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제23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계양경기장 일원에서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 한마당에서는 주민을 위한 알코올 중독 예방, 출산장려 및 산모건강관리, 치매상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인천 글로벌캠퍼스에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비즈니스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가 준공됐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대학들이 입주해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글로벌캠퍼스 복합문화센터 내 약 4천347㎡ 상당의 공간에 입주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는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창업실과, Lean Start-up 제작소, 디자인랩, 창업카페 및 네트워킹 공간, 세미나실, 지원실 등 총 63실의 창업공간과 인프라가 조성됐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글로벌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업의 아이디어 개발부터 창업, 시제품 제작, R&D 지원, 마케팅, 투자 및 펀딩,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엑셀러레이터인 볼트(the Vault)가 입주, 기존 창업 지원기관과 차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등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이번에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피의자가 파출소에서 난동을 피우자 뺨을 때린 경찰관들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독직폭행 혐의로 인천 강화경찰서 모 파출소장 A(51) 경위와 파출소 소속 B(48)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 등은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의 한 파출소로 연행된 피의자 C(50)씨를 조사하던 중 그의 머리를 누르고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시 A 경위 등은 절도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가 파출소에서 침을 뱉고 발길질을 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경위 등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서는 이들이 형사 입건됨에 따라 직위 해제 조치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시 남동구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들을 부당하게 승진에서 배제한 사실이 인천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11일 ‘인천시 2017년 남동구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구는 ‘실제 근무한 기간’을 기준으로 승진심사를 진행해 육아휴직 사용 직원들을 차별했다. 남동구 인사위원회는 ‘육아휴직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하면 휴직없이 근무한 직원들에게 불만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들어 육아휴직 사용 직원들을 승진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당시 인사위원회 내에서도 ‘육아휴직으로 인한 (승진) 불이익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같은 사유로 남동구가 승진에 대해 관련 법령을 검토하거나 논의하는 데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15년과 2016년 인사위원회 심의 내용을 그대로 기록하지 않고, 요약보고 문서로 대체해 육아휴직 사용 직원이 어떠한 논의 과정으로 승진에서 탈락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방공무원법 제63조, 양성평등기본법 제25조, 인천시 남동구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15조에는 국가기관 등과 구청장은 임신·출산·수유·육아에 관한 모·부성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이를 이유로 가정·직장·지역사회에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이 일반도로로 변경됨에 따라 차량 제한속도도 기존 시속 100㎞에서 60∼80㎞로 하향 조정된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청은 최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경인고속도로 제한속도를 이 같이 변경했다. 도로교통법상 지방경찰청장은 일반도로의 제한속도와 통행제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인천경찰청의 의결에 따라 경인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서인천IC 인근부터 석남2고가까지 1.7㎞ 구간은 시속 80㎞, 석남2고가부터 인천 기점까지 9.5㎞ 구간은 시속 60㎞로 설정됐다. 경찰은 공사구간에 새로 개설될 진출입로가 완공되는 시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를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 기간 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는 현재와 같이 중량(t)에 상관없이 통행할 수 있다. 앞서 경찰은 화물차 우회방안과 경인고속도로 인근 가좌공단의 물류비 등을 고려해 진출입로가 생길 때까지 화물차 통행을 허용하기로 인천시와 사전 협의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제한속도가 기존 시속 100㎞에서 60∼80㎞로 변경되는 시점은 인천시가 일반도로화 구간의 도로와 시설물 일체의 관리권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넘겨받는 이달 중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 주겠다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국립대 교수가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는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대 체육학부 A교수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대학 내 A교수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2곳을 압수 수색해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A교수는 2012∼2014년 체육특기생 학부모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교수가 인천대 소속 운동부인 특기생들을 학교에 입학시켜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아라뱃길 시천교광장에서 ‘제2회 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여 11㎞ 단일종목으로 시천교광장에서 시작해 계양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평택대학교와 장애인 재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간은 2년 간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교육에 관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전문 자문 및 봉사활동의 협력 ▲전공실습에 관한 협력 등을 수행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작은나눔 실천방법과 더불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역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영흥면 늘푸른센터 광장에서 오는 22일, 23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포도, 고춧가루, 버섯, 잡곡류 등 제철 농산물과 꽃게, 바지락 등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