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인천 강화군이 차별화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후화된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에 나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화지역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가족단위나 개별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값비싼 유명 관광지의 숙박시설보다는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 골목관광과 연계된 관광을 즐기는데 수월한 숙박시설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체류가 가능하도록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충 및 개선, 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수용태세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2억 원을 확보했다. 또 오는 5월 중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공모과정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모텔, 여인숙 등 일반숙박시설이며 지원금액은 2천만 원 한도로 공사금액의 50%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지난 18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자긍심과 근무의욕을 높이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노인사회활동개발센터 경과보고, 수행기관별 사업소개 및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꿈나무지킴이, 실버글벗도우미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과 공동작업장 및 제조판매, 카페 어울림 등 지속·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취·창업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구 관내 노인일자리는 총 31개 사업, 3천17개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정규기자 ljk@
최근 서구일대 주민들 냄새 곤욕 구, 방지시설 배출구서 120배 확인 공장부지 경계선은 최고 5배 그쳐 중점관리사업장 적용 300배 안넘어 사측 “유수 분리시설 덮개 파손 악취방지 틈새 보완공사 마쳐” 최근 인천 서구 일대 주민들이 맡았던 ‘가스 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된 SK인천석유화학(이하 SK인천화학) 공장내 악취가 법적 배출기준은 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구가 지난 17일 SK인천화학 공장 내 악취방지시설 배출구를 시간대별로 2차례 측정한 결과 악취가 복합악취배출기준 300배에 미치지 않는 100배와 120배로 각각 확인됐다. SK인천화학 공장 부지 경계선에서 시간대별로 3차례 악취를 측정한 결과는 배출기준 10배에 미치지 않는 각각 3배, 3배, 5배로 나왔다. 그러나 앞서 SK 공장은 지난 2015년 구 점검에서 악취가 배출기준을 훌쩍 넘은 1천 배로 측정돼 시설 개선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공장은 시의 ‘악취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지정돼 기존 500배보다 훨씬 강화된 300배의 복합악취배출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중점관리사업장은 매년 악취저감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만약 악취배출기준인 300배를 넘으면 시설을 개선하라는 행정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18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덕인 회장은 “관내 종합건설업체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이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과 국가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전 회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의료원은 지난 18일 인천 동구 솔빛마을 주공1차 아파트와 입주민을 위한 아파트 건강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아파트 입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검진과 장례식장 이용, 암 관리 통합 지원사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구매방침의 실현을 위해 구매담당자 교육실시,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적관리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매확대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부서와 동 주민센터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와 관리시스템 안내, 주요품목, 구매방법, 우수사례 소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분진은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시멘트 박리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까지 분진 피해를 호소하는 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따라 해당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측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측정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인천북항터널 인근 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 옥상과 터널 상·하행 구간에서 하루 1∼3회 조사하는 방식으로 됐다. 환경부 대기환경 미세먼지(PM10) 기준은 하루 평균 100㎍/㎥ 이하이며 도로 재비산먼지는 하루 평균 200㎍/㎥ 이하다. 신흥지구대 지역은 지난달 25일 미세먼지 농도가 124㎍/㎥로 측정됐다가 같은 달 27∼28일에는 143㎍/㎥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농도는 점차 낮아져 지난 9일에는 62㎍/㎥까지 감소했다. 인천북항터널 상행구간(중구 신흥동∼청라국제도시) 내부는 지난달 27일 486㎍/㎥로 측정된 뒤 다음 날 595㎍/㎥까지 상승한 후 점차 감소해 지난 12일에는 182㎍/㎥로 수치가 하락했다. 인천시는 고속도로가 개통한 지난달 23일부터 며칠동안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은 인천북항터널내 시멘트의 ‘박리현상’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과 길상면 일원 14개 지구에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본 예산에 41억 원을, 제1회 추경에 44억 원을 각각 편성, 총 1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강화읍 12개소, 길상면 2개소 등 총 14개소를 추진, 총길이 3천830m, 폭 8.0~10m의 규모로 올해 상반기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추경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예산은 합일초~리버플라워 12억 원, 동광상회~국도 11억 원, 중앙시장~농산물관리원 10억 원, 우체국~지적공사간 6억 원, 합일초교뒤 도시계획도로 5억 원 등이다. 군은 현재 실시설계용역과 도시계획시설관리계획변경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보상 열람 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도로에 편입되는 243필지, 1만6천700㎡에 대한 토지 보상을 본격 추진해 보상이 완료된 길상면 2개소는 즉시 공사 착수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올해 14개 지구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되면 사유재산권 보호는 물론 교통체증 해소 및 도로이용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
인천 옹진군은 직원들의 정기적인 나눔실천을 위해 군 및 관내 7개 면사무소가 ‘착한일터’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지난 2008년부터 군과 면사무소 직원 290여 명이 진행하고 있는 자발적인 나눔을 정례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 매월 1천 원부터 5만 원까지의 금액을 모금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공적인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대상 나눔 캠페인으로 직장 1곳당 5명 이상 임직원들이 매월 약정한 기부금을 기부하는 정기적인 나눔 참여 방법이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8일 인천사회복지모금회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부일 영흥본부장은 “본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없이 다 같이 어울리면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