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젓새우 생산지인 강화군에서 인심 좋고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내가면 정포항(외포리)에서 제13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략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돼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로 품질이 유명하다. 축제기간 동안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인 7일은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과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치러지며, 8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강화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은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 갯벌장어 잡기 대회, 새우젓 가요제(본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우젓, 강화섬쌀 등 다양한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에는 약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
인천 중구 영종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위원 15명은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쌀, 과일,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사업(임대주택 건설)’ 공모 사업에 선정 된 옹진군 덕적도에 영구임대주택 30호가 건립된다. 19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임대주택 건설공모에서 덕적도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영구임대주택들은 독거노인 등 노령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내 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년 초 인·허가 절차를 통해 약 1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18년 초 입주가 가능하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인천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에 덕적면 서포리 일원의 군유지를 활용, 영구임대주택 30호를 건설하는 계획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작년 백령도, 금년 8월 연평도에 이어 덕적도에도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백령도에 국토교통부 주관 LH 임대아파트 80호와 올해 연평도에 LH 임대아파트 50호 등을 2년 연속 유치했다./이정규기자 ljk@
강화군이 10월을 맞아 가족과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 달 매주 주말 ‘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진행한다. 우선 단기 4349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마니산 상설공연장과 참성단 등 마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13회 강화도새우젓축제가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는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전등사 일원에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강화대교 옆에 위치한 고려인삼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만의 특색을 더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가 최근 김영란법 시행과 관련해 100일간 집중감찰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 공무원이 근무지 이탈 등 복무기강 해이로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계양구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6일 복무점검에서 청원경찰 2명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확인돼 주의조치했다. 또 청원경찰과 민원인과의 사소한 다툼으로 막말이 오가는 등 대민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주민 A(58)씨는 “계양구의 일부 청원경찰이 민원인들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등 갑질을 일삼고 있다”며 “구의 얼굴인 청원경찰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또 “관리자인 청원경찰 반장은 직원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계양구의 관리 감독이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을지훈련 직후 복무점검 당시 일부 직원이 근무지를 무단이탈, 적발한 사실이 있었다”며 “문제가 됐던 직원들에 대해 당시 근무지 복귀를 지시, 주의조치 했다”고 밝혔다. 또 “불친절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당사자에게 경고조치 했다”며
옹진군의회는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들과 함께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도에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섬 지역 특성상 장비와 인력, 물자가 부족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실시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이 청년 상인들을 지원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 사업계획에 대한 의결을 마치고 인천지방중기청의 최종 승인을 신청했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에 지역문화의 전통, 체험, 놀이 등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가 결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화중앙시장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10월 청년상인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니산 참성단을 소재로 건국신화를 접목한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구상하고 있다”며 “독특한 아이템과 열정을 지닌 지역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니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복 군수는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은 전통시장의 변화를 통한 강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젊은 고객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주변 문화관광지와 함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중앙시장 청년몰은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쇼핑·문화·전통·체험을 할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국비
부평구에 이어 계양구도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입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 계양구의회는 제194회 계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의원 만장일치로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발의한 손민호 의원은 “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지키는 일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구의원의 당연한 의무”라며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계획으로 계양구 중소상인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에 계획 전면 재검토 및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구의원들도 “해당 부지는 부평구 삼산동과 인접하고 있어 이곳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면 부평구와 계양구의 지역 상권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태를 초래 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부천시가 단독으로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승인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부천시는 인근 지자체인 계양구와 부평구 등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지역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국회는 인근 지역과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조속히 처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부천 신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은 최근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학생 진로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학부모와 전태일 교육장이 함께 하는 공감토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강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진로교육에 대한 강의와 자유질문 시간을 가졌다. /이정규기자 ljk@
대한해동불교 조계종 화엄정사는 최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 2천여 명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엄정사는 정기적으로 관내 70여 개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매월 40㎏의 양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