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신뢰를 보장한다”며 “지난 25년 간의 양심적인 패키지 안내와 친절서비스 등을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자는 사은품이, 참가자에게는 웨딩다이어리를 증정한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웨딩박람회가 내달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에서 개최된다. 이비스앰배서더는 총 3개 홀과 호텔의 고급스러움, 수원시청역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 400대 이상의 넓은 주차공간 등 예비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 상·하반기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우선 ‘엘린’ 드레스는 이번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를 독점 런칭하며, 알뜰 가격 패키지는 물론 국내·외 드레스를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혼여행, 맞춤정장, 예물, 예단,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혼수업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외 박람회 주관사인 수원웨딩연합회는 전국 스튜디오와 웨딩홀에 대한 1:1 맞춤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웨딩홀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패키지를 동시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지원금 캐쉬백 이벤트를 통해 예산비용을 50%이상 절감시켜볼 수 있다”며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다면 가장 먼저 수원웨딩박람회를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 내 반한 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일부 중·고교가 당초 계획된 중국 수학여행을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2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0일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 내 반한 감정이 높아지고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 취소 등 갈등 증폭을 우려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국외 수학여행 가급적 자제’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 A초교(9월), 광명 B고교(상반기), C고교(하반기), 안산 D고교(6월), 안양 E고교(하반기), F고교(10월) 등이 올해 계획했던 중국 수학여행을 전면 취소하거나 목적지를 일본 등 다른 국가나 국내 여행지로 변경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처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들 학교들과 달리 화성시내 G중·고교만 5월 예정된 중국 수학여행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G중·고교는 관할 교육지원청의 수차례 취소나 재검토 권유에도 ‘학교의 오랜 전통’ 등을 이유로 중국 수학여행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나 학생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실제 G중·고교 학생 80여 명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3일 오전 세월호 인양 관련, 비상 간부회의를 열고 ‘세월호 종합대책본부’의 기능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비상간부회의에서는 세월호 인양에 따른 현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하던 세월호종합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 총괄반장 안산회복지원단장)의 비상근무 체제를 점검한다, 또 안산합동분향소와 진도팽목항에 파견하던 현장 지원반을 목포 신항에도 추가 파견해 미수습자 가족 및 유가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수원중부서 4층 누리홀에서 김동락 서장, 경비교통과장, 이형진 모범운전자회 수원중부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회 협력치안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 서장은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봉사와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의 선진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회원 5명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며 모범운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모범운전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락 서장은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철성 경찰청장은 23일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방문, 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력 토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이 청장은 U-20 월드컵 대회 추진단이 위치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실무진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상황 및 경기장 내·외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어 경기남부경찰청 기자실을 방문, 지역여론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불거진 검찰과의 구속영장 청구권 갈등에 대해 “검찰과 대립각을 가질 게 아니라 경찰 스스로 수사 공정·투명·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며 “시대정신을 믿는다.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영장 청구권이 경찰에게 주어졌을 때 어떻게 잘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위해 경찰 스스로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이 청장은 일선 경찰관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활력 토크’ 시간에 ‘현장 활력, 소통과 화합 그리고 경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 청장은 특강 후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현장활력 토크’ 간담회를 가졌으며, 국제범죄수사대, 특별형사대 등 경찰서 외사담당 직원들도 만나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며, 행복을 위해 개인과 조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수원 팔달산 인근 수원청년회의소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 한돈 불고기 등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김현용 농협경제지주 경기부본부장, 손종서 대한한돈협회경기도회장 등이 참석, 지역 소외계층인 홀몸노인과 노숙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기농협은 지난 17일에도 용인 새마을회 무료급식소에서 한돈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