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8일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탄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 등)로 P(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8일 새벽 2시2분쯤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한 주차장 인근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승합차량을 운전하다가 앞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귀가중이던 L(68)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P씨는 사고직후 달아났다 20분만에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 조사결과 P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6%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광명 교육혁신지원팀·평생학습원 활동상 광명시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2001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공식 지정된 후 현재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6월 취임한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를 교육혁신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고자 교육혁신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앞으로는 교육 때문에 시민들이 광명시를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정주도시로 만들겠다’는 교육시장으로서의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다. 광명시는 1차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교육 도시로써의 가속도가 붙고있는 교육혁신지원팀과 평생학습원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광명시 평생학습원 소개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5년 단위의 평생학습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 학습공동체 확장, 평등학습사회 실현, 대안적·전문적 평생교육기관으로의 도약,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 등 5대 중점 과제와 하위 사업들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원이 역점 정책과제로 추진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시스템’은 평생학습에 참여한 학습자의 배움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를
광명경찰서는 1일 아파트단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수절도 등)로 H(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달 3일 오후 5시쯤 광명시 철산동 한 아파트단지 L(54·여)씨의 집에 들어가 100만원 상당의 금반지 3개를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6차례에 걸쳐 광명시 일대 아파트 15가구에서 총 2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H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을 통해 들어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제164회 광명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열어 4천142억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 심사,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과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처리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의원들은 다음달에 개최될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의회 본 회의장에서 경기개발연구원 김은경 박사를 초빙해 예산·결산·기금 심사에 필요한 심사방법, 착안사항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또한 국회의정연수원 윤진훈 박사로 부터 조례안심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추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준희 시의회 의장은 164회 정례회를 앞두고 “여러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의 각종 예·결산, 방법 등의 강의를 청취하며, 개개인이 노력해 과거 시의정 활동하고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의정활동에 반영시켜 광명시 발전에 이바지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KTX광명역과 관련, 광명시의회 제163회 임시회 기간 중 전 시의원으로 구성·결의된 고속철도 광명역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지난 25일 개최, 위원장에
광명경찰서는 29일 서내 소회의실에서 전재희 국회의원과 경찰서장, 각 과장 등 실무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대교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운영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출근시간대 철산대교사거리의 상습적인 정체로 시민 불편이 심각해 원인 분석 후 도로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원활한 소통 확보와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진들은 철산대교 정체의 원인으로 서부간선도로 수원방향 진입정체, 철산대교에서 서울방향 진행정체, 서부간선도로 정체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으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수원방향) 가속차로 연장(450m), 서부간선도로 진출로(서울방향) 개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조기 완공, 소하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진입램프 재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철구 서장은 “서울시와 협조해 철산대교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2011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명역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 전문가, 시·도의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교통망 부재로 인한 KTX 광명역의 현실을 점검하고 광명역 및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서 공주대 김경석 교수는 광명역세권개발의 추진상황을 되짚어 보며 특히 ‘교통부문의 발전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주식회사 GDI컨설팅 임인규 사장은 “광명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려면 외국인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행정공제회 정용식 본부장은 광명역세권 중심복합단지의 개발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연구위원은 역세권활성화의 가능성 및 전략, 교통부문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사항을 건의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역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 대처하도록 하자”면서 “정부의 광명역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범대위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광명역 정상화 및 역세권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
내년부터 광명시에서 본격적인 시민 소통의 시대가 열린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민과 소외계층 등의 진솔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 시민참여의 열린 행정을 구현을 위한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위원회 위원은 주부 운전기사,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각계 각층의 시민 10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선발은 공개모집으로 50명, 관련단체 또는 시청 각 부서에서 50명을 추천, 공개모집인원은 각 분과별 10명씩이다. 특히, 시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전·현직 시도의원, 시 각종 위원회 위원이나 시 산하 직능단체의 장, 통·반장 등은 위원대상에서 제외하고, ▲행정·교육 ▲보건·복지 ▲문화·체육 ▲경제·유통 ▲도시·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각각 20명씩 활동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 위원회 위원장에는 시장과 민간위원 등 2인 공동위원장 체계로 운영되며, 부위원장 5명은 각 분과위원장이 맡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2개월 단위로 정기회의를 열어 시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시민생활불편 및 제도개선 사항 청취와 그 외 위원회 회의에 올리는 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
광명시 소하중학교가 지난 19일 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은데 이어 내년 3월 개교할 운산고등학교도 다음주 중 혁신학교로 지정될 전망이다. 이로써 광명시는 기존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구름산초와 온신초, 신규 지정된 소하중, 예비혁신학교로 지정될 운산고가 서로 인접하게 돼 구름산초-소하중-운산고로 이어지는 혁신학교 벨트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혁신교육 연계성을 위해 초·중·고를 잇는 혁신학교 벨트화를 강력히 주장, 지난달 15일 ‘광명시 혁신교육지구 사업’ 계획안에 서면초, 소하초, 충현초, 안서중, 소하중, 충현중, 운산고 등 총 7개 학교를 혁신학교 벨트화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도교육청에 공식적으로 신청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소하중을 혁신학교로, 운산고를 예비지정 학교로 각각 지정했으며, 내년에도 추가로 혁신학교를 지정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시는 2~3개 학교가 추가로 혁신학교가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소하중학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약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내년 3월부터 1학급당 학생인원을 현재 39명에서 25명으로 축소 배치해 학생들의 계발활동, 재량활동, 자치적응
광명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공선영)는 2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개소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6년 개소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교육사업, 상담사업, 가족친화 문화조성사업, 가족 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캠페인, 퍼포먼스, 메시지 콩 나누기, 책갈피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작해 기념식 및 건강가정센터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기념특강에서는 신달자 시인이 ‘가족,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시낭송을 곁들인 강연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선영 센터장은 “그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의 결실을 나누고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 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광명시에서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청소년을 위해 “Fresh Start~! 교복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Fresh Start~! 교복 나눔”사업은 경주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으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천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메일(gmcsw@hanmail.net)에 하면되고, 홈페이지(http://gmcsw.kr)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