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운행이 3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난해 12월13일 중단된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탑승 인원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고객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IT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안심콜(080 서비스) 출입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과 5인 이상 단체고객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5인 이상 직계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현장에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승차권 판매는 인터넷 예매(30분당 25명)와 당일 이용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 범위에서 현장판매를 병행한다. 인터넷 예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www.wolmiseatrain.or.kr)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3월8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10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e음서비스 협약 ▲ 오후 2시 3월 실국장 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공사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3기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대학생기자단은 4명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 간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취재해 유튜브 및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규원 학생은 “인천에서 자란 대학생으로서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관심 가질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의 이야기를 콘텐츠에 담고자 지원했다”며 “다수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희태 공사 경영본부장은 “인천의 대표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 제3기 대학생기자단 단원으로 선발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잘 전달해 공사와 시민들 간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민과의 소통채널 확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3월5일) <인천시장> ▲ 오후 3시 주한 인도 대사 면담 ▲ 오후 4시 주한 파키스탄 대사 면담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에서 첫 분양 단지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3월 중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3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 관 730여 석 규모(7320㎡)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3882㎡)이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75㎡A 124가구 ▲75㎡B 83가구 ▲84㎡A 299세대 ▲84㎡B 231세대 ▲84㎡C 68가구 ▲101㎡ 170가구 ▲136㎡ 2가구(펜트하우스) 등이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27㎡ 246실 ▲52㎡ 164실 ▲66㎡ 246실 ▲84㎡246실 등 소형아파트 일부 대체 상품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편의·문화시설 단지 바로 앞 위치 이곳 3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하는 대, 소이작도는 인천연안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그 크기에 따라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분한다. 이작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때 세곡선의 세곡을 약탈하던 해적들이 은적한 섬이라고 해서 ‘이적도’라 부르던 것이 ‘이작도’로 변한 것이다. 대, 소이작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 바다의 신비로 알려진 풀등과 같은 소중한 자연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보물섬이다. 대이작도의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은 한 지질학자가 지인과 함께 이곳 작은풀안에 낚시를 하러 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지하 깊은 곳에 있던 암석이 지각변동으로 열과 압력을 받아 열에 약한 광물들은 녹아 마그마가 되고 열에 강한 광물들은 녹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냉각되어서 만들어진 것으로, 화강암과 변성암의 특징을 함께 간직하고 있어 혼성암이라고 한다. 이 암석 속에 포함돼 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통해 암석의 절대연령을 측정해 본 결과 25억1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이작도 포구에 도착해 바다건너 소이작도 남동쪽해안을 바라보면 검지손가락을 편 것처럼 보이는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손가락바위’다. 소이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3월4일) <인천시장> ▲ 오전 8시 공직자 아카데미 ▲ 오후 2시 인천시-지역 대학·교육청과의 상생협력협약 체결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농사를 지으며, 가축을 기르기 시작한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이었다. 오늘날과 같은 우리의 삶이 있게 한 근원을 더듬고,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결국 만나게 되는 시원(始原)은 이 지점이다. 역사가들은 이를 일러 ‘신석기 혁명’이라고 부른다. 정권과 제도가 바뀌고, 보통 무력이 동원되고, 숱한 사람들이 추방되거나 죽어나가고, 대규모 군중시위가 벌어지는, 우리에게 친숙한 현대의 그런 혁명(革命)이 아니고 산업혁명과 같은 개념이라 하면 이해가 쉬울듯 싶다.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신석기 혁명에 이어 등장한 것이 도시다. 예리코, 텔하무카르, 텔브라크, 카탈후유크 등 발굴 유적에 따라 서기전 7500년경까지 그 시기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의 시리아, 이라크, 터키 일대다. 음식 조리용 벽돌로 쌓은 화덕, 물자의 운송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인장, 문의 잠금장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돼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공동생활을 했음을 전해주고 있다. 도시들의 잇단 출현은 고대문명 탄생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연대가 제각각인 많은 도시유적들이 있지만 최초의 본격적인 도시는 서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3월2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 시장 주재 티타임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3월2일 사이버인재개발원을 개원하고 스마트러닝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사어버인재개발원은 ▲자체 운영 교육사이트 부재의 보완 ▲산재한 e-learning 사이트로 인한 불편함 개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방식 적용 ▲수요 맞춤형 직무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사이버인재개발원에는 19개 분야 2500여 개 과정이 업로드돼 있으며, PC-Mobile 연동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러닝의 활성화로 학습 편의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체 제작한 직무관련 마이크로 동영상(직무UCC) 업로드를 통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을 지원하고 최신 이슈나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매월 업데이트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직원의 미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을 확대 운영, 공사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최신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