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약 5개월 동안 멈춰섰던 월미바다열차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에 앞서 박남춘 시장은 10일 월미도를 찾아 교통공사와 함께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월미바다열차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승차권은 승차가능시간대(30분) 별로 최대 25명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www.wolmiseatrain.or.kr)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인원을 46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하고 ▲열차 내 거리두기 준수 ▲전자출입명부 작성 ▲안면인식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설치 운영 및 항균필름 부착 ▲역사 및 차량에 대한 주기적 소독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은 월미바다열차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공사는 이번 운행 재개에 앞서 월미바다열차 4개 역사를 테마역사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쳤다. 월미바다역은 월미도의 역사·근대 문화를 주제로 ▲근대 건축을 모티브로 한 공간 구성 ▲월미도의 역사, 월미바다열차 8경, 근대문화유산, 이색 여행루트 등의 콘텐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기획재정부 방문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육과학정보원(이하용 원장)은 최근 창영초등학교에서 ‘1일과학탐구교실’을 진행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올해는 처음 운영됐으며, 12월까지 40여 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하용 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학습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지역 백년가게 4곳이 새로 선정됐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후근)은 ‘성진물텀벙이’, ‘부암갈비’, ‘신흥부대고기’, ‘버텀라인(국민추천)’ 4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미추홀구 성진물텀벙이는 아귀찜을 시작한 이래 변함없는 맛을 제공한다는 신념을 이어받아 현재 2대 대표가 운영 중으로, 입소문을 통해 고객이 꾸준하게 방문하는 곳이며 남동구 부암갈비는 ‘나를 속이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신조로 돼지갈비의 6가지 맛을 차별화해 선보여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찾아오는 소문난 맛집이다. 중구 신흥부대고기는 부대찌개의 원래 이름인 ‘부대고기’를 고수해오면서 인천에서 처음으로 부대찌개를 팔기 시작했다. 또 국민추천으로 선정된 중구 버텀라인은 1983년 문을 연 인천 최초의 재즈카페로 연간 100회가 넘는 재즈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해외 유명 연주자들도 내한 시 간혹 방문하고 있으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날리는 명소다. 2018년 6월부터 시작된 백년가게는 전문가들이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이름을 올리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 ‘커피콘서트’가 올해 처음으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커피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시행돼 좌석 중 200여 석만 입장객을 받는다. 공연 전후에 즐길 수 있었던 커피 또한 공연 종료 후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이후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면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려왔다. 오는 19일 펼쳐질 8월 무대의 주인공은 천재 프로듀서이자 시티팝의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김현철이다. 스무 살이던 1989년 ‘춘천가는 기차’가 수록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현철. 올해 데뷔 31주년을 맞은 그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 한 시대를 앞서간 음악, 완벽하고 더 없이 정교한 사운드, 완숙하고 여전히 세련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1집 앨범 첫 번째 데뷔 타이틀곡인 ‘오랜만에’를 포함해 ‘왜 그래’, ‘동네’, ‘달의 몰락’ 등 그의 대표곡을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9시30분 월미바다열차 사전 점검 시승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공사·공단 주례 간담회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기획연주회 ‘시벨리우스부터 모차르트까지’로 오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1월 신년음악회 이후 7개월여 만에 성사된 오프라인 만남이다.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층 좌석 중 400석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벨리우스부터 모차르트까지라는 제목 그대로 현대부터 고전시대 전성기까지 음악사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며 감상하는 시간이다. 지휘는 이경구 인천시향 부지휘자가 맡았다. 연주회는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로 문을 연다. 조국의 자연에 대한 준엄한 찬가이자 러시아 압제 하에 있었던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킨 곡이다. 이어 드보르작이 미국 뉴욕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작곡한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중 3악장이 연주된다.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 화려하고 뛰어난 테크닉을 구사하는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는 김성혜의 목소리로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 중 ‘내님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과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즐길 수 있다. 후반부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36번 C장조 ‘린츠’가 장식한다. 모차르트가 고향 잘츠부르크를 방문했다가 빈으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에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핸드레일형 점자시(詩) 촉지판’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역에 스크린도어와 미디어를 통해 각종 문화 콘텐츠 보급이 활성화하고 있지만 앞을 보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장애인, 노인, 여성 등 4대 약자 친화도시 조성에 부응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승재 시인의 재능기부로 ‘소년이여, 길, 무인도, 얼룩, 포스트잇’ 등의 작품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 외부출구와 엘리베이터 등 7곳에 설치됐으며, ‘시각장애인 문화 소외감 해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삭막하고 분주한 일상 속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난간에 붙어 있는 점자시 촉지판을 접하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느끼기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 ◇감사위원회 및 사장직속 ▲감사부장 조충현 ▲재난안전실장 강영환 ▲사회가치실장 안길섭 ◇경영본부 ▲경영지원실장 남광현 ▲항만뉴딜사업실장 김성진 ▲재무관리부장 변규섭 ▲홍보부장 박원근 ◇운영본부 ▲마케팅실장 신용주 ▲항만운영실장 김영국 ▲물류사업부장 김경민 ▲여객사업부장 김성태 ▲항만환경부장 김성철 ◇건설본부 ▲개발계획실장 박진우 ▲항만건설실장 이송운 ▲갑문관리실장 신재풍 ▲시설관리부장 조주선 ▲스마트혁신부장 이원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