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이 5일 강화군 외포항 수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화재 복구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강화군 주요 사업현장 방문 ▲ 오후 3시 영상메시지 촬영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 제조업 경기가 4·4분기에도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제조업체 140여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4·4분기 전망 BSI는 ‘62’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기준치인 10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4·4분기 체감경기가 매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기업인들의 심리가 매우 위축된 가운데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가중에 따른 내수‧수출부진, 소비심리 위축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4·4분기 경기 전망을 주요 업종별로 보면 식음료 업종 만이 100을 기록해 지난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IT‧가전(46), 자동차‧부품(83), 기계(59), 화장품(58), 기타(50) 등 대부분 업종이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체감경기(62), 매출액(60), 영업이익(51), 설비투자(73), 자금조달여건(52), 공급망 안정성 (53) 전 부문에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경기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 경기신문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2단계 구간(국제업무지구~송도달빛축제공원) 영업시운전 시행에 따라 오는 10월6일 첫차부터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열차운행시각이 변경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영업시운전 시행에 따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각 역의 열차운행시각이 바뀌며 운행횟수는 종전과 다름없이 평일 312회, 토·휴일 272회로 같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열차시각표는 모든 역사에 안내되며, 공사 홈페이지(www. ictr.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2020년 10월6일 첫차부터 바뀐 운행시각표에 따라 열차가 운행되니, 특히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에 참고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원도급자와 하도급자 간 공정거래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도급업체의 애로·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감사실 내 자체 ‘하도급 옴부즈만’을 설치,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도급 옴부즈만은 감사부서 근무자 중 공사가 발주한 사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를 선정, 하도급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불공정 사항이나 불법·부당사항에 대한 신고를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해 확인하는 제도다. 아울러 공사는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연 1회 감사실 자체 하도급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 하도급법 위반혐의가 발견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원도급업체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업체에 행하는 부당한 갑질 및 불공정 사항을 차단하기 위해 하도급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경제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앞바다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 의해 피격, 사망한 어업지도원이 유서 등 월북 관련 징후를 전혀 남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A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경은 숨진 B(47)씨가 평소 사용했던 어업지도선 침실에서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 등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B씨의 개인수첩과 지갑 등은 확보, 조사 중이다. 해경은 또 서박 내부의 폐쇄회로(CC)TV 2대를 확인했으나 고장으로 작동되지 않는 바람에 실종 당시 동선 파악이 불가능했다고 했다. 해경은 이와 함께 B씨가 실종 당시 신었던 신발이 선박에 남아 있었고 그가 평소 조류 흐름을 잘 알고 있었던데다 채무 등으로 고통을 호소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자진 월북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어 이 부분을 계속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씨가 타고 있던 어업지도선은 현재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코스모스가 활짝 핀 부평 부영공원 둘레길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찌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
24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2회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미래 시민교육, 동아시아 시민교육에서 답을 찾다’ 주제를 발제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는 2019년 7월10일 환경부로부터 국내 12번 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북서단에 자리한 이들 세 곳은 지금으로부터 약 10억 년 전후 얕은 바다 환경에서 퇴적된 암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남한의 유일한 원생대 지층이다. 백령·대청·소청도는 국가 명승 제8호로 지정된 두무진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7개(제69호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제331호 백령도 점박이물범, 제391호 백령도 사곶사빈, 제392호 백령도 콩돌해안, 제393호 백령도 감람암포획현무암, 제507호 백령도 남포리습곡, 제508호 소청도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서해의 보물섬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을 지정, 지질교육과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국가적으로 운영하는 공원이다. 지질공원은 귀중하고 아름다운 지질과 지형을 바탕으로, 그 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고고학적 유물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국가지질공원은 2020년 9월23일 현재 모두 13곳(제주도, 울릉도와 독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자의 집에서 공연 및 전시 영상을 즐기자는 취지로, 인천시립예술단의 공연 실황과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화면 안으로 옮긴 전시 영상 등 총 9편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클래식과 합창, 무용, 연극, 해설이 있는 명화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천문화예술회관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2019년과 2020년 교향악축제 영상을 공개한다. 2019년 교향악축제의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에드워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곡 ‘님로드’, 2020년 연주회의 후반부를 장식했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만날 수 있다. 시립합창단은 1개의 영상클립과 1개의 공연실황을 선보인다. ‘그리운 금강산’, ‘연안부두’ 등 인천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 ‘인천의 노래’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킨다. 공연실황은 2019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 ‘합창과 오르간의 오딧세이’를 준비했다. 시립무용단이 공개하는 2019년 작 ‘담청’과 2020년 작 ‘우리춤 조각보’는 한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