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와 새마을운동지회, 광명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천세환)는 제17회 환경의날인 지난 5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5동 목감천 광화교 밑에서 모기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 방류 및 EM흙공 투척 행사를 실시했다.
광명시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에 최고 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투자유치 금액과 종업원 수에 따라 시민은 최고 5천만원, 공무원은 1천5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인사 때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활동 촉진 및 투자유치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마련해 공포했으며, 각계 전문가로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은 최근 광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초·중 학생기자 165명 및 초·중학교 교장, 최철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 광명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자율, 소통, 참여의 교육 문화를 형성하고, 해오름 광명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해오름 광명 학생 기자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학생기자는 초등 5·6학년 학생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로, 각 학교별 3~5명으로 구성,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교육관련 소식을 취재해 지도교사의 검토를 거친 후 광명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광명교육소식’란에 기사를 탑재하게 된다. 김완기 교육장은 “진실보도는 기자의 절대사명으로 학생과 학교를 대변하는 사실이 검증된 글을 써서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좀 더 따뜻한 학교, 바람직한 미담사례를 발굴·홍보해 교육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참여와 소통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지난 1일 본관 2층에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초심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초심을 담은 액자를 제작,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경찰서 전 직원들이 최근 연이은 사건사고로 신뢰위기에 처한 경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나의 초심’을 잊지 않도록 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심찾기 전시에 참여한 이용복 경위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겠다던 첫 마음가짐을 다시 떠올렸으며 경찰서에 나의 초심이 걸려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더 열심히 근무해야 할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 경찰서장은 “늘 가까이에서 자신의 초심을 되돌아보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00일이 갓 넘은 영아가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낮 12시30분쯤 광명시 하안동 모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4개월된 A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목격, 어린이집 조리사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양은 유아용 침대에 엎드려 누운 상태로, 온몸이 경직된 채로 발견됐다. 어린이집 원장(50)은 경찰에서 “오전 9시30분께 A양에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킨 뒤 재웠으나 약 1시간 뒤 아이가 칭얼대 다시 눕혔다”며 “숨진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진술했다. 맞벌이를 하는 A양의 부모는 이달 8일부터 해당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겼으며, 현재 경찰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며, 부검 결과 해당 어린이집의 과실이 드러나면 원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입건할 방침이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30일 광명시청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양기대 시장, 김완기 교육장, 시의장, 국회의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월드유스비전(회장 최희숙)과 함께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광명시민 대 토론회’를 진행, 아동성폭력·학교폭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과의 공동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현숙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상임대표는 “학교에서 성폭력은 발생 후 대처 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며 학교 내 전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경찰, 시민,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훈 서장은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서 아동 성범죄로 인해 시민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뿐만 아니라 대구 권모군 투신자살사건 등 학교폭력이 용인 가능 수준을 넘어 사회적 큰 이슈인 만큼 아동과 청소년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6·25 및 베트남 전쟁 참전 유공자에서 65세 이상 모든 국가유공자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현재 1천500명에게 보훈명예수당(월 3만원, 사망시 위로금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조례 개정으로 대상자가 2천600명으로 늘었다. 새로 지급대상에 포함된 국가유공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는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부안에서 안동시의회와 합동으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합동세미나’를 가졌다. 안동시의회가 주관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합동세미나는 지난 2011년 3월 광명시의회와 안동시의회 간 맺은 자매결연 협정체결서를 통해 합의된 사항으로 광명, 안동시의회 의원, 전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 세미나에는 위원회별로 나눠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토 및 토의 시간을 갖고 시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바탕으로 위원회 소관 각종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세부전략을 마련했다. 부안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양 시의회 의원 친교 시간에는 배구, 족구, 릴레이 달리기를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면서 서로의 친목과 유대를 다졌다.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배운 지식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입법 및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 시의회 세미나 자리에는 3명의 의원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KTX 광명역세권 개발의 기폭제가 될 ‘코스트코 광명점’이 첫 삽을 떴다. 광명시는 지난 25일 코스트코 코리아 프레스톤 드레이퍼 대표를 비롯, 공사 관계자와 양기대 시장, 소하동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광명점 착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프레스톤 드레이퍼 대표는 “코스트코 코리아는 현재 한국에 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나 오늘 착공하는 광명점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양평동에 있는 본사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세계 최대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KTX 광명역세권에 유치하고 착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착공식을 기점으로 광명역세권 개발이 본궤도에 올라,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개장하게 되고 8~9월경 직원채용이 시작되면 광명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 광명점의 개장과 본사 이전 시 KTX 광명역세권에 대규모 쇼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정규직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