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경기, 희망창업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창업의 기초와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이템 탐색, 창업지원자금 활용, 비즈니스모델링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채원규 본부장은 “경기, 희망창업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과 사례분석 및 워크숍 형태의 수강생 참여에 중점을 둬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창업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 연계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공 창업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홍보 사업을 공동추진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으로 인해 유발되는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금연치료 참여자 확대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전국 흡연율 50%를 넘는 경기·인천지역 6곳을 대상으로 금연치료지원사업 안내 및 금연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지자체와 금연지원센터를 통해 흡연율이 높은 사업장을 방문, 금연상담 및 금연프로그램안내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익희 본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나라 성인남자 흡연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며 “금연치료지원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동사업으로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감대 형성을 통해 흡연율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의회 백정선(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28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실행방안 마련 토론회’에 지정 토론자로 참여, 해당 조례의 대표발의자로서 지역사회의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환경단체, 전문가, 시의원, 중앙부처(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시 환경정책과장,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제정에 따른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방안, 화학물질정보센터 운영 및 사고위험등급 설정 관련사항, 중앙부처와 기업과의 토론을 통한 조례의 구체적 실행시기 등이 논의됐다. 백정선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가진 의의는 화학사고에 대한 지역대응체계 수립을 위한 기반 마련과 주민 알권리 실현 방안 및 지자체의 고유 역할을 발견한 것”이라며 “시와 기업간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사고대응체계를 운영하는 것과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시행규칙 마련, 화학물질 관리 및 화학사고 대응 전담인력 확보 등이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는 지난 4월 8일 공포, 시행중이다. /이상훈기자 lsh@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황용득) 수원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여름바캉스를 테마로 한 여름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름정기세일은 최대 60%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비롯해, 헤지스,빈폴 등 유명 브랜드 30% 시즌오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8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푸마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스포츠 쿨썸머 대전’과 ‘앤클라인 갤러리아 단독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또 2층에서는 최대 40% 할인된 ‘쌤소나이트 여름상품 특가전’을, 바캉스 시즌을 맞아 5층 수영복 매장에서는 아레나, 레노마 ‘유명 수영복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바캉스 머스트(Must) 아이템 특가’, ‘바캉스 쿨웨어 대전’ 등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각 층별로 독특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아수원점 관계자는 “여름정기세일 기간 중 상품군별로 기간을 달리 하여 갤러리아카드 구매고객대상 상품권 증정행사를 기획하는 등 고객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수원점은 여름정기세일과 더불어 구매금액별 갤러리아상품권 또는
내년 건강보험료가 8년만에 동결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는 28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이 보수월액의 6.12%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월평균 보험료로 직장가입자가 내는 본인 부담액은 올해와 같은 9만5천485원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8만8천895원의 보험료를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율은 2005년 이후 2009년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인상됐다. 2007년(6.5%)과 2008년(6.4%), 2010년(4.9%), 2011년(5.9%) 4~6%대 인상률을 보였지만 2012년 2.8%, 2013년 1.6%, 2014년 1.7%, 2015년 1.35%, 2016년 0.9% 등 최근 수년간은 인상률이 1% 안팎에 머물렀다. 보험료율이 동결된 것은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기조를 이어가면서 적립금(누적흑자) 규모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 적립금 규모는 2010년 9천592억원에서 2011년 1조5천600억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12년 4조5천757억원에서 2013년 8조2천203억원, 2014년 12조8천72억원, 2015년 16조9천800억
경기도교육청은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치유학교’ 두 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치유학교는 학교폭력 연루 및 학교 부적응 등을 이유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치료와 수업을 지속하도록 돕는 대안교육기관이다. 경기남부에는 아주대병원 정신건강과 교수를 학교장으로 한 ‘경기수원로움학교’, 북부는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과 교수를 학교장으로 한 ‘경기고양위더스학교’가 치유학교로 지정됐다. 학생들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교과목 수업을 듣고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 상담을 받게 된다. 치유학교는 중·고등학교 과정을 제공하고 보통교과, 대안교과, 인성교육, 진로·직업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생이 원래 소속한 학교에서의 진급과 졸업자격을 받을 수도 있다. 이날 ‘대안교육 위탁기관 치유학교 지정서 전달식’을 가진 경기수원로움학교에는 3명의 학생이 입학했다./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내 일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지정병원들이 이용자들의 기대와 달리 일반 병원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가 하면 의료 서비스의 질 또한 떨어진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건보공단 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쉽게 등록, 홍보할 수 있다보니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오히려 애꿎은 이용자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건보공단 건강검진 지정병원이란 건보공단에서 제공하는 일반검진(지역가구주, 직장가입자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이나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40세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 암 검진(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등을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전문인력이나 수준을 갖춘 병원이다. 실제 일반검진 지정병원의 경우 의사는 일일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 100명당 1명을 두되, 그 단수에는 1명을 추가해야 하며,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가 각각 1명 이상 근무해야 한다. 또한 신장 및 체중계를 비롯한 혈압계, 시력검사표, 청력계기, 원심분리기, 방사선촬영장치 등을 갖춰 신청하면 요건확인 후 승인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일정 기준 이상을 갖춰
맞춤형 보육 내달 시행 반대 이어 종일반 편성 비율·기준 완화책 “복지부가 발표 미룬다” 불만 어린이집 오늘 휴지 신청서 접수 사립유치원도 30일 집단행동 교육부 “불법 휴업 엄정대처” <속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맞춤형 보육’에 반발, 집단휴원을 예고했지만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어린이집 단체들이 추가 단체행동을 예고, 또 다시 보육대란 우려가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앞서 전국 사립유치원들도 오는 30일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집단휴원을 예고한 바 있어 ‘교육재정’을 둘러싼 반발 장기화 우려속에 학부모들과 원아들의 적지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주 23·24일 ‘자율등원’ 형태로 집단행동을 강행한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의 장진환 회장은 28일 회원 어린이집들이 집단으로 ‘임시업무정지(휴지)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들의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아 시설 운영을 일정 기간 중지할 수 있어 운영 중지 신청서를 단체로 지자체에 접수하겠다는
㈜한샘은 중가 욕실 리모델링 시장에 이어 고가 시장을 타겟으로 한 프리미엄 욕실 신제품 ‘하이바스 유로(Hi-Bath Eu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2011년 말 욕실 브랜드 ‘하이바스’를 론칭한 후 ‘하이바스 네오(NEO)’, ‘하이바스 루나(LUNA)’, ‘하이바스 이노(INNO)’ 등 1일 시공이 가능한 신제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바스 유로’는 욕실 공간을 기능별로 분리하고 ‘유닛(unit)’이라는 하나의 공간상품으로 제안한다. 이에 따라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 가족 구성 등을 고려해 4가지 유닛을 조합한 패키지 방식으로 욕실을 구성할 수 있다. 토일렛형 유닛은 욕실의 배변공간을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해 가족구성원이 함께 욕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큐브형 유닛은 욕조형·샤워형으로 구성돼 벽 3면에 배관설계가 자유로워 샤워기와 세면기 설치에 제약이 없다. 또 세면형 유닛의 경우 상·하부수납장을 비롯해 세면과 수납, 미용까지 동시에 가능한 세면대를 활용해 수납효율을 높이고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옵션 유닛은 198㎡ 이상의 평형대에 적합, 욕실의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스파, 운동, 미용 등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설계
신용보증기금은 27일 ‘사업화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혁신적인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2016년도 창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해 창업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창업자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보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참가대상을 창업을 준비하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포함해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또 창업성공사례 확산 및 참가기업에 대한 투자연결을 위해 오는 8월 25일 제1회 Demo Day가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내달 18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8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심사를 통해 총 20개팀을 선발해 8월 25일 Demo Day에 PT발표를 통해 대상 1개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1개팀은 300만원, 우수상 3개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팀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 연결, 전시부스지원, 컨설팅, 창업보증 등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