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7일 봄철을 맞아 ‘깨끗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앞장서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SK인천석화 임직원들로 구성된 천사 봉사단과 인근지역 주민협의회 대표 등 총 60여 명은 석남1동과 신현동 일대를 2개 코스로 나눠 겨울 동안 방치된 폐기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최근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 2차년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천시 지역특화발전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까지 4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2차년도 사업의 주요내용은 모바일 티켓 발급과 개인 맞춤형 정보제공 등 전시 참관객, 주최자, 참여업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시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바이어와 기업간의 효과적인 협업 공간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매칭시스템 사업 등이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컨벤션 시설과 연계,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 인천패스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 MICE(Meeting·Incentive trip·Convention·Exhibition&Event) 정보공유와 향후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위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센터 구축 사업, MICE 및 관광에 최적화된 VR(가상현실)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콘텐츠 사업, 컨벤시아 멀티비젼 구축 사업 등이다. 이번 2차년도
인천 옹진군이 ‘공공실버주택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00억 원을 유치했다. 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실버주택사업’ 공모에서 2017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3년 연속 국토부 주관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고령자의 주거복지를 위한 실버복지관과 임대주택을 복합동으로 건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9월 임대주택 70호와 복지관을 복합건축하는 것으로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군은 100억 원의 국비 확보 외에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연간 운영비 약 3억 원 중 2억5천만 원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및 인·허가 등에 필요한 용역비를 제1회 추경에 편성, 각종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올해안에 착공해 내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윤길 군수는 “3선 군수로서 마지막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맞춤형 복지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 등 공약을 100% 실현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인천 계양구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병방시장, 작전시장 등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골목형 시장은 전국 62곳이며 인천지역 5곳 중 2곳이 구 관내에 위치해 있다. 이 사업으로 구는 2곳의 전통시장이 대형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않는 차별적인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예산 확보 및 구체적인 사업실행계획 수립 후 오는 6월 이후부터 전통시장의 변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지난 15일과 16일 2일간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청면 풋살경기장과 백령면 종합운동장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서경관 개선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풍과 염해에 강한 해송, 해당화 총 2천190주를 식재했다./이정규기자 ljk@
서인천발전본부 여직원봉사활동 동호회 ‘나눔드리’는 최근 미혼모와 저소득 가정 10명의 아기들을 위한 분유와 기저귀를 인천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곽은희 회장은 “여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올해에도 SK인천석유화학이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SK인천석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지난 15일 ‘SK와 함께 하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SK인천석화가 수강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과후 교실’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며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방과후 교실’ 개설과목은 클라리넷과 플룻 합주, 목공예를 이용한 실생활용품 제작, 프라모델 조립, 비행기 모형 제작 이론과 실습 등 총 4개 교과며 내년 2월까지 매주 1회 각 학교별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K인천석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에너지교실을 비롯해 중학생 직업체험교실, 교복 구입비 지원,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및 과학·미디어 캠프 등 지역 초·중학교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민·관협의회가 지역상권 보호와 상동복합쇼핑몰의 입점 저지를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대선 공약’에 포함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구는 지난 14일 부천시가 진행하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을 막기 위해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저지 부평구 민관협의회 제3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그동안 민·관협의회의 활약으로 부천시가 상동복합쇼핑몰 조성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50% 가량 축소하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구를 방문했을 때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저지에 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건의, 조만간 신세계와 대화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며 “신세계의 정확한 사업의도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시장 상인, 시민단체, 각 정당관계자, 시·구의원들은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4개 정당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법안’이 오는 4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각자 위치에서 다각적으로 활약하자고 다짐했다. 김명수 공동위원장은 “오는 5월 대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의 환승공항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17 World Airport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최고 환승공항(The Best Transit Airport)’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를 수행하는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 기업인 스카이트랙스가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계 각국의 여행객 1천300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인천공항은 최고 환승공항상 부문에서 550여 개 평가대상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절차와 다양한 환승편의시설, 환승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무료 환승투어 등을 실시한 것이 좋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기존의 환승호텔에 더해 저렴한 금액으로 공항 내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캡슐호텔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에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문을 여는 등 공항복합도시 개발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승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인천 옹진군은 지난 14일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재정비하는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대해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군 관리계획 변경은 군수에게 권한 위임된 범위 내에서 관리지역을 세분화에 대한 결정 사항으로 17만9천693㎡의 보전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17만5천675㎡의 생산관리지역을 보전관리지역으로, 164㎡의 계획관리지역을 보전관리지역으로 각각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군수 권한위임 사안이 아닌 토지에 대해서도 변경이 필요하다면 재정비가 가능하도록 인천시에 변경 결정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