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도기제작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문화원 강성구 교수가 ‘윤리·청렴과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직접 도기를 제작, 선조들의 청렴정신을 되새겼다. /이정규기자 ljk@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11일 계양구청 3층 접견실에서 사회공헌사업 후원금 3천만 원을 계양구청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계양문화원 사업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천500만 원씩 사용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공항소방서는 12일 무의119지역(소방)대 청사 신축에 따른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공항소방서는 이번 무의119지역대 개소로 잠진~무의 연도교 완공 및 지역개발계획에 따른 소방수요 증대에 대비, 체계적인 소방력을 확립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육군 17사단은 지난 11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10개 보훈단체의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194명이 참석했으며 열병식과 3군사령부 의장대 공연, 군 장비·물자 전시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문대통령 매년 10조투입 공약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 발족 市, 주민 등과 협업체계 구축 쇠락한 원도심 활성화에 초점 인천형 모델 조기 정착에 노력 인천시가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시는 12일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 반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인천형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도시재생 뉴딜 국가 정책방향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기금 활용방안 ▲인천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모델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매년 10조 원의 공적재원으로 100개씩, 임기 내 50조 원을 투입해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살려내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존 시행했던 기본 1만㎡ 이상의 대단지형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꼭 필요한 곳에 소규모로 시행된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에서도 지난 4일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발족해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인천의 원도심 쇠퇴 현황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통해 인천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뉴딜정책 모델을
개통 초기 각종 장애 때문에 운행이 중단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받았던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 1년이 지난 지금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인천시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0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지난달 말 현재 11개월간의 누적 승객이 4천294만8천409명으로 집계됐다. 2호선이 2량 1편성으로 구성된 ‘꼬마열차’인 점을 고려하면 누적 승객 규모는 기대 이상이다. 일일 평균 승객도 지난해 11만8천 명에서 올해 13만7천 명으로 16% 증가하는 등 이용 승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철도교통 인프라가 취약했던 서구 지역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하며 지역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정중앙시장역·모래내시장역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로 작용했고 인천대공원역은 공원 방문객 증가의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제동 후에도 미끄러짐 현상이 나타나는 ‘슬립 슬라이드’나 정위치 정차 실패는 거의 사라진 반면 전동차와 신호시스템 간에 통신이 두절되는 ‘타임아웃’ 문제는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 발생빈도가 5일에 1회꼴로 지난해보다
인천지역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화재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가 11일 발표한 상반기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57건으로 전년대비 152건(15.1%)이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인명피해 48명(사망 5명, 부상 43명), 재산피해 81억9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11건으로 48%를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208건(24.3%), 기계적 요인 90건(10.5%), 원인미상 66건(7.7%), 방화 38건(4.4%), 자연적요인 5건(0.6%), 기타 39건(4.5%) 등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를 세부적으로 보면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157건, 음식물 조리 중 실수가 40건을 각각 차지했다. 또 하루 중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오후 3~5시가 13.8%(118건)로 가장 많았고 오전 3~5시가 4.1%(35건)로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구(149건), 남동구(128건), 부평구·강화군(각 109건) 순으로 많았다. 장소는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206건(24%)이 발생했으며 산업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인천지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제도 가입실태와 핵심 근로조건 등에 대한 정기감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제도는 건설사업주가 매월 고용한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근로일 수에 따라 퇴직공제금을 납부하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를 적립·증식했다가 건설근로자가 건설업을 퇴직할 때 퇴직공제금 지급하는 제도다. 해당 현장은 공공 공사 3억 원 이상, 민간공사 100억 원 이상, 200호(실) 공동주택·오피스텔(주상복합) 공사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정기감독은 건설현장의 건설근로자 퇴직공제부금 미납, 서면근로계약 미체결, 임금체불 등을 집중 감독해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건설근로자 노후복지를 위한 핵심 사항인 퇴직공제부금을 미납하고 있는 원수급인 5개소를 선정해 근로감독을 실시해 정기감독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근로기준법 및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항이다.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선 ▲서면근로계약(임금, 근로시간, 휴일·휴가) ▲금품청산 및 임금 정기지불 원칙 준수 여부 ▲임금체불 등 ▲고용
인천 계양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대출금 1천900억 원을 지난 3일 전액 상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운산단은 지난 2015년 5월 총 2천300억 원의 PF대출약정을 체결하고 같은해 7월 대출을 실행한 이후로 총 1천900억 원을 차입했다. 이후 성공적인 분양완료로 1년만인 지난 2016년 7월에 1천400억 원을 조기 상환하고 나머지 차입금인 500억 원도 전액 조기 상환했다. 구는 총 상환기간을 1년 앞당김으로써 당초 계획된 대출이자 지급액보다 약 13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또 서운산단 분양으로 구는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입장에서 서운산단이 명품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입주기업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PF차입금 조기상환의 공은 입주기업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운산단은 지난 2015년 2월 9일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취득하고 같은해 12월 유례없는 경쟁률로 1차 분양을 완료했다. /이정규기자 ljk@
정의당은 전국 동시 당직선거에서 인천시당위원장에 김응호(45·사진) 후보가, 부위원장에 김규찬(56)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당직선거는 정의당의 4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로 당 대표와 시당위원장에 새로운 리더십들이 출마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기에 치러지는 만큼 정치권을 비롯한 세간의 관심이 고조됐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투표, 10일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