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홍보투어 여섯째 날 중간 기착지인 창원시 거쳐 부산·대구까지 ‘바쁘다 바빠’ 주말 나들이 나선 시민 상대로 리플릿 나눠주며 적극적 홍보 종착지인 춘천시로 ‘가속페달’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전국 알리기에 나선 수원시 자전거 투어단이 행사 중간 기착지인 창원시를 거쳐 부산과 대구광역시까지 전국을 누비며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투어단은 홍보투어 여섯째 날인 22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를 출발해 종착지인 춘천시와 남이섬을 찾아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과 시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벌였다. 앞서 투어단은 20일과 21일 이틀동안 부산, 창원, 대구 등 영남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들을 찾아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알리미로 거리를 누볐다. 지난 20일 경남 창원시 창동 예술촌에 도착, 창원시 공무원들과 예술의 거리, 어시장 등을 찾아 홍보리플릿을 손수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창원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조성한 예술촌은 한류스타를 비롯해 전 세계 유명인, 한국과 관련있는 외국인 등 모두 2만3천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속보>수원의 한 PC방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30대 정신병력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2일 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모(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20분쯤 수원역 인근 한 PC방에서 뒷자리에 있던 손님 A(24)씨와 A씨의 친구 3명 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던 중 수원시민들이 자신을 해치려고 한다는 환청을 듣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오후 1시쯤 흉기를 들고 PC방을 찾아 4시간 가량 인터넷으로 방송영상을 찾던 중 갑자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원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고, 평소 집주변 PC방을 자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가 수년째 환청이 들려왔다고 주장하면서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지방경찰청은 2015년도 하반기 ‘의경 부모 만족도’평가에서 서울청을 비롯한 16개청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천500명 의경 부모 대상으로 구타·가혹행위 근절 만족도, 아들부대생활만족도 등 6개 항목을 여론조사기관에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그동안 의무경찰계는 부대 가족방문 행사, SNS밴드, 지휘요원 대원 면담 시 부모에게 안심전화(Before Call, 전국최초 특수시책)를 하는 등 지속적인 부모, 대원, 경찰간 스킨십 강화를 통해 소통·공감을 얻는 데 노력했다. 또한 지휘요원의 의경 부모 안심전화를 통해 도출된 애로사항을 경청해 개선·보완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구타·가혹행위 근절 만족도, 아들부대 생활만족 등 6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윤치원 경기경찰청 경비과장은 “의무경찰의 눈높이 맞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대를 보낸 부모가 아들이 안심하고 활기찬 군복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정신질환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20대 남성들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9분쯤 수원역 일대 한 PC방에서 정신적 질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모(39)씨가 주변에서 게임을 하던 20대 남성 4명(친구)을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피해자 4명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범행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며 조사가 끝나는데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상훈기자 lsh@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서로 도우면서 살아야죠.” 용인시 평창리에 위치한 강릉짬뽕순두부 김태현(35) 사장은 개업과 동시에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해 돕고있다. 우연히 지인에게 ‘착한가게’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 김태현 사장은 기부에 동참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 김 사장은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들으면서 자랐다. 개인적으로는 봉사활동과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 왔는데, 가게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 없이 착한가게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분당에서 조기축구를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연탄배달, 식사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거창한 봉사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됨을 많이 느낀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제 능력 안에서 계속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다짐했다. 어머님께 나눔의 중요성을 배웠다는 김 사장은 “어머님이 어렸을 적부터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라니깐 주변이웃들을 도와주는 삶이 당연하다고 느껴진다”며 “어머님은 종종 사랑은 받는 것만 아니라 베풀어야 진정한 사랑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어머님의 교육이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
수원시의회가 오는 23일부터 제315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올해 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 1천374건의 자료를 요청한 시의회는 일자리 박람회 결과 등 일자리 창출 정책과 수원화성방문의 해 사업 점검, 컨벤션센터 및 광역전철사업·재건축개발사업 추진사항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서에서 추진한 시정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의 정책감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불편사항과 제도 개선 등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 행정사무감사 일정 <기획경제위원회> ▲26일 기획조정실 ▲27일 서울사무소 ▲30일 일자리경제국 ▲12월1일 농업기술센터·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체납세징수단 ▲12월2일 시민소통기획관·공보관·감사관 <문화복지교육위원회> ▲26~27일 복지여성국 ▲30일 문화교육국 ▲12월1일 4개구 보건소 ▲12월 2일 화성사업소·도서관사업소·박물관사업소 <안전교통건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알리기에 나선 수원시 자전거 투어단이 19일 전남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경남 진주시를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투어단은 전날 전주시 한옥마을에 이어 이날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시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호남 1번지’인 광주광역시 충장로에서의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어 다시 전남 순천으로 이동해 이날 오전 10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안착, 이곳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에 나섰다. 세계5대 연안습지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갈대밭과 염습지, 갯벌로 하루 평균 1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다. 투어단은 두시간 가량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관련 리플릿을 손수 나눠주며 수원시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어 다시 오후 2시쯤 경남 진주시로 이동한 투어단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진주갤러리아 백화점을 중심으로 또 다시 수원시 알리기에 주력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수원을 출발한 투어단은 지난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홍보
경기도교육청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송기민 군산대학교 사무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송기민(53·사진) 기획조정실장은 진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나와 미국 오레건대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송기민 기획조정실장은 교육부 재정기획관실 지방교육재정담당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기업환경과장, 교육부 감사관실 감사총괄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이상훈기자 lsh@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지난해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힘겨운 관문을 뚫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제10대 수원시의회가 개원됐다. 제10대 수원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여는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의원의 전문성 및 자치입법 활동 강화를 통해 민의의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11월 24~12월 2일 각 상임위별로 행감 실시 전년도 보다 대폭 늘어난 1374건의 자료 요구 광범위하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제대로 감사 다양한 대안 마련… 삶의 질 업그레이드 노력 수원비행장 이전·교통 편의시설 문제 등 서수원권 주요 현안 개선 위해 최선 다할 것 조례제정·예산심의 등 민의 대변자 역할 최선 - 올해 마지막 회기가 시작됐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제315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23일부터 12월 21까지 29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201
국회 여야 지도부의 ‘누리과정(3~5세 어린이집 무상보육) 예산 24일까지 처리’ 합의와 관련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지방채 발행 불가, 국고 지원’ 입장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대한 입장 자료’에서 “교육부가 주장하는 누리과정 의무편성은 법적으로 위법”이라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예산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해야 하고 지방채 발행은 수용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내년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소요액(1조559억원)이 학교운영경비 총액(1조330억원)을 초과할 정도여서 교육청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국고로 지원하는 게 마땅하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도 지방채 잔액이 2조7천159억원이고 내년 한 해만 리스료를 포함 4천875억원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은 지방채를 발행할 여력이 없다고 못박았다. 앞서 도교육청은 이런 이유로 내년 누리과정 전체 예산 가운데 어린이집 분 5천459억원을 뺀 유치원 분 5천100억원만 편성해 지난 8일 경기도의회로 예산안을 넘겼다. 부족한 재정이지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 과정인 유치원 분만 편성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교육감이 이런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